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국회의원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립 지원 공로로 감사패 받아

국비 36억 확보·넥슨재단 후원금 50억 유치 등 기여한 공로 인정 받아
“전남의 장애아동이 더 이상 원정진료 가지 않도록… 개원 후 안정적 운영도 지원할 것”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원이 국회의원(목포시)이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 설립에 공헌한 공을 인정받아 목포중앙병원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6일 오전, 목포중앙병원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과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원이 의원은 센터 건립을 위해 국비 36억 원을 확보했으며, 민간기업인 넥슨재단으로부터 50억 원의 후원금을 유치하는 데도 기여한 바 있다.

 

전달식에서 목포중앙병원 이승택 원장은 “전남지역 장애아동의 전문 재활치료와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온 김원이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 특히 정부 부처 및 지역사회 협력, 민간기업 사회공헌기금 모금을 위해 힘써 주셨다”고 설명했다.

 

김원이 국회의원은 “목포를 포함한 전남의 장애아동과 그 가족이 재활전문 의료기관을 찾아 수도권 등으로 원정진료를 떠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밝히고, “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기대하며, 개원 후에도 전문인력 확보와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목포중앙병원이 추진하고 있는 전남권 공공어린이재활의료센터는 소아마비, 발달장애 등 장애아동의 전문 재활치료 기관으로 올해 연말경 오픈 예정이다. 목포시 석현동 부지에 지상 3층, 지하 1층 낮병상 20개 규모로 다양한 재활치료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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