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청 민원실이 확 바뀌었다

테마가 있는 밝고 쾌적한 민원실로 탈바꿈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광주 서구청 내 민원실이 테마가 있는 밝고 행복한 민원실로 탈바꿈했다.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은 매월 110쌍에 달하는 신혼부부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혼인신고 기념 포토존’과 방문하는 시민들이 한눈에 필요한 업무를 쉽게 찾을 수 있게 색상별로 미디어라인과 바닥 유도선을 설치했다.


또한 휴게공간이 부족하다는 불편 사항을 접수받아 민원실 입구의 스마트도서관과 열린 북카페를 연계한 ‘민원 쉼터공간을 조성’하여 기존의 딱딱한 분위기를 벗어나 구청을 찾은 시민들이 잠시나마 편하게 쉬어 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이 밖에도 ▲복합민원 전문상담관과 다문화 통역 안내도우미 배치 ▲민원인 이용 공간 확장을 위한 민원 서식대 재배치 ▲휠체어를 이용하는 민원인을 위한 높낮이 조절 서식대 배치 ▲고령자, 장애인, 임산부을 위한 ‘아름다운 배려 창구’ 운영 ▲감성 공간 열린 북카페, 어린이놀이방, 민원인 건강 코너 등을 재정비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민원실 환경개선은 편리한 민원환경과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구청을 찾는 시민들께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주고, 더 나은 대민행정서비스를 펼쳐 나가겠다는 약속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하반기 중에 민원실에서 아름다운 그림을 감상할 수 있는 ‘쁘띠갤러리’도 설치하여 개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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