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청사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최근 이상기후와 집중호우 대응을 위해 침수피해가 잦은 연등천의 홍수 방어 능력을 증대시키기 위한 재해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한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은 둔덕 저류지 22만 톤을 설치하고, 보축 2㎞, 하도정비 1.1㎞ 등을 보강한다. 사업비는 총 240억 원으로 국비 50%, 도비 15%, 시비 35%가 투입될 예정이다. 시는 사업추진에 앞선 8일 ㈜삼안 등 5개 사와 연등천 재해예방사업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계약을 체결하고 착수에 들어갔다. 용역수행 기간은 18개월로 내년 11월까지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재해예방 사업은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저류지 설치 및 제방보강 등 연차 사업으로 추진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연등천 재해예방사업이 완료되면 추후 늘어나는 홍수량을 적절히 유역에 분배해 기존 제방의 홍수 위험도를 낮춰줘 서시장 주변 침수 예방과 악취 제거, 안전사고 예방 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와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는 인간과 생물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근간을 제공하는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고, 습지보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프로야구단 기아타이거즈와 함께 5월 29일(금)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람사르 유니폼 데이’를 개최한다. ‘람사르데이’는 2017년부터 동아시아람사르지역센터와 기아 타이거즈 구단이 함께해 온 환경캠페인으로 기아 챔피언스필드를 찾은 야구팬과 매년 람사르협약이 정한 습지보전 캠페인 주제를 형상화한 다양한 기념품 및 습지에 관한 유익한 자료를 나누는 이벤트를 진행 해 왔다. 2019년에는 경기 중 장내정리시간 (5회말 종료후)을 이용해 푸짐한 경품을 걸고 치열하게 습지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람사르골든벨’을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람사르데이는 특별히 ‘람사르 유니폼 데이’로 진행하여 기아선수단이 ‘아이러브람사르(I♡Ramsar)’ 로고와 함께 람사르협약을 상징하는 청록색과 기아타이거즈의 붉은색이 디자인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또한 TV로 경기를 시청하는 야구팬에게 습지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올해 ‘세계 습지의 날’ 주제인 “습지와 생물다양성”을 표현한 대형 현수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 덕연동에서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임에도 관내 대형마트와 직능단체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이 이어지고 있다. . 지난 27일 덕연동 관내에 소재한 이마트 순천점에서 덕연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최순)에 장난감, 난방용품 등 생활용품 등을 전달했다. 새마을부녀회는 지역 아동센터나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기부 물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최순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중한 물품을 기증받아 힘이 난다”며“특히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이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바르게살기운동 덕연동위원회(회장 박형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마련한 쌀 20포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도 했다. 박형근 바르게살기운동 덕연동위원회 회장은 “어려울수록 함께 나누면 희망이 된다”며“앞으로도 더불어 행복한 덕연동이 되도록 어려운 이웃을 살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연동 새마을부녀회와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방역활동 뿐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집수리 봉사 등 나눔의 사랑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시장 허석)가 2020년 창업팀과 사업계획을 공유하고 지원방안을 논의하는 사업보고회를 지난 27일에 가졌다고 밝혔다. 조례동(장선배기2길 16-1)에 위치한 창업 지원시설인 ‘창업연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2019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에서 선발된 창업팀 4팀과 창업연당 운영사가 함께 했다. 사업보고회에서는 ‘2019년 창업아이디어경진대회’1등팀인 ㈜푸드컬쳐랩은 손쉽게 김치를 만들고 음식에 감칠맛을 더하는 분말제품인 김치시즈닝 사업화 계획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에스씨크리에이티브는 순천만정원 등 관광지에서 구현가능한 AR 관광안내 서비스를, ㈜브이알크루는 컴퓨터와 주변기기가 필요 없는 VR 컨텐츠를 사업화하는 계획을 밝혔으며 ㈜씨엔은 동물친화도시에 걸맞는 반려동물 플랫폼을 확산하는 사업구상을 발표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창업연당’ 운영팀은 문화기반 융복합 창업과 마이스터 신중년 창업 지원을 활성화해 순천형 창업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을 밝혔다. 특히 창업상담과 지원 활성화를 위해 ‘창업연당’ 운영시간을 평일 밤 10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혀 창업지원에 대한 의지를 보였다. 허석 순천시장은 “아이디어 하나로 성
사진제공=순천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순천시(허석 시장)는 정부 긴급재난지원금 신청 접수율이 5월 27일 기준으로 95%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전체 118.337가구 중 112,240가구가 신청을 완료했다. 기초생활수급, 장애인 등 16,220세대는 지난 5월 4일 현금으로 지급을 완료했으며, 일반 세대는 5월 27일 기준 신용ㆍ체크카드 포인트 충전은 68,221가구(58%)가 신청했고, 순천사랑상품권은 22,657가구(20%), 선불카드는 5,142가구(4%)가 신청했다. 순천시에서는 직접 방문신청이 어려운 시민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방문 신청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아직 신청하지 않은 6,097가구(5%)에 대해서도 신청 할 것을 독려하는 등 지원금 수령을 원하는 세대가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활동을 하고 있다. 시는 신속하게 긴급재난지원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읍면동 회의실에 긴급재난지원금 전용 접수·배부 창구를 개설하고, 파견 인력들을 대상으로 매뉴얼 교육 후 파견해 현장 혼선을 줄이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 하는 데에 주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속한 이의신청 조정결정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이의신청 심의기구 TF’에서는 객관적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보건소는 봄철 야외활동 증가와 본격적인 농번기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을 차단하고자 예방활동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 진드기 매개 질환으로는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쯔쯔가무시증이 있다. 그중 4월부터 8월 사이에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의 발생확률이 높고, 쯔쯔가무시증은 가을철에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진드기로 인한 매개 감염병 환자는 농작업 등 야외활동이 많은 농촌 지역에서 다수 발생한다. 증상은 개인차가 있으나 6~14일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혈소판감소, 림프절종대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진드기에 물린 것으로 추정되는 상처가 있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즉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아야한다.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야외 활동시 긴 소매와 긴 바지, 다리를 덮는 신발과 옷 위로 기피제를 뿌려야하며, 활동 후에는 입었던 옷은 반드시 세탁하고 샤워나 목욕을 하는 등의 개인위생 수칙을 지켜야 한다. 백현숙 감염병관리팀장은 “최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사망자가 발생(2명, 경북 및 충남)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가 사회복지기금을 이용해 저소득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 5000만 원을 지급했다.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2020년 여수시 사회복지기금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이날 중·고등학생 38명, 대학생 29명 등 67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격려했다. 장학금 전달 대상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자녀 중 읍면동장과 학교장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시는 여수시 사회복지기금설치 및 운용조례에 따라 매년 5000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저소득층에 지급해오고 있다. 올해는 212명이 신청해 지난해보다 신청자가 40% 증가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학생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희망을 갖고 성실히 공부해 꿈을 이루기 바란다”며, “경쟁력 있는 교육을 받고, 원하는 꿈을 이룰 수 있도록 교육과 취업이 선순환이 되는 여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여수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지역사회 갈등의 불씨가 된 재난기본소득 지급 문제를 놓고 토론회를 열었다. 27일 오후 3시 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한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갈등의 폭을 줄이고 돌파구를 찾기 위해 마련했다. 전남대학교 한병세 명예교수가 좌장을 맡고 여수시의회 문갑태 의원, 여수YMCA 김대희 사무총장, 광남일보 송원근 국장, 여수시 나병곤 기획예산과장 4명이 패널로 참여해 재난기본소득 지급에 대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날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 속 거리두기로 소수만 참여했지만, 시 홈페이지, 페이스북 등을 통한 사전 홍보와 SNS 생중계, 온라인 질의응답으로 시민 참여도를 높였다. 먼저 나병곤 기획예산과장은 논란이 되고 있는 '재난기본소득'은 ‘국가나 지자체에서 재난으로 인한 경제적 피해를 보완하기 위해 모든 구성원에게 조건 없이 개별적·정기적으로 지급하는 소득’으로, 이번 정부나 전남도가 지급하는 일회성 재난지원금과는 성격이 다르다고 주장했다. 선진국의 사례를 보면 스위스는 2016년 실업률 극복을 위해 전 국민에게 매달 320만원 지급을 검토했으나 국민투표 결
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이세훈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 여성청소년계 경장 이세훈 ] 지난 20.4.29. △성폭력처벌법 △형법 △청소년성보호법 등 개정안이 본회의의결을 거처 ‘20.5.19.자로 공포되었다.(일부예외) 일명 ‘n번방 재발 방지법’은 텔레그램 불법 성착취 사건 이후 처벌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으며 공포 즉시 시행된다. 개정 주요 내용은 불법촬영물 및 불법유포물 소지‧구입‧저장‧시청에 대한 처벌규정이 신설되었고, 이를 이용한 협박‧강요죄가 신설되었다. 그리고 불법촬영 및 불법유포 법정형이 상향되고 그 외 미성년자 의제강간 연령상향, 성폭력 예비‧음모 신설 등 많은 변화가 일어났다. 개정 내용 중 우리가 한번쯤 생각해봐야 할 것이 있을까? 불법촬영물 및 불법유포물 소지‧구입‧저장‧시청에 대한 처벌규정이 신설되었다는 내용이 우리에겐 가장 피부에 와닿는 내용이 아닐까 싶다. 개정 전에는 촬영·유포 행위에 국한되어 관련자만 처벌(아청법 제외)이 되어왔다. 때문에 본인도 모르는 사이에 우리 중 누군가는 구입‧소지‧시청하는 것에 대해서 죄책감 없이 행동하며 범죄를 조장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젠 이 모든 행위들은 처벌받을 수 있기
광양경찰서 전경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경찰서(서장 김현식)는 광양경찰서는 보건 당국의 명령을 어기고 자기격리 장소를 이탈한 고발자 1명에 대해 28일자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고발된 A씨는 지난 10일 필리핀을 다녀와 보건 당국으로부터 2주간 자가격리 행정명령을 받고도 격리장소를 임의로 이탈해 당구장을 다녀와 광양보건소와 경찰의 「자가격리자 합동 점검」시 적발되어 고발됐다. 앞으로 광양경찰은 지난 5일부터 자가격리 수칙위반자에 대한 처벌이 ‘300만 원 이하 벌금’에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된 만큼 “격리장소 무단이탈이나 격리조치 거부는 중대한 불법행위로 위반자에 대해서는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다”고 말했습니다.
사진제공=광양경제청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은 지난 26 일 10시 광양시 중마동 소재 서동용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순천․광양․곡성․구례을) 당선자 사무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동용 국회의원 당선자, 조합회의 김길용 의장(도의원), 임종기 위원(도의원), 경제청 김갑섭 청장 등 10여명이 참석하여 경제청의 주요업무를 청취한 후 역점시책과 각종 민원 해결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경제청은 업무보고에서 ‘맟춤형 산업단지 공급을 통한 투자유치 활성화’와 ‘명품도시 선월하이파크 조성’, ‘신대지구 외국교육기관 유치계획’ 등과 역점시책으로 ‘광양항 배후단지 추가 지정’ 및 ‘이차전지 산업 유치 추진계획’에 대하여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에서는 세풍산단 알루미늄공장 유치에 따른 지역 주민들의 환경 민원과 해룡산단 이주단지 주민들의 취득세 납부지연에 따른 집단 민원 등에 대하여 경제청의 조치시항과 과거의 행정관행에서 탈피하여 혁신적인 마인드로 민원을 해결하는 방안 마련을 모색했다. 서동용 당선자는 “광양만권의 기초 지자체장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여 시너지 효과를 거양하여 줄 것과 광양항을 경쟁력 있는
사진제공=광양시 【전남투데이 구정준 기자】광양시는 지난 26일 5월 중 ‘광양 해피데이’를 열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였다고 27일 밝혔다.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중단되었던 광양 해피데이가 코로나19 대응이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4개월 만에 재개됐다. 광양 해피데이 참여방법은 사전접수로 변경되었으며, 13시 30분부터 17시까지 변경 운영된다. 이번 해피데이에서는 총 3팀 8명의 시민이 방문해 광영동에 바닥분수 등 아이들이 놀 수 있는 공간 조성과 마을안길 확포장, 커뮤니티센터 입주 계약 연장 요청 등 총 6건을 건의했다. 해피데이를 주관한 박문수 경제복지국장은 “추진 가능한 사업은 관계 부서의 검토를 거쳐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하겠다”며, “민원인의 입장에서 대안을 강구하고 추진 사항을 알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건의사항 사전접수로 미리 현장을 다녀오고 관계부서와 검토해 시민들과 깊은 논의를 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여 잘못된 점은 개선하고, 고충사항은 신속히 해결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 해피데이’는 시민 누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