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2024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 개최

문화·관광 분야, 군민 소득 증대 분야 다수 포함

 

전남투데이 박재일 기자 | 장흥군은 7일 군 상황실에서 ‘2024년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국·도비 예산 확보가 필요한 2024년 신규사업을 확정하고 이에 대한 체계적인 재원 확보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달 16일 1차 보고회에서 논의된 투자계획을 중심으로 추가 및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2차 보고회 결과 총 42건 5,775억원의 신규사업이 결정됐다. 최초 보고회에 비교해서 사업 15건이 줄고 예산은 534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날 신규 및 추가사업은 실제 추진이 가능하며 지역발전에 효과있는 사업 위주로 수립됐다.


추가사업은 ‘차가 있는 휴식 명상치유’, ‘우리동네 불빛 축제 벽화 마을길’, ‘정남진 은하수로드’, ‘장흥 노력항 해양관광타운 조성’ 등 문화·관광 분야가 두드러졌다.


유기농 산업복합서비스 지원 단지 조성사업, 장흥군 먹거리 통합지원센터, 원목표고 자동접종거점센터 조성사업 등 주민 소득 증대와 관련된 사업도 다수 포함됐다.


장흥군은 이달말 3차 회의에서 신규사업 발굴을 최종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지역의 미래 가치를 높이기 위한 국·도비 신규사업 발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포토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