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로부터 2023년도 제휴카드 사용 적립 기금 약 6,010만 원을 전달받았다. 기금은 완도군과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와의 협약에 의해 완도군 법인카드와 보조금 카드, 완도군청 복지 카드 이용 실적에 따른 적립금으로, 이용액의 0.1~1.0%를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 전달 기금 5,066만 원 대비 약 944만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카드 사용을 통해 예산 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군 세수 증대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군은 전달받은 기금을 올해 세입 예산으로 편성해 군민 복지 증진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로 사용할 예정이다. 한대웅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장은 “앞으로도 농업인들과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역 협력 사업을 펼치겠다”면서 “아울러 완도군에서 미래 백년대계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치유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과 군민의 실익 증진에 힘쓰고 있는 NH농협은행 완도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면서, “전달받은 기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소중히 활용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군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12개 읍면을 순회하며 ‘군민 행복, 정책 토크’를 추진한다. ‘군민 행복, 정책 토크’는 군정을 군민과 공유하고 군민이 군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소통 행정 강화와 지역 발전을 앞당기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2일 보길면과 노화읍을 시작으로 24일은 약산면, 25일은 생일면과 금일읍, 26일은 군외면과 신지면, 29일은 완도읍과 금당면, 30일은 고금면, 청산면과 소안면은 기상 여건으로 연기돼 5월에 진행할 계획이다. 정책 토크는 읍면정 보고와 ‘24년 군정 주요 정책 보고, 주민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된다. 신 군수는 ’24년 군정 주요 정책 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관한 해양치유센터를 비롯한 해양치유산업과 군 전역을 ‘치유의 섬’으로 조성하기 위한 전략, 해양바이오산업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해양 웰니스 관광도시 조성, 국립난대수목원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등 대규모 국책 사업과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등 SOC 사업,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농수축산업 육성, 복지 시책 등에 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22일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봄철 캠핑장 화재안전관리를 위해 관내 캠핑장을 대상으로 화기취급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글램핑장 및 카라반 등 야영장은 주변에 산이 많아 건조하고 바람이 많이 부는 봄철에는 불티로 인한 산불이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 텐트 내 전기매트 등 전열기구와 화기취급 등으로 화재에 취약하다. 화재안전관리 지도 사항으로는 ▲야영장별 일산화탄소 경보기 구매 및 비치 안내 ▲시설별 소화기 배치 ▲대피시간 확보를 위한 방염 천막사용 지도 ▲영업주 및 이용객 대상 소방안전교육 ▲글램핑장 및 카라반 입구 축광식 유도표지 설치 ▲시설별 전용 누전차단기 설치 및 전기(가스)시설․용품의 안전인증 제품사용 지도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봄철에는 야영장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영업주 및 이용객이 캠핑장 안전 수칙을 준수해 안전한 캠핑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4월 기간 중 완도군 관내 대형 건축 공사장인 완도 미르채 아파트 공사 현장 등 3개소에 대해 유관기관 합동 화재 안전 조사를 했다고 밝혔다. 최근 전국적으로 건축공사장의 인화성액체(방수제, 박리제, 페인트류) 취급에 따른 화재 발생과 용접·용단 등 화기 작업 시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이 높아지고 있기에 공사 관계자들의 주의가 필요하다. 화재 안전 조사의 주된 내용으로는 ▲임시소방시설 설치 및 유지·관리 실태 확인 ▲소방안전관리 업무 수행 및 소방훈련·교육 등 실시 여부 확인 ▲화기·위험물 취급의 적정 관리 여부 ▲작업 공정의 분리 ▲건설 현장 안전관리자의 지도·감독 여부 ▲용접·용단 작업 및 중요공사 시 사전 신고제 이용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건설 현장에서 부주의로 인한 위급상황이 많이 발생한다.”며 “예방적 차원의 화재안전조사를 통해 군민들의 안전을 지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사적308호 ‘완도 청해진 유적’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국가 유산 경관개선' 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가 유산 경관개선' 사업은 문화재청이 규제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주민과 공존하며 지속 가능한 국가 유산 보호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며, 국가 유산 구역 내 마을의 낙후된 정주 기반 시설을 개선한다. 사업 대상지는 ‘완도 청해진 유적’ 인근의 장좌리이다. 올해는 사업 추진 방침 등 전체적인 계획 수립을 위해 2억 원(국비 1억, 군비 1억)이 투입되며, 이후 내년에 추가로 국비를 지원받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 방침은 국가 유산의 정체성과 어울리는 마을 정주 환경을 개선해 나가고, 특히 주민 의견을 청취하여 사업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한지영 문화예술과 과장은 “그동안 국가 유산 내 주민 거주 지역은 문화재 보호구역으로 건축 행위 규제 등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됐었는데,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가 유산과 주민이 공존하고 상생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 22일 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를 만나 축하 인사를 전했다.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는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는 지난 3월 24일 여섯째 아이인 김강현 군을 품에 안았다. 신 군수는 부부를 만나 “저출생 시대에 여섯째 아이 출생은 지역에 경사이고 김강현 군은 복덩이다”면서 “강현 군이 건강하고 씩씩하게 자라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라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덧붙여 “군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신 군수는 부부에게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군에서는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1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신우철 군수와 군 관계자 외에도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청년연합회, 농협 완도군지부, 완도군 행복복지재단, 완도 소안수협,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한국수산업경영인연합회, 보길면 번영회 등 기관·사회단체에서 함께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르면 이번주에 열릴 것으로 전망되는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회담을 앞두고, 양쪽이 회담의 형식과 의제 등의 조율을 시작했다. 윤 대통령은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 등 국정 운영 협조를 당부하고, 이 대표는 총선 공약인 ‘전국민 1인당 25만원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의제로 내세울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이관섭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민주당은 천준호 당대표 비서실장 등을 중심으로 한 ‘영수 회담 대응 TF’를 구성한 뒤 본격 의제 검토에 나섰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가 일대일 공식 회담을 하는 것은 2022년 5월 윤 대통령 취임 뒤 처음이다. 이 때문에 양쪽 모두 회담이 ‘강대강’으로 흘러가는 모양새는 피하고 함께 자리에 앉아 ‘민생 현안’을 논의하는 모습을 부각하려는 분위기다. 하지만 총선 이후 국정 운영지지도가 23%로 최저치(한국갤럽 16~18일 조사)를 경신한 윤 대통령과 총선에서 승리하고 ‘국정 파트너’로서 위상을 확실히 굳혀야하는 이 대표 입장에서 보면 서로 ‘빈손’으론 돌아설 수 없는 처지다. 이 때문에 회담 의제 선정을 두고 양쪽의 치열한 ‘기싸움’이 이어질 전망이다. 대통령실은 국무총리 후보자 인선에 대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의 회담 제안에 “환영의 뜻을 전한다”며 “대통령을 만나 이번 총선에서 나타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지난 18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께서는 ‘살기 어렵다. 민생을 살리라’고 준엄하게 명령하셨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대통령실과 정부 그리고 국회가 함께 변해야 한다. 국민을 위한 변화를 두려워해서도, 주저해서도 안 된다”며 “이번 회담이 국민을 위한 정치 복원의 분기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이 대표는 특히 “우리 정치가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고유가 등에 따른 민생 고통을 분담할 수 있도록 기업 횡재세 도입을 거듭 제안했다. 이 대표는 “고유가 시대에 국민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보다 적극적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민주당은 지난해 유동적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횡재세 도입을 추진한 바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최근 고유가, 강달러는 예상 못 한 변수로 인식되고 있는데도 기획재정부 장관은 근원 물가가 안정적이라 하반기 물가가 안정될 것이라고 태연하게 말한다”며 “마치 지난해에 상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지난 19일 완도군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의용소방대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알리고 업적을 기리기 위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기념식 및 제23회 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박지원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군의원 등 관내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의용소방대의 날을 축하하였으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청장, 도지사상 등 총 41명의 의용소방대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의용소방대원의 능력향상을 위해 ▲ 식전 행사로 의용소방대원 기술경연대회와 각종 재난현장·홍보예방·봉사활동으로 그동안 묵묵히 활동해온 의용소방대원의 사기진작과 화합의 장을 마련키 위해 한마음축제(노래자랑) 등 내실 있게 기념행사를 준비했다. 박춘천 소방서장은“의용소방대는 관설소방의 전신으로 재난 현장에서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지역사회의 영웅과 같다”며 “이번 의용소방대의 날을 기념해 다시 한 번 그 희생과 봉사 정신에 감사함을 전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환경 보전 및 오염 예방 등을 위해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연계한 도서벽지 어촌마을 폐유수거 활동을 전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완도해경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견고한 민관 협력체계 구축 등을 위해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지역 사회와 소통ㆍ공헌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기상정보 제공 및 어선 안전 서비스 등)를 추진해왔다. 이어, 최근 지방인구 감소 및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며 도서지역 어업인들의 인력난 호소 등 어려움을 겪자, 보다 체계적인 해양환경 관리를 위해 완도군 도서지역 2개소를 대상으로 폐유수거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그간 도서지역 어촌마을에서 선박 폐유 등의 자체 처리와 실질적인 관리가 어려워 해양오염 가능성이 상존했으나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통해 해양환경 보전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좋은 정책들을 원동력 삼아 국민친화 해양경찰로 나아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인 완도 청산도에서 지난 4월 6일부터 시작된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에 총 3만 3천여 명이 다녀가며 막을 내렸다. 특히 축제 기간 주말에는 총 2만 2천여 명이 방문해 완도항 및 청산도 주요 관광지가 관광객들로 북적북적했다. 올해 축제는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 완보’에는 1,937여 명이 참여해 슬로길을 걸으며 유채꽃이 활짝 핀 청산도의 봄을 만끽했다.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 불리는 청산도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氣) 치유’ 프로그램에는 250명, 은하수 출사를 떠나는 ‘별이 빛나는 청산도’에는 60여 명이 함께 했다. 군은 범바위 기(氣)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해조류, 허브 맥반석, 소리, 향기 치유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청산 해양치유공원을 찾는 발길도 꾸준히 이어졌다. 축제는 끝났지만 청산도를 방문한 관광객이 여객선 승선권을 소지한 후 완도 해양치유센터를 방문하면 1층 프로그램 이용료를 30% 할인(평일)해주는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19일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함께하는 길, 평등으로 향하는 길’이라는 주제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4회를 맞이하는 장애인의 날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의 재활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이번 기념식은 완도군과 전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장애인의 날 기념식 공동추진위원회(지체, 농아, 시각 장애인 전남협회)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신우철 완도군수, 박지원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당선인, 이철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장,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장애인과 장애인 가족 등 1,5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완도군장애인복지관 풍물교실 팀의 사물놀이, 전남시각장애인연합회의 하모니카 공연 등을 시작으로, 장애인 인권 헌장(샌드 아트 영상 시청), 장한 장애인 상 및 장애인 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인재 육성 장학금 전달,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어떠한 이유에서든 장애인이 차별받거나 소외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