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농업기술센터, ‘요리조리 패밀리’ 운영

27일부터 5회, 오이·애호박 등 지역 농산물 활용 교육

 

전남투데이 김기평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27일 빛고을 농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요리조리 패밀리’ 교육 첫 강좌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10월1일까지 총 40가족 130명을 대상으로 오이, 애호박, 토마토, 고추, 가지 등 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소재로 총 5회 진행된다.


강사는 지역 여성 농업인들이 맡아 농업·농촌의 가치와 함께 조리법을 전달한다.


이날 오이를 다룬 첫 강좌에 참여한 가족들은 빛고을 오이의 특성과 재배 현황 등 이론교육에 이어 오이 물김치, 오이피클 등 조리법을 배우고 우리 밀을 활용해 쿠키를 만들었다. 이날 교육 영상은 시 농업기술센터 유튜브에 게시될 예정이다.


참여 가족들은 “채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재미있게 참여해 빛고을 농산물의 가치를 배웠다”며 “직접 한 요리여서 더 애정이 간다”고 말했다.


앞으로 애호박, 토마토, 고추, 가지 등 빛고을 농산물을 활용한 이론과 다양한 요리법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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