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과 해남군 어업인 사이에 30여 년 동안 갈등을 빚었던 마로해역 어장인도 소송 등에서 진도군수협이 최종 승소했다. 지난 94년부터 지속되어온 마로해역 어업권 분쟁은 2020년 2월 해남수협과 해남군 어업인들이 재차 행사계약 절차 이행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의 1심과 2심 판결에 이어 13개월 동안의 대법원 소송 끝에 지난 15일 진도군수협이 최종 승소해 마로해역 분쟁은 종료됐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오는 2023년 5월 31일까지 해남군 어업인이 김 양식을 진행하고 이후에는 절차에 따라 진도군수협과 어업인들과 김 양식 어장을 인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의 인구감소 대응 사례가 행정안전부 ‘우수사례’에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5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최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작은 마을에서 답을 찾다-소행성 마을공동체’가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이번 경진대회는 지방소멸이 우려되는 89개 인구감소지역과 18개 관심지역, 이를 관할하는 15개 시·도를 대상으로 열렸다. 진도군은 고군면 연동마을 소행성 마을(소통, 행복, 성장)을 공동체의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마을을 주민들이 함께 가꾸며, 소통과 함께 마음을 가꾸는 행복, 성장을 위한 도시와 농촌의 경계를 허물어 새로운 가치를 찾는 마을공동체를 진도군 242개 전체 마을로 확산한다는 전략과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진도군은 인구감소에 따른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해 내년 초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정책실’을 설치해 인구문제 해결을 위한 컨트롤타워를 마련하고 결혼, 출산, 양육지원 등 다양한 인구감소 대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인센티브로 받은 특별교부세 5억원을 관광·문화·교육 분야의 관계·체류·생활 인구 증대를 위해 투입, 살기좋은 진도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 어린이 도시재생대학 디자인단이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진도군 초등학생 21명으로 구성된 어린이 도시재생대학 디자인단은 현장에서 김희수 진도군수를 비롯 공무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옥주골 어울림센터 내부에 조성되는 ‘하하호호 놀이터’의 직접적 수요자인 어린이들이 실질적으로 경험하기 원하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의견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했다. 어린이들은 질의응답 등을 통해 어린이 놀이터와 놀이기구를 비롯 간판, 의자, 책상, 책꽃이 등 시설물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어린이들의 작은 관심으로 시작, 현장의 문제점 발견하고 공무원과 전문가 등이 해결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어린이들과의 현장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과 건물 활용도에 따라 다양한 시설들을 추가 시설 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와 협의 중이다”며 “진도를 이끌어 나갈 미래의 인재인 어린이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옥주골 어울림센터 조성사업(구 진도우체국 리모델링)은 도시재생인정사업에 사업되어 64억 원을 투입해 지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제15회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방재정대상은 재정분야의 가장 권위있는 행사로 전국 지자체의 세출절감, 세입증대 등 우수사례를 발표․공유함으로써 지방재정 효율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2008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169개의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총 3번의 평가를 치른 후 최종 선정된 10개 기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대통령상, 국무총리상, 장관상 등의 수상을 위한 최종 발표회를 가졌다. 군은 세입증대 분야에서 “잠자는 공공자금 깨우기! 우리는 금융전문가!”라는 주제로 최종 본선에 진출, 공공자금 운용혁신으로 이자수입을 높이고 세외수입 증대를 이끈 모범사례로 높은 점수를 받아 대통령상과 시상금 5억원을 수상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이번 수상이 급변하는 경제상황에 신속하고 적극적인 공공자금 관리 모범대응 사례로 인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주 재원 확충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주재로 열린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의회 장영우 의장이 광주광역시 4.19혁명 기념관에서 열린 호남유권자 연합 송년회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초의원상’을 수상했다. 장영우의장은 다년간의 의정활동 경험을 통하여 ▲진도 국도 18호선 노선변경 ▲조도대교 건설 촉구 건의문 ▲해상국립공원 구역 전면 재조정 건의문 ▲진도군 주민 여객선운임 등 지원 조례안 등 지역 당면 현안 문제해결에 앞장섰다. 또 ▲노인요양원 및 요양병원 급식봉사활동 적극 협력 ▲장애인단체 등 소외계층의 애로사항 청취와 민원해결 ▲소외계층 방문 친절서비스 제공 등 소외계층을 위한 더불어 사는 미덕을 몸소 실천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장영우의장은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감사드린다”며 “더 낮은 곳에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하라는 격려와 충고로 받아들이겠다”라고 수상의 의미를 부여했다. 또한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지지라는 훌륭한 토양 위에서 지방자치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초심을 잃지 않는 성실한 의정활동을 약속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전라남도 주관, 2022 전남 일자리 한마당 행사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상 등 2개 분야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군은 지난 13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투자유치 평가 최우수상, 지역경제 활성화 노력상을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투자유치 분야는 투자유치 실적과 투자실현 실적, 기업 애로사항 수렴·해결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올해 6건의 투자협약을 체결했으며, 총 투자금액은 3,255억원으로 고용창출 효과는 480명으로 예상된다. 노력상을 수상한 지역경제 활성화 부문은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품권 발행 확대를 비롯 일자리창출과 지바물가 안정관리 등을 적극 추진했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경제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투자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