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부산면, 이웃돕기 온정의 손길 줄이어

부산초제49회동창모임과 익명의 기부자, 총 250만원 기탁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 부산면행정복지센터은 올해 2월부터 부산초 제49회 동창 장흥모임과 익명의 기부자들의 이웃돕기 성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 기부자는 모두 3명으로, 부산초제49회동창장흥모임 50만원, 익명의 기부자 2명이 100만원씩 기탁했다.


부산초제49회동창장흥모임을 대표해 기탁식에 참여해준 문대열, 위인수 씨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우리가 태어나고 자란 부산면을 위해 앞으로도 이웃을 돕는 일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익명을 부탁한 기부자는 "좋은 일에 써달라. 이를 계기로 선한 영향력이 되어 지역사회 내 나눔 사업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김소향 부산면장은 "이웃들에 대한 깊은 사랑으로 나눔을 실천한 기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기부자들의 뜻을 받들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전달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어르신 및 아동·청소년,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층들을 위한 복지사업의 재원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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