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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금융·에너지·수출 통제 등 강력한 경제 제재예고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EU의 신규제재는 러시아가EU의 핵심 기술과 시장에 접근하는 것을 막을 것"이며 "EU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러시아의EU금융시장 접근을 중단시킬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이들 제재는 전쟁에 자금을 대는 크렘린의 이익과 능력에 막대한 피해를 주기 위해 설계됐다"며 "러시아의 행동에 대해 크고 가혹한 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벨라루스를 포함하는 경제 제재 패키지와 개인에 대한 추가 제재도 빠르게 준비할 것을 촉구했다.앞서 이날EU행정부 수장 격인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EU집행위원장은EU내 러시아 자산 동결과 러시아 은행의EU금융시장 접근 차단 등을 포함한 가장 강력한 제재를 부과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EU회원국 정상들은 이날 벨기에 브뤼셀에서 예정된 특별 정상회의에서 추가적인 제재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폰데어라이엔 집행위원장은 첨단 기술 부품에서 소프트웨어까지 핵심 분야에서 러시아의 기술적 지위를 약화하고 러시아의 경제 성장을 억제하고 산업 기반을 약화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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