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가 민족 최대의 명절 설을 맞아 최근 진도읍 오일시장에서 사랑의 떡꾹 나눔 행사를 펼쳤다. 추운 날씨에도 지역 상인들과 설 음식 재료들을 사러 오는 지역주민, 취약계층 등에게 따뜻한 떡국을 정성껏 끓여서 대접하고 훈훈한 정을 전달해 ‘호평’을 받았다.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는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상인과 지역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떡국을 전달했다. 떡국을 전달 받은 상인과 주민들은 “새벽에 일찍 나오느라 아침을 먹지 못했는데, 따뜻한 떡국을 먹을 수 있어서 배도 든든하고 마음도 든든해졌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 진도지구협의회 관계자는 “올해도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제철을 맞아 당도가 높고 과즙이 풍부한 고품질의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 출하가 한창이다.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속이 빈틈없이 꽉 차 있을 뿐만 아니라 친환경 퇴비를 사용해 재배한 무농약 과일이다. 당도 13브릭스 이상, 일정 크기 이상 규격 과일만을 출하하도록 해 품질 관리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 30개 농가(6.1㏊)가 재배하고 있다. 과즙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식감이 좋아 설 명절을 앞두고 전국에서 주문이 잇따르고 있다. 소비자 직거래 등을 통해 3㎏, 5㎏, 10㎏ 박스 포장으로 활발히 판매되고 있다. 올해는 약 130t을 생산해 13억여원의 농가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진도군의 대표 특산물인 황금봉과 레드향은 진도 대파보다 재배 면적당 소득이 높아 지난 2008년부터 재배가 시작됐으며, 다른 지역보다 연간 1,200여 시간 많은 일조량과 적당한 강수량, 해양성 기후를 자랑한다. 또 농업기술센터에서 ▲신품종 우량묘목 지원 ▲맞춤형 전문기술 컨설팅 ▲재배교육 ▲스마트팜과 무인방제시스템을 보급하는 등 상품성 향상을 위한 기술 보급을 추진하고 있다 진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진도 황금봉과 레드향은 청정지역의 따뜻한 바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정보공개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정보공개 종합평가는 정보공개법을 근거로 정보공개제도 운용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59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외부전문기관 위탁평가를 통한 심사를 거쳐 전반적인 운영 수준·실적을 점검하고 평가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사전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처리, 고객관리 등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시행했다. 특히 진도군은 사전적 정보공개와 정보공개 청구 관리 분야에서 지속적인 개선으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진도군 민원봉사과 관계자는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은 군정 운영의 투명함을 보여준다고 생각한다”며 “국민의 알권리와 투명한 행정 추진을 위해 정보공개 운영 수준 향상에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실시했다. 최근 열린 진도읍 오일시장에서 물가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설맞이 물가안정 캠페인을 펼쳤다. 군은 ▲매주 물가 조사 후 진도군 홈페이지 게시 ▲물가안정 캠페인 실시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화와 건전한 소비문화 분위기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진도군 경제에너지과 관계자는 “올해 설맞이 물가 안정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등 특수시책 발굴, 활력 넘치는 지역 상권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청 광장과 경남 양산시 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설맞이 우수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13일까지 열리는 직거래장터는 설 명절을 준비하는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판매 품목은 진도군 농어민이 직접 생산한 검정찹쌀, 돌미역, 대파, 황금봉, 반건조생선 등 70여 품목의 지역 농수특산물이다.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중간 유통과정 없이 소비자는 시중 판매가격보다 대폭 할인된 가격으로 진도군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군은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와 함께 내 고향 살리는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도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로 농수산물 소비 하락에 따른 진도군 농어민의 경제적 시름을 덜고 소비자는 저렴한 가격으로 우수 농수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어 도농간의 상생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진도군 농수산유통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 장터로 주민들이 진도의 다양하고 우수한 품질의 농수특산물을 홍보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진도군의 우수 농수특산물 판매 확대와 농어민들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판로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은 지난해 발주한 사업에 대해 계약 심사를 실시해 13억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작년에 총 75건 519억7백만 원의 계약심사를 통해 공사와 설계변경 58건 11억4,800만 원, 용역 17건 1억7,200 만원 등 총 13억2,0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군은 지방재정운용의 투명성과 건전성을 높이기 위해 2012년부터 계약심사를 시행해 작년까지 총 135억9,200만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계약심사제도는 군에서 발주하는 1억 원 이상 공사, 5천만 원 이상 용역, 2천만 원 이상 물품 제조·구매시 ▲사업 발주 ▲설계변경 증감액의 적정 여부 ▲시공방법의 적절성 등 예산낭비 요인을 사전 검토·심사한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계약 원가 심사를 통한 절감 사례를 지속적으로 공유해 지역경제를 살리면서 예산 집행의 내실이 있도록 하겠다”며 “올해도 신속하고 합리적인 계약심사를 통해 군 재정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업 품질 향상과 부실시공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2023년 새해를 맞아 진도군 공식 인스타그램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진도군 공식 인스타그램의 이벤트 게시글에 2023년 새해 소원을 댓글로 남기고, 게시글의 좋아요, 진도군 인스타그램 팔로우 신청, 친구소환까지 완료한 참가자에게 명량해상케이블카 탑승 교환권을 제공한다. 이벤트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진도군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해에 이루고 싶은 소원 등을 댓글로 남기면 된다. 새해 소원 말하기 이벤트는 1월 4일부터 1월 17일까지 14일간 진행되며, 참여자 중 100명을 랜덤으로 선정해 명량해상케이블카 교환권을 증정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는 1월 20일(금) 진도군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1월 27일까지 당첨자에게 경품을 발송한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계묘년의 힘찬 시작을 진도군 SNS와 함께 소원성취 하시길 바란다”며 “올해에도 다양한 이벤트로 보배섬 진도의 매력을 알리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대전하나시티즌 허정무 이사장이 최근 진도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진도군 출신으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 감독을 지낸 허정무 이사장은 작년말 진도군을 찾아 기부 의사를 표시하는 등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전부터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의사를 밝혀왔다. 허정무 이사장은 “진도는 제가 태어나고 자란 곳으로 고향의 발전을 위해 기부에 동참했다”며 “기부금으로 표현된 제 정성이 고향 발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허 이사장은 작년 11월에 독립운동가인 고(故) 박종협 님과 함께 진도군민의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1월초부터 시작된 ‘고향사랑기부제’는 수도권 중심으로 편중된 세수를 지방으로 재분배하고 모금된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사용하는 제도이다. 진도군은 청정지역에서 수확된 쌀, 울금, 구기자, 미역, 전복, 꽃게 등을 비롯 농수산물과 지역상품권, 관광상품이용권 등 28종의 답례품을 선정했다. 기부금은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액 10만 원까지는 전액, 10만 원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액 30% 이내의 답례품도 받을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농협진도군지부가 진도군에 우리 농축산물 꾸러미 100세트(총 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6일 진도군에 따르면 농협진도군지부는 고령농, 영세농 등 취약계층 농업인을 위해 흑돈불고기소시지 등 총 6개 품목의 축산물(6만 원)로 구성된 농축산물 꾸러미 100세트(총 6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군은 기탁받은 농축산물 꾸러미를 7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촌지역 고령, 취약계층 농업인들에게 전달했다. 농협진도군지부는 작년에 ▲사랑의 생수 전달 ▲농업인 행복콜센터 운영 ▲소화기 등 안전물품 전달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농협을 만들어 가고 있다. 주명규 지부장(농협진도군지부)는 “계묘년 새해를 맞아 더 많은 농업인들에게 농협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농축산물 꾸러미 세트를 기탁했다”고 말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설을 앞두고 고물가 때문에 힘든 이웃들을 위해 농협진도군지부에서 농축산물 세트를 기탁했다”며 “취약계층 농업인 등이 즐거운 명절 나기에 도움이 됐으며 하는 바램이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시·군별 발전 수준과 변화를 파악하는 지역발전지수 평가 결과 진도군이 지속적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진도군은 최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이 발간한 ‘2022 지역발전지수’에 따르면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전국 9위를 차지했다. 지역발전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발전지표에 따라 ▲생활 서비스 ▲지역경제력 ▲삶의 여유 공간 ▲주민 활력 등 4개 부문을 평가했다. 진도군은 삶의 여유 공간 부문에서 전국 9위, 주민 활력 부문에서 전국 97위를 기록했다. 특히 삶의 여유 공간 부문 평가는 ▲녹색 휴양 공간 ▲녹지 확보율 ▲문화·체육 시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공공도서관, 등록 미술관 등 문화기반시설을 비롯 도시 공원과 마을 체육 시설 등 인프라 확충 성과가 순위 상승으로 이어졌다. 진도군 기획홍보실 관계자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 다함께 잘사는 산업, 찾아서 머무는 관광 등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강화해 군민이 주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올해부터 출산장려금을 대폭 올린다. 5일 군에 따르면 ‘진도군 출생아 양육비 등 지원에 관한 조례’를 바꿔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500만 원에서 1,000만 원으로, 셋째 아이는 2,000만 원으로 상향했다. 지급 기간도 첫째와 둘째 아이는 기존 9년에서 7년으로 단축했으며, 셋째 자녀는 18년에서 13년으로 단축했다. 장려금 지급 방법은 첫째와 둘째 아이 출생 후 즉시 300만 원을 지급하고,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씩 7년 동안 총 1,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셋째 아이의 경우 출생 시 500만 원 지급하며, 매년 생일 달에 100만 원을 12년간 지급하고, 마지막 13년 되는 해에 300만 원을 지급, 총 2,00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 상향된 출산장려금은 올해 1월 1일 이후 출생한 자녀부터 적용된다. 해당자는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생신고 후 신청하면 된다. 출산장려금은 현금으로 지급된다. 특히 출산 가정에 대해 ▲축하물품 지원 ▲산전 검사·산전 기형아 검사비 ▲정관·난관 복원 수술비 ▲임산부 교실 ▲출생아 건강보험 등 지원도 확대했다. 또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 감소를 위해 산모·
전남투데이 이경원 기자 | 진도군이 해양수산분야 활성화와 어업 경영 지원을 위해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해양수산 보조사업 신청은 관내 어업인, 어업 경영체, 어업인 단체 등을 대상으로 2023년도 해양수산 보조사업자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된다. 대상 사업은 수산물 산지가공 시설 등 총 18개 사업에 57억 원 규모로 신청 기간은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이다. 군은 신청된 사업에 대해 서류심사와 현지 확인, 진도군수산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공정하게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사업 신청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진도군청 홈페이지에 고시·공고란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진도군 수산지원과 관계자는 “해양수산 보조사업을 꼭 필요로 하는 어업인 등이 사업신청에 누락되는 일이 없도록 관련 수협 등 기관·단체와 읍·면사무소를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