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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해양특수구조대, 서핑 중 파도에 떠밀린 남성 긴급구조

 

[전남투데이 윤진성 기자]동해해양특수구조대(이하 동특대)는 오늘(12일) 낮 대진해변에서 서핑 중 거센 파도에 의해 떠밀려 표류중인 A씨(30대, 남성)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동해해경과 동특대에 따르면, 오늘 낮 2시 29분께 동해시 대진해변 앞 해상에서 서핑객 1명이 높은 너울성 파도에 의해 먼 바다로 떠밀려 간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묵호파출소 연안구조정과 동특대를 현장에 급파했다. 

 먼저 현장에 도착한 동특대는 먼 바다로 떠밀려가는 A씨를 발견하고,  구조대원 2명이 입수하여 즉시 구조했으며, A씨의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확인 됐다. 

 동특대 관계자는 “파도가 높거나 기상이 좋지 않을 때 수상레저를 즐기는 것은 정말 위험한 행동”이라며,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서는 날씨와 위험요소 등을 확인하고 즐겨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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