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3년 계묘년(癸卯年)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군민의 안녕과 영호남 화합을 기원하는 “2023년 영호남 한마당 해맞이”행사를 2023년 1월 1일 7시 남도대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해맞이 행사는 전라남도 구례군 간전면 운천리와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면 탑리를 잇는 남도대교 교량 중간인 만남의 장소 광장에서 영호남 주민이 함께하는 2023 계묘년 새해 해맞이 행사로 간전면 청년회와 화개면 탑리마을 청년회가 공동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새해 첫날,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풍물놀이 공연으로 새해의 힘찬 출발을 알리면서 행사를 시작하고 신년제례, 떡케이크 절단식, 음식나눔행사 등을 진행한다. 또한, 행사에 참석하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2023년 새해 소망을 리본에 작성하는 소원 리본 달기 행사도 실시할 계획이다. 구례군 관계자는 “이번 해맞이 행사는 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안전 관리와 알찬 프로그램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2023년 새해를 뜻깊게 시작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드림스타트 아동에게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산타 구례~ 행복나누기’ 프로그램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되는 ‘산타 구례~ 행복나누기’ 프로그램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산타복을 입은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가정을 방문하여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하는 프로그램으로 연말을 가족과 함께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올해는 드림스타드 사례관리 대상 아동 135명에게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전달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 일부 후원을 받아 자연드림 우리 밀 케이크를 구매하여 대상 아동에게 전달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따듯한 온기를 전하고 아이들에게는 건강을 선물했다. 김순호 군수는 “작년에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아이들과 가족들 반응이 너무 좋아 이번에도 소소한 기쁨과 행복을 주고자 추진하게 됐다”라며 “이를 통해 따뜻한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나눔의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6일 구례군청 상황실에서 ‘2022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공공위원장인 김순호 군수, 임재신 민간위원장을 비롯한 50명의 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올해 민·관 협력 활동성과를 함께 나누며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고회는 활동 영상 상영, 사업 추진 및 성과 보고, 읍면 협의체 우수사례 공유, 활성화 방안 논의 순서로 진행됐다. 임재신 대표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올해 2년째 운영 중인 희망나눔가게 사업과 더불어 여름 보양식 지원 사업, 1인 취약계층 안부 살피기를 위한 안녕지킴이 사업, 여성행복꾸러미 지원 등 13개 사업의 성과를 보고했다. 또한, 읍·면 우수활동 공유시간에는 토지면 ‘어르신 고추장 만들기 체험활동’과 산동면 ‘나눔 배달의 가게 운영’ 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읍·면 협의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순호 군수는 “매서운 경제 한파 속에서도 지역사회보장 증진을 위하여 애써주신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민·관 협력 구심점인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힘과 지혜를 모아 군민 행복 도시 구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기상청에 따르면 호남지역 폭설은 12월 22일부터 24일까지 지속적으로 많은 양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고, 23일 현재 구례군은 대설주의보가 발령되어 제설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군 보유 장비와 인력만으로는 한계에 있어 제설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구례지구단위종합복구사업(수해복구) 건설사에서는 현장에 투입된 중장비(15대)에 눈을 밀 수 있는 배토판을 장착하여 국도에서부터 마을안길(5개 노선 23km, 읍․면 시가지 6.5km)까지 자발적으로 제설작업을 실시하여 지역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비상근무 중이던 건설사업관리단(3개사)과 현장소장(14개사)들은 폭설로 현장작업이 불가능해지자 그 동안 공사 차량으로 인해 통행에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새벽부터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앞으로도 이러한 폭설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언제든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건설경기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폭설로 인한 비상상황에 건설사가 앞장서 신속한 제설이 이루어질 수 있었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라남도 구례군이 문화재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문화유산 관리 역량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문화재청은 매년 기초 지자체의 문화유산 관리 역량을 정성·정량으로 점검하고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오고 있다. 올해는 구례군을 비롯한 5개 시·군(전남 해남군, 충남 아산시, 경남 통영시, 경기도 남양주시)이 정성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례군은 문화유산의 온전한 보존과 관리를 위하여 전담팀을 구성한 점과 열악한 지방 재정 상황에서 문화유산을 적극 관리하고 활용하려는 노력 등이 크게 평가됐다. 구례군은 국보 7점, 보물 20점 등을 보유한 문화유산의 고장으로, 올 한 해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문화유산의 보수정비 및 활용 등에 110억 원의 예산을 책정한 바 있다. 또한 비지정 문화유산의 학술적 가치에 주목하여 2022년에'천은사 일주문'의 보물 지정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1점(「화엄사 벽암국일도대선사비'),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1점(「호남여성농악 -포장걸립-')이 지정되는 데 기여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문화유산의 고장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구례군 문화유산 보존관리 및 활용, 개방, 연구에 최선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문척교 철거 공사를 반대하는 주민들과 최종적으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7월부터 (구)문척교 철거를 반대하는 “(구)문척교 보전을 위한 범군민 대책위원회”와 공청회, 간담회, 주민설명회 등 수십 차례의 만남과 협의를 거친 끝에 2022년 12월 21일 구례군청 군수실에서 협약체결을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노후된 (구)문척교를 철거하고 그 자리에 주민들의 통행불편을 해소할 수 있는 보도교를 설치하는 것을 비롯해 신규로 설치될 보도교 형식과 이용방안 / 인근에 조성된 관광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연계방안 / 주민들과 상생할 수 있는 편의시설 확충 / (구)문척교를 회상할 수 있는 문진정 및 기념비 이설 등으로 구례군과 영산강유역환경청, 대책위가 함께 협의를 거쳐 마련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구)문척교 철거를 위해 민·관 상생의 마음으로 함께 협의해 주신 주민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보도교 설치와 함께 통행불편 해소방안, 구성마을 주변 SOC 사업과 편의시설 마련 등 해야 할 일이 많으므로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 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구)문척교는 1972년에 준공되어 50년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이 전라남도에서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 산림행정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구례군은 산사태 예방대응, 산림자원 육성 등 3개 분야 20개 항목에서 부서 간 협업 등 전체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포상금과 함께 2023년 희망 사업 예산 우선배정을 받게 되어 산림행정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산림자원육성, 산불방지, 산사태 예방대응, 칡덩굴제거, 숲속의 전남 만들기, 미이용 산림바이오매스산물 수집 등 산림보전 분야에서 타 지자체보다 높은 성적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산림경영 및 보호와 임도시설, 도시숲 및 가로수 조성 관리 등 관련 산림행정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내년도에는 보다 나은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는 제295회 정례회 기간 중 9일간의 일정으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집행부에서 제출한 총 226건의 안건을 토대로 군청 전반에 대한 업무를 집중적으로 점검했으며, 감사결과로 시정 3건, 권고 20건, 건의 2건으로 총 25건을 지적했으며, 주요내용으로는 △집행부와 의회의 소통 강화 필요 △레저체험시설 조성사업 추진 철저 △지리산포레스탁뮤직페스티벌 관련 유사 행사성 사업 추진 철저 △행정사무감사 자료 제출 거부 △군 금고계약 협력사업비 개선 △각종 수의계약 시 형평성 제고 촉구 △봉덕정 정비사업 추진 철저 △군도 폐지(구 문척교)에 대한 군 의회 미 협의 △구례여객 재정지원금 및 손실보상금 업무 개선 대책 마련 △상수도요금 부과 개선책 마련 및 체납액 징수 등이다. 선상원 위원장은 “그동안 추진한 군정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고, 단순한 지적보다는 우리 군이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대안을 찾는데 중점을 두었다”며 “여러 의원님들이 지적하신 사항과 제시된 의견들이 향후 업무수행에 반영되어 군민이 더 잘살고 더 발전 가능한 구례군이 될 수 있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9일 관내 중학교 5개 학교 497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생명존중 문화조성 뮤지컬 “New Day”를 공연했다. 이 공연은 생명에 대한 소중함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보고, 증가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려 청소년 스스로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해 나갈 수 있도록 의식을 변화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뮤지컬 “New Day”는 창작공연으로, 청소년들이 겪는 진로에 대한 스트레스, 교우관계의 문제 등 어려운 현실 속에서 자기자신과 모든 살아있는 존재의 가치를 생각할 수 있도록 했으며, 공연 중 인터뷰를 통한 학생들의 참여로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답하고 생각할 수 있게 구성했다. 공연 마지막에는 학생들의 생명존중서약식을 통해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주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배려를 실천할 것을 약속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소년들이 생명을 존중하는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생명존중의 메시지를 꾸준히 전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실행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올해 두 번째로 시행된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 취득 시험에 구례군에서 국가공인 제1호 치유농업사가 배출됐다. 치유농업사 국가자격증에 합격한 강승호 ‘지리산과 하나되기’ 대표는 전남농업기술원에서 142시간의 교육을 이수, 농촌진흥청에서 시행하는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 치유농업사란 치유농업 프로그램 개발 및 실행 등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전문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자로서 제 11조 1항에 따라 자격을 취득한 자로 농업 활동을 통해 심리적, 사회적, 신체적 건강 등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 인력이다. 강승호 대표는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 등 생태자원, 국가 농업유산 자원인 산수유, 기타 야생화등 다양한 치유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한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치유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도시민의 자연친화적인 삶과 건강,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현재 지리산과 하나되기 농원은 치유 농장과 치유카페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박근규 구례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구례의 치유농업사 배출을 통하여 구례가 보유한 청정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가치인 치유농업의 생태계를 통한 지역 소멸위기에 대응하며 치유산업과 일자리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광주·전남 지역의 심화되는 가뭄위기에 따라 농업용수 확보 및 지키기를 최우선 순위로 설정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하여 선제적 농업용수확보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지역에 가뭄은 지속되고 있지만 선제적 대응을 통한 농업용수 확보로 인해 현재까지 공사 관리 저수지의 저수율은 72.6%로 평년대비 101.8%이며, 2023년 영농에 큰 지장이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는 가뭄 및 재해대비를 위해 용수로 정비등 농업생산기반시설에 대한(96건, 5억3천1백만 원) 사업비 집행을 실시했다. 특히 공사 관리 농업생산기반 시설물 중 구례군 마산면에 위치한 사도양수장이 가뭄 및 하천 수위저하로 인해 ‘23년 농업용수 공급에 지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어 22년 12월 양수장 흡입관로 보수 및 재정비를 완료했다. 공사는 이를 바탕으로 구례지역 가뭄극복을 위한 선제적 용수확보 노력 및 농업용수 지키기 캠페인을 통해 악화되어 가는 가뭄에 신속히 대처할 예정이다. 임성재 지사장은 “2023년 영농에 지장이 없도록 농업용수 확보에 최선을 다해 농업인들의 안전영농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며, 기상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4일 2022년 하반기 씨앗재단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재)자연드림씨앗재단 주최로 김순호 군수와 씨앗재단 관계자, 장학생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례자연드림파크 비어락 하우스에서 개최했다. 아이쿱 생협 사회 공헌 플랫폼인 씨앗재단은 2012년부터 구례군과 장학금 지급 협약을 체결하여 10여 년간 465명의 지역 내 장학생을 선발하여 총 4억 1천만 원을 후원하고 있다. 대학생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을 받아 성적우수, 다자녀 분야 13명을 선발, 1인당 100만 원씩 1천 3백만 원을 지원했다. 중·고등학생은 학교장 추천을 통해 16명을 선발, 고등학생 50만 원, 중학생 30만 원씩 7백만 원을 지원했다. 또한 전달식에 참석한 장학생 20명은 씨앗재단에서 마련한 만찬을 함께하면서 서로 간의 의견 공유를 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순호 군수는 “지역 내 인재 양성을 위해 씨앗재단에서 지난 10년간 보내주신 후원에 감사드리며, 군에서도 기업 및 교육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꿈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돕겠다”라고 전했다. 구례자연드림파크 입주기업체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