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산면 지사협, 남성방범대와 ‘우리 동네 안부 살피기’ 업무협약

홀몸 노인, 중증 장애인 19가구 주 1회 안부점검 업무협약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시 공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오병엽)가 남성방범대와 함께 저소득 취약계층 안부 점검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나선다.


8일 공산면에 따르면 지난 달 양 단체는 홀몸 노인과 중증 장애인 등 19가구를 대상으로 주 1회 안부를 점검하는 ‘우리동네 한 바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방범대원들의 정기적인 안부 점검으로 가구별 생활실태에 따른 복지 욕구와 위기 사항을 꼼꼼히 파악하고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임근성 방범대장은 “홀몸 어르신의 안전사고 예방과 위기가구 조기 발견을 통해 우리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병엽 위원장은 “주민과 함께 하는 복지행정 실현에 적극적으로 동참해준 방범대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대상자 가구의 생계 불안과 고충사항 해소를 위한 맞춤형 지원에 힘써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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