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김이강 서구청장, 민주적 리더십을 위한‘소통 행보’

인사 등 직장문화 전반에 대한 양방향 소통 회의 진행

 

전남투데이 장인환 기자 | 김이강 서구청장이 직원과의 대화 시간을 가지며 소통 행보에 나섰다.


지난 취임식 때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만들겠다는 약속을 지키기 위함이다.


이날 김이강 서구청장은 서구의 슬로건인‘함께 서구 우뚝 서구’의 의미와 5대 구정 방침을 설명하고 주민들뿐만 아니라 직원들에게도 ‘내곁에 구청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번 피력했다.


단순한 업무 지시보다 직원들과 공감하는 민주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일의 목적과 방향을 공유하고 소통하겠다는 김이강 청장의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직원들은 이번 소통의 시간을 통해 민선 8기의 구정 운영과 직장문화에 대한 질문과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고, 이에 김 구청장은 스스럼없이 답변에 응했다.


특히 하반기 인사를 앞두고는 사전에 인사 철학을 밝히며, 직원들이 잘 할 수 있고 장점에 맞는 업무를 맡기겠다고 약속했다.


서구청장은 직원과의 대화를 마치며 “직원들의 의견을 세세히 검토하여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조직 문화를 형성하겠다”며 "앞으로 하나 된 서구가 되어 모두가 공감하는 구정을 펼쳐가겠다“라고 말했다.


대화에 참석한 한 직원은 "구청장님과 격의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어 반가웠고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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