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시행나주시, … 연중 신청 접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대상자를 연중 신청 받는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국토교통부의 주거급여법 개정에 따라 올해부터 주거급여 수급가구 중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는 20대 미혼 자녀를 대상으로 ‘청년 주거급여 분리지급’ 제도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주거급여는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의 45%(4인 가구 219만 원) 이하 저소득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차료를 보조하거나 주택 개보수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기존에는 수급가구 내 미혼 청년이 부모와 떨어져 거주하더라도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한 가구로 인정돼 주거급여가 일괄 지급됐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부모에게 지급되는 주거급여와 별개로 따로 사는 청년들도 주거급여를 받을 수 있게 됐다. 대상 기준은 중위소득 45% 이하이면서 취학·구직 등을 목적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모와 다른 시·군에서 본인 명의의 임대차계약을 통해 임차료를 지불하는 만19세 이상 30세 미만의 미혼 청년이다. 단 부모의 주거유형이 임차 또
나주시, 봄철 산불 선제적 차단 총력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가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한 봄철 산불 경계에 나선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이달부터 5월 15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해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봄철 기온, 강수량이 평년 대비 다소 상승할 것으로 예측되지만 주말 등산·캠핑활동과 산림과 인접한 귀농·귀촌인의 소각행위, 건축물 화재 등 인위적 산불 위험 요인의 선제적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시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50명을 선발해 산불취약지역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평일과 공휴일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주요 임무는 ‘산불진압훈련 및 산불캠페인’, ‘산불감시 및 진화장비 점검’, ‘산불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유지’, ‘산불 초동진화 및 뒷불감시’ 등이다. 이와 함께 읍·면·동 현수막 게시대 21곳에 홍보 현수막과 금성산 등산로에 깃발 200점을 설치했으며 산불 예방방송을 매일 3회에 걸쳐 실시하는 등 산불 예방 홍보에 주력하고 있
나주시, 어린이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어린이 건강 보호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어린이 통학차량 LPG차 전환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노후 된 통학용 경유 차량을 폐차하고 LPG연료를 사용하는 소형 승합(9~15인승) 차량을 구입할 시 1대당(총40대) 7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어린이 통학차량의 신고필증 주소지가 나주시에 등록돼있고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다. 공동 소유자의 경우 1인이 조건을 만족하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특례조항 신설로 폐차 여부와 관계없이 LPG 어린이 통학차량 신차를 구입하기 위한 경우도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사업 신청(문의)은 오는 10일까지 시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신청서류를 작성, 나주시청 환경관리과로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나주시 관계자는 “대기 오염에 취약한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고 미세먼지 저감에 따른 쾌적한 대기환경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통학용 노후 경유차량 폐차를
영산동, ‘영양듬뿍 밑반찬 지원’ 사업 호응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 영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주)에서 주관하는 밑반찬 지원 사업이 끼니 해결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있다. 영산동 지사협은 지난달부터 관내 결식우려가 있는 독거노인, 중증질환, 장애인 등 영양취약계층 40가구에 5월말까지 주 2회(총40회)씩 밑반찬을 직접 배달한다고 2일 밝혔다. 밑반찬 비용은 지역민의 성금이 모인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비로 마련했다. 김민주 위원장은 “이웃의 정성으로 마련한 밑반찬 지원을 통해 취약계층의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코로나19 여파로 침체된 나눔과 복지 문화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올 한 해도 영산동 지사협이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나주시, 전남609번 외국인 확진자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 검출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지난 1월 10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전남 609번 외국인 확진자의 정밀검사 결과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역학분석 및 주변 재조사에 나섰다. 3일 나주시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남 609번은 지난 1월 초 경남지역에서 김해176번과 접촉한 후 증상 발현으로 나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최종 확진됐다. 전남 609번 확진 여파로 일가족과 친척 등 총 7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현재 전남 609번과 일가족 3명을 제외한 4명은 퇴원 조치됐다. 방역당국은 현재 새로운 변종으로 세계 전역을 휩쓸고 있는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를 예의주시하며 지난 달 말 전남 609번 가족 구성원의 유전자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 그 결과 전남 609번 환자에게 변이 바이러스가 검출됐으며 가족 구성원 3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이번 주 중 나올 예정이다. 아울러 외국인 확진자 8명과 접촉했던 내·외국인(능동감시자, 타 지역 검사자 포함) 80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한 결과 전원 음성으로 판정됐다. 방역당국은 전일 오후 9시 30분부터 전라
나주시, 광역철도망 최종 노선안 제출 … 영산포 권역 추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5대 선도정책과제 중 하나인 ‘광주-나주 간 광역철도망 구축’을 위한 최종 노선안을 지난 1일 전라남도에 제출했다. 2일 나주시(시장 강인규)에 따르면 최종 노선안은 총길이 34.4km구간으로 ‘광주 상무역-서광주-농수산물유통단지-대촌사거리-남평-혁신도시-나주역-영산포-동신대-노안역-평동역’을 경유한다. 정부의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과 사업 추진력 제고를 위해 광주 상무역에서 나주역을 1단계(27.6km)로 영산포에서 평동역을 2단계(6.8km)구간으로 분리해 단계별로 구축할 방침이다. 특이점은 앞서 나주시가 지난 달 선도정책과제 광역철도위원회 제2차 회의를 통해 도출했던 기존 안에서 ‘영산포’(1.8km) 구간이 새롭게 추가됐다. 당초 노선안에는 1구간 종점과 2구간 시점이 나주역이었으나 최종안 제출 과정에서 낙후된 영산포 권역 발전을 바라는 시민들의 염원과 도심 균형발전을 강조해왔던 강인규 시장의 확고한 의지가 반영되면서 2구간 시작점을 영산
나주시-행안부, 코로나19 방역 현장 밀착 점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가 코로나19 효과적 대응을 위한 행정안전부의 지역책임관 제도 운영에 따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달 6일부터 시행된 지역책임관제는 전국 시·도별로 책임관을 지정하고 주1회 관할 지자체를 방문, 방역 대응 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2일 지역책임관으로 지정된 하종목 행안부 지방세정책과장과 함께 보건소를 방문, 코로나19 방역 대응 및 예방접종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하 책임관은 나주지역 감염 추이와 선별진료소 운영 상황 등을 살피고 방역 대응 인력운용 현황에 따른 보건소 일반 업무 경감 조치, 행정인력 현장 지원체계, 기간제 근로자 단기 인력 충원 필요성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나주종합스포츠파크로 자리를 옮겨 이달부터 실시 예정인 예방접종을 위한 전반적인 준비 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보건소는 접종센터, 선별진료소 전문화를 위한 전담인력 및 인건비 확충, 선별진료소 신축비 확대 지원, 코로나19 예방접종 우선순위 조정 등을 지역책임관에게 건의했다. 정찬균 나주부시장은 “지역책임관제
강인규 나주시장, ‘소상공인 피해 최소화 총력’[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가 코로나19 방역단계 격상에 따른 영업 제한조치로 경영에 직격탄을 맞은 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신속한 피해지원 대책을 약속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지난 1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소상공인 피해지원 대책 간담회’를 통해 업종별 경영 애로사항을 듣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책에 대해 설명했다. 간담회에는 이종범 나주시소상공인연합회장, 오석철 전국상인연합회 나주시지부장, 문유근 소상공인진흥재단 나주센터장을 비롯해 전통시장(목사고을·영산포풍물·남평5일), 권역별 상인회장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2주 간 연장된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른 골목상권 피해 최소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 시책을 추진한다. 오는 3월 이전까지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체 재난지원금을 나주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는 한편 올해 상품권 1000억원(지류80%·카드20%) 판매·유통을 목표로 1분기 상품권 구매 금액의 10%할인을 유지할 계획이다. 또 소상공인 경영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주민소득 융자지원사업(25억원), 대출이자보전사업(1억원), 전남신용보증재단에 출연금
강인규 나주시장, 전남대병원 신축‧이전 최적지는 ‘나주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나주시가 전남대학교 병원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지난 달 28일 전남대병원에서 병원건립추진단을 발족하고 병원 신축·이전에 대한 논의를 공식화한다고 밝히면서다. 나주시는 전남지역 의료 환경 개선과 지리·교통적 여건, 산업적 역량 연계 등을 고려해 나주가 전남대병원 새 병원 유치에 있어 최적지임을 강조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1일 입장문을 내고 “전남대병원 신축에 따른 유치는 전남지역의 열악한 의료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립대학교 병원이 지닌 공공성을 고려할 때 새 병원은 상대적으로 열악한 전남지역으로 이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강 시장이 입장문에서 밝힌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실태조사에 따르면 전남지역 인구 백만명 당 상급종합의료기관 수는 0.5개로 전국 평균 0.8에 비해 한참 뒤떨어진 수준이다. 의사 수 역시 전국 평균 1890명 보다 부족한 1597명으로 조사돼 의료 시설, 인력 충원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강 시장은 이어 “전남대병원은 광주와 전남을 잇는
나주시, 2022년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신청 접수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농촌 구조개선을 통한 농업 경쟁력 강화와 소득증대를 위한 정부지원사업인 ‘2022년 농림축산식품사업’ 예산을 2월 25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예산 신청 분야는 생산기반/농촌·공동체/식량작물/원예작물·유통/축산/식품·친환경/농생명산업/임업 등 8개 분야 129개 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농업인, 생산자단체, 농림축산식품 관련 산업 종사자 등으로 분야별 지원 자격과 요건 확인 후 사업장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업 신청서를 작성, 제출하면 된다. 신청 사업은 사업성 검토 등 자체심사 후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 심의를 거쳐 전라남도와 농림축산식품부에 예산을 신청한다. 자세한 사업 목록 및 내용은 나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세부사항과 신청요령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농업기술센터, 관련 사업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나주시는 마을별로 현수막을 게시하고 공고문 및 신청 안내문 배부, 일제방송 등 다
나주시 반남면 상대마을, 제3호 치매안심마을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반남면 대안리 상대마을을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독거노인 주거 안전 개선 등 다각적인 치매친화 시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사회적으로 고립되지 않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마을 구성원과 함께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60세 이상 마을 주민 치매검진 전수조사를 비롯해 초기·경증·중증환자별 인지 강화 프로그램, 환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자조모임, 치매인식개선활동 등 치매 치유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반남면 상대마을은 다시 화동, 산포 마성마을에 이은 3번째 치매안심마을이다. 시는 치매 프로그램 운영과 함께 마을 경로당과 치매 위험성이 있는 노인 가구에 낙상방지 안전바, 가스 자동 잠금장치, 전등 리모컨 설치 사업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치매안심마을 조성을 통한 환자와 가족들의 안정된 삶을 도모하고 마을 어르신을 위한 안전한 주거 환경을 제공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치매 인식개선과 친화적 환경 조성의 주체인 마을주민들
나주시, 운곡동 정량마을 하수관거 정비 3월 착공지 [전남투데이 이용호 총괄본부장]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공공하수처리장 인근 마을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운곡동 정량마을 하수관로 정비’ 사업을 오는 3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오는 2023년까지 시비 38억원을 투입, 운곡동 정량·진부·평촌마을 일원에 오수관로 5.6km를 정비할 계획이다. 우·오수 분류식화, 낙후된 관로 정비를 통한 하천 수질 개선과 악취저감 효과로 주민 78가구의 거주 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당초 이번 사업은 공공하수처리장 인근에 위치한 마을 특성을 감안해 환경부 국고 지원 사업으로 추진하려 했으나 경제성 부족으로 반영되지 못하면서 주민 불편이 가중돼왔다. 이에 시는 마을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최우선에 두고 사업비 전액을 시비로 부담하기로 결정,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공사 착공에 앞서 최근 공공하수처리장 2층 회의실에서 주민 설명회를 열고 사업 개요와 공사 일정 등을 안내했다. 또 공사 과정에서 소음, 굴착 등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는 방안을 주민의 입장에서 함께 마련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