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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구룡포 6리 인근 갯바위에서 어선 좌초사고 발생

인명 및 해양오염 피해 없어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포항해양경찰서(서장 한상철)는 12월 6일 새벽 2시 45분경, 구룡포 6리 앞 인근 갯바위에서 어선(A호, 9.77톤, 구룡포선적, 승선원 7명)이 좌초 되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포항해경은 사고신고를 접수한 후 해경구조대, 연안구조정 등을 즉각 사고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켰고 승선원은 7명 전원 구명조끼를 착용 중이었으며, 사고어선은 인근 암초에 선미부분이 얹혀 있는 상태로 침수가 예상되는 파공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좌초된 어선에는 어획물(홍게) 약 1톤이 적재되어 있으며, 포항해경은 적재된 홍게 등 어획물을 이적 후 사고어선에 대해서 이초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해경은 사고원인에 대하여 선장의 진술 등을 종합하여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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