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깨끗한 광천동 지킴이' 협약

10여 개 마을단체와 네트워크 구축하여 매주 토·일 청소활동 전개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 광천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8일 깨끗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내 10여 개 단체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광천동은 재개발사업이 지연되면서 마을 내에 공가와 폐가가 늘어나고 쓰레기 불법투기가 만연하고 있다.


또한 이로 인한 악취와 해충이 발생하는 등 부차적인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요구가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광천동은 쓰레기 불법투기 취약지역에 마을 화단을 조성하고, 지난 4월부터는 주민 주도하는 깨끗한 광천동 만들기 사업을 시범 운영하는 등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주민자치위원회, 통장단 등 10개 마을단체가 자율 청소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매주 토, 일요일에 총 4개 구간으로 나눠 청소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광천동은 서구형 자치모델 마을정부 본격 추진에 따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아름답고 깨끗한 마을만들기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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