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2022년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신규사업 추진

권익옹호·문화예술·인식개선’ 활동 등 사회참여 기회 확대

 

전남투데이 이기주 기자 | 신안군은 취업 취약계층인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을 위해 신규 사업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5~11월(7개월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공모를 통해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신안군중증장애인자립생활지원센터는 중증장애인들의 장애 유형과 특성을 고려하여 장애인 권익옹호, 문화예술 활동, 인식개선 활동 등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선입견을 해소하고 중증장애인의 사회참여 기회 제공과 자립할 수 있는 사회 기반 조성을 위한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을 추진한다.


일자리 참여자 5명은 주 15시간, 월 79시간 근무하게 되며, 급여는 시급 9,160원을 적용하여 월 723,640원을 지급받게 된다.


지난 17일, 전라남도와 신안군은 수행기관에 합동 방문해 사업 취지를 설명하고 참여자와 관계자를 대상으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신안군 관계자는 “중증장애인에게 일자리 제공을 함으로써 사회적 자립 기반 조성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며 “향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업 운영이 원활히 진행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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