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취약계층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접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자녀를 대신해 맞춤형 치매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에게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카네이션 화분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치매안심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지 못하고 홀로 가정에서 지내는 어르신의 외로운 마음을 보듬고자 안부카드와 함께 직접 전달됐다. 화분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센터에 전화를 걸어 “일도 바쁠 텐데 이렇게 직접 찾아와 말벗도 돼주고 예쁜 꽃도 선물해주니 정말 행복하다”며 “꽃을 볼 때마다 큰 힘과 위로를 얻을 것 같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나주시 치매안심센터는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1:1 맞춤형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가정방문을 통한 치매환자의 생활환경과 건강상태 등 정기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돌봄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지역사회 치매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례 점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r
나주시, 취약계층가구 ‘한시 생계지원금’ 신청·접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복지혜택은 받지 못하는 나주 지역 취약계층 가구에 한시적 생계지원금이 지급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정부의 한시 생계지원 사업 추진에 따라 전담TF팀을 구성하고 10일부터 지원금 신청 업무를 개시한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번 한시 생계지원금은 가구 전체 소득의 합이 기존 중위소득의 75% 이하이면서 재산이 3억5000만원 이하인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올해 1~5월 근로·사업소득이 2019년 또는 2020년에 비해 감소해야 한다. 기초생활보장(생계급여), 긴급 복지(생계지원) 수급가구와 기타(타부처) 코로나19 피해지원사업 대상가구(긴급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피해 농·어·임업인지원 등)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 액수는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가구당 50만 원이다. 신청 후 지급 기준 충족 여부 등을 확인해 6월 말 일괄 지급될 예정이다. 단, 소규모 농가 등 경영지원바우처 30만원 지급대상 가구는 조건 충족 시 차액 20
정찬균 나주부시장, 코로나19 민생 현장 두루 점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정찬균 나주부시장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민생 현장을 살피고 기업들의 경영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7일 나주시에 따르면 정 부시장은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6일까지 전통시장 5개소와 동수오량농공단지, 혁신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을 방문했다. 정 부시장은 이 기간 영산포풍물시장 상인회와 함께 점포, 식당가를 찾아 방문객 감소와 소비 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시장 상인들을 위로, 격려했다. 이어 나주목사고을시장을 방문, 특성화시장육성사업 추진 현황과 나주사랑상품권 유통량 확대에 따른 매출 상관관계를 확인하고 상품권 이용 활성화와 부정 유통 방지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외 공산·다시·세지 5일 시장에서는 상인, 방문객의 안전을 위한 시설 노후화 등 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동수농공단지를 방문한 자리에서 정 부시장은 최길주 협의회장과의 면담을 통해 입주기업의 구인난 등 애로사항을 청취, 일자리종합지원센터 운영 활성화를 통한 인력 보강을 약속했다. 또 팔도공장, 명성제분, 축산물공판장을 찾아 공장 운영 전반과 고용 현황, 일자리 창출 계획, 향
나주시, 노인인식개선 그림공모전 수상작 온라인 전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노인인식개선 캠페인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온라인 전시회와 SNS 감상평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령친화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세대 간 인식 격차 해소와 노인에 대한 이해와 관심 제고를 위해 지난 해 12월 추진했던 그림공모전 수상작 20점을 선보인다. ‘우리 동네 할머니’, ‘할아버지의 꿈과 도전’ ‘내가 할아버지, 할머니가 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초·중·고 학생들의 시각에서 바라본 활기차고 도전적인 노인 이미지에서부터 먼 훗날 할아버지, 할머니가 돼있을 자신의 모습까지 다양하고 창의적인 작품들을 영상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SNS 이벤트 참여는 오는 16일까지 나주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전시회를 관람한 후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거나 자신의 SNS에 링크 또는 인증샷(화면 캡처), 감상평을 게시하고 유튜브에 ‘참여완료’ 댓글을 달면 된다. 앞서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시청 본관
나주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 실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교통안전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보행자 최우선의 선진교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시는 나주경찰서, 교통안전봉사단체 등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50여명과 함께 나주목사고을시장 일원에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참여자들은 시장 일대를 순회하며 피켓과 유인물을 활용해 정지선 지키기, 불법 주·정차 5대 금지구역 안내, 어린이 보행안전규칙, 음주운전 근절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캠페인에 함께한 강인규 나주시장은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옐로(yellow) 카펫, 노란 신호등 확충과 늦은 밤 보행 시 사고 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선진교통문화정착에 힘써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지난 2월 초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들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강인규 나주시장, 화재 피해 예방‘119 챌린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4일 주택 및 차량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 각 가정과 차량에 소방시설 설치를 권장하는 ‘119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지난 해 11월 9일 제58회 소방의 날을 기념해 시작된 이 챌린지는 화재로부터 소중한 인명과 재산을 보호하고자 소화기와 화재감지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설치하도록 권장하는 SNS홍보캠페인이다. ‘하나의(1) 집·차량마다’, ‘하나의(1) 소화기·감지기를’, ‘구(9)비합시다’라는 문구의 피켓 인증사진을 사회관계망서비스에 게시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자매도시인 서울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 지목으로 챌린지에 동참한 강 시장은 서삼석 국회의원(영암·무안·신안), 구충곤 화순군수, 양향자 국회의원(광주 서구을)을 다음 참여자로 지명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집집마다 소화기, 감지기 구비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
강인규 나주시장, “코로나 대책 추진·공직기강 확립 철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강인규 나주시장은 5월 정례조회에서 “코로나19 백신접종과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방역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해달라”며 “집단면역을 형성하는 백신 접종률 70%달성 전까지 한 순간의 방심 없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부서장 및 읍·면·동장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정의 달 5월 정례조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정촌고분 출토 금동신발 보물 지정’(제2125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 반영’, ‘동강·산포면 배수개선 사업비 국비(172억원) 확보’ 등 지난 달 업무 성과에 대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5월 주요 업무로 ‘코로나19 백신접종·방역대책 추진’, ‘국비확보 및 재정 신속집행 추진’, ‘공직기강 확립’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나주시, 3대 孝사랑 모범가정 등 효행자 22명 표창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오는 8일 제49회 어버이날을 앞두고 효(孝)를 생활 근본으로 웃어른을 공경하며 지역사회 귀감이 돼온 효행자를 표창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3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5월 정례조회 자리를 통해 ‘3대 효사랑 모범가정’, ‘모범효행자’, ‘장한어버이’ 3개 분야 효행실천 유공자 22명에게 표창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은 고령 어르신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당초 오는 8일로 예정됐던 어버이날 기념행사 취소로 효행 분야별 대표자 1명씩을 선정해 수여했으며 나머지 표창장은 각 읍·면·동장을 통해 전달됐다. ‘3대 효사랑 모범가정’은 부모 등 3대가 동일 가구 내에서 생활하며 정성과 예의범절로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으로 노안면 김 모(남·48)씨 가정을 비롯한 3개 가정이 선정됐다. 노안면 이슬촌길에 3대가 거주하는 김 씨는 아내와 농사를 짓고 3남매를 양육, 부모를 극진히 봉양하면서도 마을 대소사에 적극적으로 앞장서며 지역사회
나주 영강동, 옛 영산포역 철도공원에 수국 꽃길 조성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영강동의 인기 산책코스인 옛 영산포역 철도공원 주변에 수국 꽃길이 조성됐다. 영강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민관이 함께하는 꽃길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철도공원과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 주변 산책로 150m구간에 수국 520본을 식재했다고 3일 밝혔다. 꽃 식재 작업에는 주민자치위원, 행정복지센터 직원 30여명이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참여했다. 영산포역은 일제강점기인 1913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개시, 한국전쟁 중 소실됐다가 1969년 신축을 통해 호남, 나주를 대표하는 교통, 물류의 중심역으로 명성을 날렸다. 이후 2001년 호남선 복선 전철화 공사 완료에 따른 선로 이설로 나주역과 통합돼 폐역(廢線)으로 남겨졌다가 이후 2004년과 2019년 2차례에 걸친 관광자원화 사업을 통해 현재의 나주 철도공원의 모습으로 재탄생했다. 김하진 주민자치위원장은 “위원들의 값진 수고 덕분에 6~7월 중 환하게 핀 아름다운 수국꽃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마음의 풍요
나주시, 본격적인 농번기 ‘농기계 안전교육 강화’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농번기 농기계 사용량 증가에 따른 안전교육을 강화하고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9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동수동 소재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지난 3월부터 이달까지 농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농기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농기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운행 이론 수업과 농기계별 운전 조작법, 간단한 응급 점검·정비 실습을 중점으로 추진됐다. 또 시청 안전재난과, 소방서, 나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교통사고·화재·범죄·극단적 선택 등 농촌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요 시책사업 홍보를 병행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모내기철을 앞두고 지난 26일부터 5일 간 이앙기 운전 조작법을 교육 중이다. 한편 전남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년 간(2018~2020년) 농기계 관련 사고 건수는 총 934건으로 이 중 248건(26.5%)이 영농기인 3~5월에 발생했다. 기종별로는 경운기, 트랙터, 예초기 순으로 사고 발생률이 높으며 운전 미숙,
나주시, 봉황면 화재 피해가구에 후원금 전달 ‘훈훈’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박수봉)가 2달 전 화재 피해를 입은 봉황면 조손가구에 지난 28일 후원금 2240만원을 전달했다. 29일 나주시에 따르면 피해 가구는 두음마을 오 모 씨 가정으로 지난 2월 원인불명의 화재가 발생해 주택과 창고, 차량, 농기계 등이 전소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당분간 지낼 곳이 없어 가족 5명이 임시거처인 마을회관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들 가족의 새 보금자리 마련을 위해 봉황면 맞춤형복지팀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2달 간 지역사회 모금활동을 전개해왔다. 이를 통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전KPS·인재개발원, 한국인터넷진흥원 등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임직원과 봉황면 기관·사회단체, 농공단지협의회, 조은산업(주) 등 농공단지 입주업체에서 도움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기존 후원업체인 해미연, 태광갈비, ㈜아키재, 해원목장 등에서도 모금에 동참했으며 목포중앙여자중학교 전교생과 온라인 모금함 ‘해피빈’을 통한
나주 영산동, 영산포교회 사랑의 후원품 기탁 나주시 영산동은 최근 영산포교회(담임목사 이정준)에서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위한 100만원 상당의 사랑의 후원품을 기탁해왔다고 28일 밝혔다. 생활필수품 10박스로 구성된 이번 후원품은 교회 성도들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직접 마련됐다. 이정준 목사는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더 힘든 생활고를 겪는 이웃들을 위해 교회 성도들의 소소한 정성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노기호 영산동장은 “성도들의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며 “코로나로 침체된 나눔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