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남평읍, 김준오 한전 안전보건처장 명예이장 위촉

대교리 한다리목 마을 명예이장 … 도농 교류 활성화 도모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남평읍은 지역발전과 도농교류 활성화의 일환으로 한국전력공사 김준오 안전보건처장을 ‘남평읍 대교리 한다리목 마을’ 명예이장으로 위촉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22일 마을회관에서 진행된 위촉식 행사는 김준오 처장, 신병철 남평읍장, 최공섭 남평농협조합장을 비롯해 한전 관계자, 마을 이장과 주민 등 50여명이 참석해 명예이장 선임을 축하하며 상호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김준오 처장은 “정기적인 마을 방문과 농촌 일손돕기, 농산물 홍보 등 주민과 교감을 나누고 가까워지는 실질적인 상생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며 “특색 있는 마을 조성을 위한 실천적 방안을 함께 강구하고 소통하며 농가 소득 창출과 마을 발전을 적극 도모해가겠다”고 위촉 소감을 밝혔다.


신병철 남평읍장은 “명예이장 제도는 공공기관과 농촌 마을의 교류 활성화와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모범 사례”라며 “임직원과 주민 모두가 힘을 합쳐 내실 있는 활동으로 마을 발전에 큰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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