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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43.7% 윤석열 42.2%, 오차범위 접전

응답자 84.1% "후보 계속 지지" 유권자98.7% "투표 의향 있다"

 


21일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TBS의뢰로 지난 18~19일 실시한 정기 주례조사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에서 이 후보는43.7%로42.2%의 윤 후보를 오차범위(±3.1%포인트) 내인1.5%p(포인트) 차이로 앞섰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3.3%포인트 상승했고, 윤 후보는1.3%포인트 하락했다. 이 후보가 약진하며1.5%포인트 격차로 순위를 뒤집은 것이다. 언제든 순위가 뒤집힐 수 있을 정도로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8%,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7%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서울에서 이 후보는 45.0%, 윤 후보는 36.5%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인구 최대 규모인 인천·경기 지역에서 이 후보는 45.2%, 윤 후보는 42.0%였다. 


자신의 정치 성향을 ‘중도’라고 답한 층에서는 윤 후보 42.8%, 이 후보 38.6%다. 지난주 대비 이 후보는 3.3%p 상승하고 윤 후보는 1.3%p 하락하면서 순위가 바뀌었다. 이 후보는 지난달 23일 공표 조사에서 33.8%의 지지율을 기록한 후 4주 연속 상승해 같은 달 9일 이후 6주 만에 오차 범위 내 선두에 올랐다.

 

이번 여론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안심번호 무선ARS(자동응답) 방식 100%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9 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9.4%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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