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연말연시에 예정된 해넘이·해맞이 행사를 취소했다. 올해 12월 31일 지산면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개최 예정인 해넘이 행사와 내년 1월 1일 진도타워, 가계해변, 첨찰산, 조도등대 등 5개소에서 개최 예정이던 해맞이 행사를 전면 취소했다. 최근 코로나19 감염증이 전국적으로 재유행 되고 인파 밀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우려 등 외부인 방문이 많은 해넘이와 해맞이 행사를 취소했으며, 현장에 안전 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에 대비할 예정이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행사를 취소했다”며 “내년에는 더욱 풍성하고 안전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출신 가수 송가인 공식 팬카페 어게인(AGAIN) 경기남부·동부에서 400여만원 상당의 쌀 등을 진도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가수 송가인의 생일을 기념해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등 취약계층 100세대를 비롯 경로당 43개소에 사랑의 쌀과 파스를 최근 전달했다. 송가인 팬카페 어게인(AGAIN) 관계자는 “가수 송가인이 선한 영향력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한 것처럼 팬카페 회원들도 십시일반 정성을 담아 기탁했다”고 말했다. 진도읍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사랑의 쌀 등을 기탁한 어게인(AGAIN) 경기남부·동부 팬카페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건강히 보내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가인의 디너쇼는 오는 12월 30일(금) 저녁 7시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2층 그랜드볼룸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에서 실시한 2022년 전국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는 ▲잡곡 신품종 재배 시범단지(16ha) 조성 후 잡곡 브랜드 가치 향상 기여 ▲과학영농분석시스템 구축을 위한 농산물 안전분석실 등을 활발히 운영했다. 또 청년 농업인들의 영농 정착을 위해 아열대 작목 육성 보급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한국농촌지도자 전국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진도군과 전라남도의 농업·관광자원을 대내·외에 홍보하는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진도군 농업인들의 안전하고 행복한 농촌 생활을 위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현장 맞춤형 기술 지도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성과 공유로 현장 중심 농촌진흥사업 성과 향상에 기여한 우수기관을 선정·시상, 농촌진흥기관의 사기를 진작시키기 위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보건복지부의 ‘2022년 지자체 건강증진사업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성과대회’에서 모바일 헬스케어 등 2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주관으로 최근 열린 성과대회에서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평가 결과 각각 우수기관에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전국 258개 보건소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지속에도 불구하고 디지털 기술 활용 건강증진사업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한 보건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평가이다. 군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통해 스마트폰을 활용하고 있는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활동량계, 체중계 등 스마트 건강관리기기를 지원했고 기기를 통해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맞춤형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했다. 또 모바일 헬스케어는 만성질환예방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모바일 앱(APP)을 통해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가들이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맞춤형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 추진을 통해 군민들의 자가건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2024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으로 52건을 발굴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청 회의실에서 지난 23일(금) 2024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해 총 52건, 1,398억원 지원을 건의하기로 했다. 중앙부처별로는 농림축산식품부 17건에 건의액 773억 원, 해양수산부 7건에 건의액 206억 원, 행정안전부 3건에 건의액 169억 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 ▲국가어항(서망항) 건설 ▲지역맞춤형 수산종자 실용화센터 건립 ▲금호도~모도 체류관광섬 조성 ▲논콩 전문생산단지 육성 지원 ▲청년 후계농 아열대과수 영농단지 조성 ▲친환경 농산물 전문 처리 시설 지원사업 등을 새롭게 발굴했다. 또 계속 사업은 ▲해창·염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상조도~옥도 연도교 가설공사 ▲군내지구 국가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 ▲저탄소 농업활성화(바이오-차) 지원 등에 대해 재원확보 방안을 논의했다. 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지역에 반영할 수 있는 제안사업과 자체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정부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특히 정부 예산 편성 일정에 맞춘 단계별 대응 전략을 수립해 중앙부처, 전남도와 협조체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의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은 ‘잠자는 공공자금 깨우기! 우리는 금융전문가’ 사례를 발표해 수상, 재정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재정 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우수사례를 발굴하는 행사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공공자금 운용 혁신으로 이자수입을 높이고 세외수입 증대를 이끈 적극적인 재정 운영이 모범사례로 인정됐다”며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보건복지부의 ‘2022년 의료취약지 지원사업기관’ 공모사업에 남우의료재단 진도 전남병원이 선정돼 진도군에서도 소아청소년 전문의의 진료를 받게 된다. 이번 공모사업은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을 위해 보건복지부에서 전국의 의료취약지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했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지난 12월 중순 보건복지부의 사업 선정 심의위원회에 참석해 진도군의 소아청소년과 개설의 필요성과 향후 추진될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이후 선정 평가회를 거쳐 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의료취약지 지원사업 기관으로 선정된 진도전남병원은 소아청소년과 설치·운영에 필요한 시설 장비와 인건비 등을 지원 받는다. 진도 전남병원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문의 1명, 간호사 5명 등을 배치해 내년 7월부터 소아청소년과를 운영하게 된다. 특히 진도군은 소아청소년과 전문의가 지역에 상주함에 따라 그동안 진료를 받기 위해 목포시와 해남군 등 외지로 나가야 했던 주민 불편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렬 병원장(진도전남병원)은 “진도 전남병원에 소아청소년과가 개설되면 지금까지 목포시 등 대도시로 진료를 위해 다녔던 시간과 경비 절감이 기대된다”며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에 생산되는 쌀이 대형식품기업 푸디스트에 연간 5억 원 상당의 납품된다. 이에 따라 명품 쌀 등 진도군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돼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되고 있다. 푸디스트는 한화그룹 급식 식자재 업체로 급식용 식자재를 납품하는 기업이다. 군은 지난 20일(화) 선진농협과 ㈜한화건설, ㈜푸디스트와 지역 농산물 납품 등 지역경제활성화 상생 협약을 맺은바 있으며, 내년 1월부터 한달에 1,000가마(20kg 기준) 쌀 20톤 등 연간 5억원 상당의 농산물 납품을 시작한다. 특히 ㈜한화건설은 풍력 관련 프로그램 개설과 현장 실습 추진을 통해 지역 청년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해 나갈 계획이다. 또 진도군 출신 학생들을 대상으로 목포해양대학교와 연계 교육을 통해 우수학생에게 장학금도 지급할 예정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생산 과잉과 소비 부진 등으로 많은 농가와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다”며 “앞으로도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대형식품기업을 발굴하고 협력관계를 견고히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연말을 맞아 올해 각종 군정 평가에서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으며, 상복이 터졌다. 올해 7월부터 국·도비 특별교부세 161억 원 확보를 시작으로 중앙부처 등 총 23건의 기관 표창과 지난해 대비 125% 상승한 총 12억 원의 상금을 확보했다. 연말에 열린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수상, 상금 5억 원과 함께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평가사업에서 행정안전부 우수기관 표창과 함께 상금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주요 시책에 따른 기관 표창을 다수 수상했다. 특히 최우수 농업기술센터 선정을 비롯 투자유치, 인구정책, 을지연습, 지역경제활성화, 치매관리, 교육·훈련 등의 시책에서 전라남도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민간단체로부터 대한민국 SNS 최우수상, 올해의 유튜브 최우수상, 대한민국 농업대상 지방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공모사업은 산행지구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81억 원, 섬마을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50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32억 원, 그린뉴딜 지중화공사 26억 원 등 35개의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에 필요한 287억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이루어 냈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보건소가 아이들의 건강한 간식을 엄마 손으로 직접 만드는 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20일 진도군에 따르면 영양 플러스 사업 수혜자를 대상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건강 간식 선택의 중요성과 보충식품을 활용한 조리 실습으로 진행됐다. 조리 실습은 보건소 전담 영양사가 영양 플러스 대상자 설문조사 결과 보충 식품 중 감자와 당근이 남는 경우가 발생한다는 의견을 적극 수렴해 남은 채소를 활용한 당근 컵케이크와 햄버거 조리법을 소개해 ‘호평’을 받았다. 영양 플러스 사업은 가구별 기준중위소득 80% 이하 가구 중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7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의 영양교육과 월 2회의 보충 영양 식품을 제공해 영양 섭취 상태 개선과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조리 실습으로 영양교육 효과를 높이고 임산부와 영·유아의 올바른 식습관과 영양 관리 개선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효과적인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신규 공무원 12명의 임용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지난 19일(월)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이번 임용은 행정, 방송통신, 환경, 토목 등 총 4개 직렬 12명이다. 특히 신규 공무원 중 9명은 진도군 자체 경력경쟁 임용시험을 통해 신속히 충원된 토목직 공무원이다. 이들은 진도군 토목 사업 분야 인력난 해소와 향후 민선 8기 군정 목표 실현을 위한 현안 사업추진 등의 업무를 추진한다. 군은 이번 임용을 통해 부서별 결원 보충과 함께 안정적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조직 내 활력을 불어넣어 능동적 조직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큰 용기를 발판으로 공직자의 길을 선택하고 끊임없는 노력으로 결실을 맺게 된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공직 첫발을 내딛는 청렴한 공직자로서 주인의식을 가지고 군민에게 항상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진도군은 신규공무원의 공직생활 적응과 직무역량 배양을 위해 ▲멘토-멘티제 운영 ▲주요 사업지 견학 ▲전산체계 활용 ▲개인정보 보호 교육 ▲웃음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안정적 주거환경을 위한 공직자 숙소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농·어촌 일손 부족 해결을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37명이 추가로 초청·입국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올해 8월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진도군과 필리핀 라구나주 리잘시는 MOU를 체결한 후 지난 12월초 필리핀 계절근로자 31명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후 지난 16일(금) 37명이 추가로 입국했으며, 연말까지 20명이 입국해 총 88명이 인력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 계절 근로자 제도는 농·어촌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90일 또는 150일 내 단기간 합법적으로 농·어업인이 외국인 근로자를 고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는 제도이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를 통해 농·어촌 경영 안정과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