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수산자원 조성을 위한 점농어 방류

제10회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 점농어 치어 15,000마리 방류

 

전남투데이 김성복 기자 | 강진군은 지난 4일 대구면 하저항에서 점농어 치어 15,000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하는 전라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강진군에서 개최됨에 따라 진행된 이번 방류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강진군수산업협동조합, (사)한국수산업경영인 전라남도연합회 및 강진군연합회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방류한 점농어는 6cm 이상의 중간치어이며, 연안 정착성 어종으로 이동 범위가 넓지 않아 치어를 방류할 경우 수산자원 조성 효과가 크다.


방류행사에 참여한 김용관 강진군연합회장은 “매년 다양한 어패류 종묘 살포를 통해 수산자원조성과 어업인 소득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기후·환경위기 극복을 위한 수산업 생산 환경을 조성하고 친환경 먹거리 공급을 위한 수산 정책을 추진해 바다에서 희망을 찾아 지속 가능한 수산업을 구축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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