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한국노총 전남본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후보 지지 선언

 

전남투데이 서정식 기자 | 한국노총 전남본부(의장 이신원)는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지방선거에서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와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한국노총이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해 김대중 후보 선거운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

 

전남본부는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과 행정, 정치를 두루 경험해 능력이 검증된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를 한국노총 회관에서 본부 직할 대표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 도지사 후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자 지지 선언식을 하고 이번 지방선거에서 김영록 후보와 김대중 후보 당선을 위해 전남 지역본부 7만 노동자가 함께할 것을 천명했다.

 

한국노총은 “무엇보다 공부하는 학교가 중요하다”라며 “AI 가정교사를 이용해 성장단계별 평가시스템을 구축하고 진단, 배움, 평가, 지원으로 이어지는 학습 이력관리제도를 마련하겠다는 김대중 후보를 지지한다”라고 밝혔다.

 

이신원 의장은 "김영록 후보는 전남발전과 전남 행복 시대를 열어 갈 적임자로서' 국립 의과대학 설립, 첨단 반도체 산업 유치, 전 남형 일자리 창출' 등에 적극적으로 나서 전남 100년 발전을 선도하겠다”라고 약속했다면서 "지난 4년간의 탁월한 행정 능력을 통해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서도 우수한 실적을 거둘 만큼 역량을 인정받은 훌륭한 단체장으로 아낌없는 지원을 부탁한다"라고 전남지역 노동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의장은 특히 "김대중교육감 후보는 신뢰받는 교육행정으로 교육 가족의 자존심을 회복하는데 한 치의 부족함도 없을 것"이라며 “열심히 일하는 교직원이 대우받는 공정한 인사를 하고, 초등교육 정책에 지대한 관심을 두고 교사노조의 관심 사항에 대해서도 전폭 수용 의지를 밝혀 김대중 후보를 전폭적으로 지지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한국노총 전남본부는 141차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김영록 전남도지사 후보,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지지를 결의하고 산하조직별 회의에서 전 조합원들에게 널리 홍보하여 두 후보 당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결의한 바 있다.

 

또한, 지난 11일 광양지역본부, 13일 순천지역본부, 19일 목포지역본부 지지 선언과 20일 본부 직할이 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하였다.

 

대규모 단체의 지지 선언이 봇물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대표적인 노동단체 한국노총 전남본부 6만 3천 노동자가 지지 선언을 해 김대중 후보의 선거운동에 큰 탄력이 붙고 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