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0월 21일 양주시 호남향우회 160여 명이 1박 2일 일정으로 구례군을 방문하여 명소 탐방, 특산품 구입, 만찬 행사 등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년 호남지역 곳곳을 방문하여, 고향 명소 탐방 등을 추진하는 양주시 호남 향우회는 2020년부터 2021년 2년간 코로나 19로 인해 고향방문 행사를 중단했다가, 2022년 4월 사회적 거리 두기가 해제됨에 따라 첫 번째로 추진한 고향방문 행사를 구례군에서 개최했다. 양주시 호남향우회는 광주 5.18민주 묘역을 참배한 후 구례에서의 첫 번째 일정으로 간전면 모 리조트에서 만찬 행사를 추진했다. 오후 6시부터 개최 된 만찬 행사에는 식전행사인 장구 공연을 시작으로, 구례군 홍보물품 전달식, 공로패 수여, 환영사, 기념촬영 등이 진행됐다. 방태승 양주시 호남향우회 연합회장은 “해마다 향우회원들의 고향을 찾아 호남지역 곳곳을 방문하고 있는데 지난 2년간 중단됐던 고향방문 행사가 구례에서 다시 열리게 되어 뜻깊다”라며, “향후 양주시에 거주하는 8만여 명의 향우와 1,500여 명의 향우회원이 구례군과 상호 협력적인 관계로써 발전해 나갔으면 좋겠다”라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매천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한국도서관협회에서 주최했던 2022'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 2개 부문에 선정되어 총 444명(26회)이 참여했고, 10월 16일에 성황리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리산은 살아있다’주제로 구례 지역의 입체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강연과 탐방이 어우러져 8월까지 진행했으며, 또 하나는‘봉성시절의 구례탐험, 봉성비경’주제로 다문화 어린이들과 구례 옛 이름에 숨겨진 아름다운 유적들을 탐험하는 답사 프로그램을 10월까지 진행했다.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참여자는“소풍 가는 기분으로 인문학 강연 탐방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지역사회 인적자원을 활용한 생활밀착형 강연을 많이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충만한 행복을 느끼는 삶의 여유를 다시 찾게 되기를 바라며, 지속 가능한 인문학 도서관이 되도록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하여 꾸준히 제공토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국화와 우리 밀 빵이 어우러진 '2022 제2회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성공적인 행사를 위하여 지난 10월 20일 구례읍내 마을 이장, 운영위원장 등 30여 명이 구례주조장 예술창고에 모여 주민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참석자 모두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홍보하여 구례읍 원도심 골목상권을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2022 제2회 구례 도시재생 어울림한마당 행사'는 11월 4일부터 11월 6일까지 구례주조장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주행사와 개막식은 11월 4일에 이루어지며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자연과 사람이 함께 자연을 향유하면서 원도심 골목상권을 살리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본 행사는 꽃 채운 국화작품 전시회, 골목길 우리 밀 빵 축제, 골목 플리마켓 등의 테마로 진행될 계획이다. 국화작품은 꽃 채운 국화반 162명이 참여하여 가꾼 국화 2천5백 점이 전시된다. 빵 축제는 우리 밀 주산지인 구례 특성을 살려 건강한 빵을 찾는 사람들을 위하여 12명의 제빵사들이 만든 우리 밀 빵이 눈길을 끈다. 특히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제빵용으로 육종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의장 유시문)는 10월 20일 구례군의회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의원 연구단체의 정책연구용역계획안에 대해서 심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2021년 제정된 조례에 따라 학계 3명, 의원 3명, 사무과장 1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위원장은 홍영기 순천대 명예교수가 선출됐다. 구성된 의원 정책연구단체는 향토음식문화연구회(대표의원 문승옥), 구례생활문화사연구회로(대표의원 선상원) 2개 단체이며, 조례 제정 이후 처음으로 구성되어 정책연구용역을 실시하게 된다. 연구주제는 각각 구례군 향토음식문화 기초조사 및 활용연구와 구례군민 전승지식 수집과 영상물 제작으로 정해졌다. 정책연구용역은 의원들의 연구활동과 정책역량 강화를 도모하고자 도입됐으며, 매년 관심 분야와 지역 현안에 대한 연구용역을 추진해 의정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9~11월은 야생 진드기 유충이 왕성하게 활동하는 시기로 농작물 수확 및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게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져 주민들의 건강이 우려된다고 전했다.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과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이 있다. 쯔쯔가무시증은 감염된 털 진드기 유충에 사람이 물린 후 1~3주 이내로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가피(검은 딱지)가 관찰된다.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 증후군(SFTS)은 참진드기에 물린 후 1~2주의 잠복기간을 거쳐 38도 이상의 고열, 소화기 증상(오심, 구토, 설사), 무기력증, 식욕부진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SFTS의 경우 치명률이 18.5%로 매우 높은 편이므로 농작업이나 야외 활동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방법이 최우선이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으로는 긴 옷을 착용하여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진드기 기피제 사용하기, 귀가 후 작업복을 즉시 세탁하며 몸에 진드기 붙어있는지 살펴보기 등이 있다. 구례군은 군민들과 관광객들을 보호하고자 서시천 산책로, 봉성산 입구, 화엄사, 피아골, 오산 등산로, 대나무 숲길 등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등 단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우드 연필꽂이 만들기, 나뭇잎 탁본체험, 학교놀이 체험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달 7일에는 순천에 소재한 어린이집에서 방문하여 목공 전문교육 강사의 지도 아래 ‘우드 연필꽂이 만들기’에 다 함께 참여하여 고사리 같은 손으로 뚝딱뚝딱! 만지고 즐기며 오감 발달의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이 특히 재밌어하는‘나뭇잎에 물감을 칠해 종이나 옷에 탁본하기’ 놀이는 스마트 기기에 쉽게 빠질 수 있는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는 감수성과 관찰력을 증진시켜 주는 체험이다. 지리산역사문화관에서는 실내뿐 아니라 잔디광장 야외에 전통놀이 체험 투호놀이, 굴렁쇠, 사방치기, 윷놀이 등을 마련하여 온 가족이 즐기는 다양한 체험 기회를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오는 10월 말에는 구례교육지원청 위센터에서 진행하는 레크리에이션 및 가족캠프도 운영할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8일 거제씨월드에서 진행한 ‘2022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 단기스포츠 체험강좌(장애인 돌핀 테라피)’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장애인 스포츠 강좌 이용권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장애인의 스포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구례군의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구례군지체장애인협회와 함께 진행했으며 관내 장애인 등 30여 명이 참가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돌핀 테라피를 체험했다. 체험강좌는 전문가의 지도하에 안전교육, 돌고래와의 교감, 먹이주기 등 육체적 활동과 정서적 교감이 있는 활동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헌 스포츠산업과장은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스포츠 체험에 참가한 수강생들의 기뻐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자주 접하기 어려운 이색 스포츠 강좌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0월 26일 저녁 7시에 2022년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하나인 연극 ‘맛있는 새, 닭’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2020년 제37회 대구연극제에서 대상, 최우수상, 남자 우수연기상, 여자 우수연기상, 무대예술상, 연출상 등 6관왕을 달성해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맛있는 새, 닭’공연은 평화로운 닭장에 새로운 씨암탉 한 마리가 우리에 들어오면서 벌어진 일들을 연기한다. 닭의 분장을 한 배우들의 코믹한 몸짓과 개성 있는 연기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주고, 자유에 대한 메시지도 함께 던진다. 이번 공연은 매월 마지막 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무료 공연을 추진하여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른 멋진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군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우수 공연들을 유치하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의회는 10월 19일 제294회 임시회를 폐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기는 10월 13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구례군의회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구례군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과 경력 단절 예방에 관한 조례안 등 1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2023년도에 의원들에게 지급하는 의정자료수집·연구비는 월 891,000원에서 월 900,000원으로, 보조활동비는 월 198,000원에서 월 200,000원으로 결정됐다. 2023년도 월정수당은 연 19,118,880원에서 연 20,470,440원으로 결정되어 연 기준 1,351,560원, 월 기준 112,630원이 인상됐다. 2024년도부터는 전년도 월정수당에 전년도 지방공무원 보수 인상률을 곱한 금액을 지급받게 된다. 회기 중 3일간의 일정으로 도시재생 통합어울림센터 건립사업 등 관내 주요 사업장 18개소에 대한 현지점검을 통해 사업추진 상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서 집행부서와 함께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를 통해 5개 사업에 대한 검토의견을 제시했다. 제2차 정례회 시 행정사무감사와 2023년도 예산안 심의를 위한 행정사무감사특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21일부터 이틀간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개최하는 제3회 전라남도 평생학습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후 위기 시대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에코 배움터! 전남+평생학습!'이라는 주제로 홍보,체험관 운영, 작품 전시,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시,군별로 운영하는 홍보,체험관에서 구례군은 '꽃과 어우러진 압화체험'이라는 지역특화 주제로 부채 만들기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배움과 재미를 곁들이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소개 및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 관광 축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그간의 평생학습 효과를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생교육의 진흥과 확산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가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이달 17일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했다. 올해 구례 지역은 강수량이 예년보다 훨씬 적고, 최근에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산불 발생 위험이 상당히 높아진 상황이다. 이에 구례군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7명을 선발하여 산불감시와 진화 요령 등을 교육 후 읍면과 기계화 진화대 등을 편성해 서둘러 배치했다. 더불어 구례군은 산불 진화 헬기를 상시 운영하고, 진화 장비 등을 수시로 점검하는 등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교육을 통해 “지난봄에도 우리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해 전문진화대와 관계 공무원 등이 산불 진화에 3박 4일을 꼬박 고생했다”라며, “전문진화대원의 역할이 그만큼 중요하다.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안전에 유의하면서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광주시립미술관과 함께 19일부터 25일까지 광주비엔날레관 5전시실에서 ‘2022 아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작품 기획전을 통해 지역 예술인과 주민에게 문화예술 활동 기회를, 관람객에게는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헸다. 이에 지역작가, 예술단체·협회 회원, 주민 등 160여 명이 출품한 3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는 지역작가 및 주민작품전과 금봉미술관 소장품전, ACC 미디어아트전 등 다양한 전시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관람객의 자유로운 드로잉 참여로 작가와 함께 작품을 만들어 가는 참여형 전시 두들비(Doodle.B Intro)로 재미를 더한다. 또한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해 작가와 함께하는 아트클래스, 도자 문화재 탐구생활, 플라스틱 정류장, 다함께 먹풀이 등 주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비엔날레 광장에서는 도심 속의 작은 음악회, 버스킹 데이 등 공연도 펼쳐진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그동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고, 선선한 가을날 가족과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