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는 포스코케미칼(대표 민경준)이 율촌산단에 연간 3만 톤급 규모의 양극재 제조 공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14일 포스코케미칼 광양공장에서 열린 이날 준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은수 여수부시장, 김명원 광양부시장, 김갑섭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장,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대표이사의 기념사, 김영록 전남도지사의 축사에 이어 준공 세리머니, 공장투어 및 기념식수 등을 진행했다. 포스코케미칼은 2018년 8월부터 율촌산단에 축구장 20개 크기인 16만 5,203㎡ 부지에 이차전지의 원재료로 쓰이는 양극재 공장을 조성해 왔다. 작년 7월 1단계로 연간 6천 톤 규모의 생산 설비를 준공한 것에 이어, 이번 2단계는 연간 2만 4천 톤 규모의 설비를 증설해 율촌산단 내에서만 연간 3만 톤 규모의 고용량 양극재의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다. 포스코케미칼은 향후 시장 상황과 수주를 고려, 연 8만 톤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율촌산단은 광양항이 인접한 입지 조건으로 해외 수출 시 물류비용이 절감되며, 여수‧광양 등 우수 현장인력 확보가 용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5년 연속 국가브랜드 대상을 수상하며 국내 최고의 국제해양관광휴양도시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여수시는 지난 14일 롯데호텔서울에서 열린 ‘제11회 2020 국가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국제 해양관광 휴양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중아일보가 주관하는 국가브랜드 대상은 사전 기초조사 및 소비자 설문조사, 전문가 최종심사를 바탕으로 산출되는 경쟁력지수(NCI)에 따라 국내의 산업, 도시, 농·식품, 문화를 대표하는 부문별 최고의 브랜드에 수여하는 상이다. 지난 2019년 10월 7일부터 올해 4월 17일까지 전국의 광역·기초지자체와 기업에 대해 심사한 결과 경쟁력지수 77.56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 목포시, 거제시가 뒤를 이었다. 소비자들은 보석 같은 365개의 섬이 펼쳐진 빼어난 해양경관, 풍성한 먹거리와 여수밤바다, 낭만버스, 이순신스토리텔링 산책투어 등 여수 곳곳에서 만날 수 있는 다채로운 관광콘텐츠를 높게 평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 속에서도 관광시설 및 안내소에 대한 일제방역과 현장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여수 여행 시 지켜야할 수칙’을 카드뉴스로 제작, SNS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도시재생 뉴딜사업 저전동 일방통행로(남교오거리~순천여고)지역의 창업공간 조성, 사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한 방안으로 ‘창업 상상대학’을 오는 14일부터 운영한다. ‘창업상상대학’은 저전동 뉴딜 사업지구 내 일방통행로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모집된 예비 창업자들이 지역형 창업을 위해 새로운 시각의 공동체 활성화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5월 14일부터 7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전국의 다양한 지역 혁신가를 초청한 강의, 1대1 집중 멘토링, 창업 공간기획 워크숍 등 창업을 위한 실효성 있는 참여형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창업상상대학 이후에는 신규 창업자와 기존 상인들이 함께 거리조성 워크숍을 진행하여 거리컨셉, 특화거리 시설방안을 결정하고,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입주하게 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기존의 도시재생 사업 진행방식이 공간을 공공의 영역에서 리모델링한 뒤에 입주자를 모집하는 방식이었다면 이번 사업은 리모델링 과정부터 창업자들과 함께 진행하여 보다 성공적인 상권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청년과 소상공인들의 창업 지원과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하도상가(씨내몰)내 빈 점포 6개소의 입점자를 오는 5월 27일 ~ 28일까지 양일간 공개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개모집 대상점포는 일반점포 5개소와 청년창업점포 1개소로 청년창업점포는 점포사용 제안서 평가를 통해 선정이 되고 일반점포는 일반경쟁입찰로 선정할 예정이다. 일반점포는 시설변경이 없는 범위에서 의류, 신발, 잡화 등 품목 제한은 없고, 일반경쟁 입찰에 따라 가격제안서에 의한 최고가 낙찰자로 선정되며, 청년창업점포는 만39세 이하의 성인으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갖고 창업에 도전하려는 청년이 대상이다. 순천 지하도상가(씨내몰)는 안정적인 점포 운영을 위해 최초 사용허가 기간은 5년이며, 1회에 한하여 5년 이내에서 갱신할 수 있다. 제출서류 등 관련 내용은 순천시청 홈페이지(www.suncheon.go.kr) 고시․공고란에서 조회 가능하며, 5월 27일(수) ~ 5월 28일(목) 18시까지 지하도상가(씨내몰) 관리사무소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지역경제과 지역경제팀(☎749-4479)이나 씨내몰 관리사무소(☎749-3580)로 문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시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시장이 직접 챙기는 시민애(愛) 소리함인 ‘항통(缿筩)’을 1차적으로 오는 5월 18일부터 8월말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민선7기 시작과 함께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해 암행어사, 갑질 신고함, 고충 처리함 등을 운영해 왔지만, ‘시장이 직접 현장에서 듣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는 허석 시장의 제안으로 ‘항통(缿筩)’을 운영하기로 했다. ‘항통(缿筩)’은 조선시대 관아에 백성들이 직접 관할 수령에게 의견을 전할 수 있도록 설치한 대나무통에서 유래한 제도이다. 순천시에서는 ‘항통(缿筩)’을 이용해 시민과 소통방법을 다양화하고 시민들의 건의, 민원, 제안, 고충, 칭찬 등 의견을 수렴하는 직접 소통창구로 활용할 예정이다. ‘항통’은 읍면동을 순회하며 매주 월요일부터 수요일까지 3일씩 비치하고 목요일 회수하게 된다. 항통의 열쇠는 허석 시장이 직접 보관하고 있어 다른 사람들은 볼 수 없고, 허 시장이 직접 개봉해 내용을 확인 검토 후 회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허석 순천시장은 “항통제도는 백성이 억울하거나 소외받지 않도록 조상들이 운영해 온 전통적인 제도이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유당공원 내 친일인물 관련 비석에 대해 단죄문 설치를 완료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월 문화유산보호관위원회를 개최하고 유당공원 내 국권침탈 협력자 친일인물 관련 비석 2기에 대해 단죄문을 설치했으며, 단죄문은 많은 사람이 공감하고 객관적인 사료에 근거하여 설치하기로 의결했다. 또한, 지난해 9월 시정조정위원회 자문회의와 시의회 의원간담회를 실시해 ‘유당공원 내 친일논란 비석에 대한 정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단죄문에는 이들을 일제 국권침탈 협력자라고 명시했다. - 이근호(1861~1923)는 을사오적 이근택의 형으로 1902년 제5대 전라남도 관찰사 겸 전라남도 재판소 판사를 지내 ‘관찰사이공근호청덕애민비(觀察使李公根澔淸德愛民碑)’가 건립되었지만, 경술국치 이후 일본의 한국 강제 병합에 앞장선 공로가 인정되어 일본 정부로부터 남작 작위를 받았다. 또한 일제 강점하 반민족 진상규명 위원회에서 발간한『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 보고서』에 등재돼있는 인물이다. - 조예석(1861~?)은 1902년부터 전라남도 관찰부 광양군수로 부임하면서 ‘행군수조후예석휼민선정비(行郡守趙侯禮錫恤民善政碑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가 지난 13일 벤처기업센터에 입주한 5개사 대표를 초청하여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인한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기업이 원하는 지원방안을 모색하는 등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시는 벤처기업에 대한 주요 기업지원 시책을 소개하고, 벤처기업 활성화에 서로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벤처기업체에서는 “최근 대내외 경제여건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반영해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재윤 지역경제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벤처기업인들이 가지고 있는 기술경쟁력과 성장잠재력을 적극 활용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해 나갈 지역 대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0년간 23개사가 이용한 광양시 벤처기업센터는 그동안 19개사가 기술개발 성공과 함께 창업으로 이어지는 성과를 냈으며, 현재 5개 기업(1개 기업당 약 10㎡)이 입주해 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채용석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최고전문강사를 초빙해 ‘변화하는 대학입시 전략’을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오는 23일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제1강의실에서 채용석 강사가 입시 환경의 변화와 대입 전형별 특징 등 성공적인 대학 입시를 준비할 수 있는 전략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채용석 강사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강사 및 서울진학지도지원단 대학분석부장을 맡고 있다. 모집대상은 고3 학생 30명, 고1,2 학생 30명이다. 작년에는 문화홀에서 ‘대학입시 설명회’로 대규모로 진행하였으나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소규모 특강’으로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학년별 맞춤 강의를 위해 고3 학생은 10:50분, 고1,2 학생은 13:30에 시작하며 각 1시간 40분간 진행된다. 학부모는 참석대상 학생과 함께 참석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14일부터 20일까지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학생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행복교육지원센터(☏659-5219)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우리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이고 급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일주일간 관내 대형 공사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 사전 예방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이천에서 발생한 물류창고 화재사고로 대형 인명 피해가 발생함에 따른 조치다. 시는 건축공사 10억 원, 토목공사 50억 원 이상의 공사현장 총 51곳을 점검했다. 특히 7일은 전라남도, 여수시, 소방서, 도 안전관리자문단 등 총 6명이 참여해 전라남도 표본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용접 현장에 소화기가 없거나 전기시설 접지상태 불량, 현장근로자 이동 통로 미확보 등 총 46건을 적발, 현지 시정 조치하고 시설물 안전관리 책임자를 통해 보수·보강하도록 했다.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도 함께 홍보했다. 여수시는 앞으로도 대형공사장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실시하고 현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생활방역수칙 홍보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긴급 안전점검으로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관리 경각심과 안전책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며 “공사현장 근로자와 시민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여수를 만들
순천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는 성인지 정책 전문가로 활동을 희망하는 사회 각 분야 전문가 40여명을 대상으로‘2020년 젠더 전문가 양성과정’을 지난 5월 8일부터 6월 13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젠더 전문가’는 성인지 관점을 토대로 다양한 정책에서의 여성과 남성의 특성 및 사회경제적인 격차 등의 요인들을 분석 및 평가함으로써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하도록 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전남여성가족재단 주관으로 △성인지 감수성 훈련 △성평등 정책과 여성친화도시의 이해 △우리지역 성별영향평가 컨설팅 실습 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자는 순천시만의 특화된 성인지 정책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지원이 필요한 곳에 활동을 연계할 계획이다. 수료자들은 각종 위원회 위원 위촉 연계, 성별영향평가 위원 구성 추천, 여성친화시민참여단 멘토 활동 등 성인지적 관점으로 변화된 새로운 순천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젠더전문가 양성과정은 민선7기 공약인‘젠더옴부즈맨 구성·운영’일환으로 추진되어 작년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 기본 및 심화과정을 개설하게 되었다”며“민․관이 함께 만드는 성
문화예술회관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5월 18일부터 6월 5일까지 2020년 하반기대관 신청 접수를 실시한다. 코로나19 감염방지와 생활 속 거리두기에 따라 대관접수는 이-메일 신청만 가능하며, 불가피한 상황 시에는 사전 연락 후 방문접수가 가능하다. 또한, 효율적인 대관 업무를 위해 대관 장소별로 기간을 나누어 대관 신청을 받는다. 대극장은 5월 18일〜22일까지, 소극장은 25일 ~29일까지, 전시실은 6월 1일 ~ 5일까지 각각 5일간이다. 대관시설은 대극장(914석), 소극장(152석), 전시실(1,2전시실-각각 198㎡) 등이며, 문화예술에 적합한 공연 및 전시행사만 신청할 수 있다. 소극장과 전시실 대관은 2020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대극장은 공연장 보수보강공사로 2020년 8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대관을 접수 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suncheon.go.kr/scart) 공지사항에서 확인 가능하며, 공연장 이용자 및 관람객은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대관 관련 문의사항은 문화예술회관 749-8624로 하면 된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해 개발한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의 세부적 사용 규정인 ‘순천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활용에 관한 규칙’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정된 규칙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를 이용해 순천시의 우수한 생태계와 자연자원을 잘 보전하면서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수․축․특산물, 가공품 등 지역생산품에 브랜드를 활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목적이 있다. 순천 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는 상단부 녹색 사선은 조계산 도립공원, 하단부 원형 군락은 순천만습지의 갈대와 칠면초 군락을 상징하며, 중앙부의 S자는 순천시 도심을 관통하는 동천, 순천의 이니셜, 그리고 순천만습지의 아름다운 s자 형상, 중앙의 원형은 생물권보전지역내의 마을을 상징하고 있다. 하단부의 USBR은 유네스코 순천생물권보전지역의 이니셜이며, 순천만습지의 대표적 철새인 흑두루미가 순천만습지에서 힘차게 비상하는 형상을 담고 있다. 브랜드는 전체적으로 지구의 형상을 띠고 있는데, 이는 자연을 존중하고, 생태도시를 지양하는 순천시의 의지를 담고 있으며, 자연과 문화가 있는 조계산, 생태계의 보고인 순천만습지, 그리고 그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