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금성지구대, 협력단체와 안심공동체 치안활동

중앙자율방범대, 동신대 외국인 유학생 방범대와 합동 순찰

 

전남투데이 전호남 기자 | 나주경찰서 금성지구대(대장 김진희)는 지난 28일 동신대 외국인 자율방범대와 중앙자율방범대·경찰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주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치안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신대 외국인 자율방범대는 외국인 증가로 인한 주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문화 사회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9월 15일 동신대 유학생 20명으로 발대 하였으며 교내외 범죄예방활동과 자국민 보호활동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합동 순찰은 중앙방범대와 외국인 방범대를 2인 1조로 구성하여 외국인 관련 신고 다발장소인 대학가 주변 원룸촌·먹자골목·호수공원 일대 범죄예방 홍보와 가시적 순찰활동을 펼쳤다.

 

정승철 중앙자율방범대장은 “외국인 유학생 자율방범대 합동 순찰을 통해 외국인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떨치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안전한 나주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앞으로 금성지구대에서는 외국인 방범대 등 협력단체와 협업하여 다문화 사회에서의 올바른 안심공동체 치안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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