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구례지사에서 시행하는 공공임대매입비축사업이 적극적인 사업추진과 농업인의 좋은 반응으로 조기에 목표를 달성했다. 2022년 농지은행사업비 총사업비36억중 공공임대매입사업비 16억을 초과한 17억의 사업비를 집행했다. 지사장은 구례지사 관할 지역의 농지면적이 많지는 않지만 관내 부동산중계사 및 마을이장, 쌀전업농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사업 홍보를 추진하여 거둔 결과라고 하면서, 공사에서 추진하는 농지은행사업 전 사업 목표를 초과 달성하기 위하여 찾아가는고객센터를 운영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 한편 농가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자연재해, 부채등으로 일시적 경영위기에 처한 농업인의 농지를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이 매입하고 매각대금으로 부채를 갚아주는, 농가경영회생지원매입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지원하여 농가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고자 한다. 해당농가는 매도농지를 7년에서 최대 10년간 매입대금의 1%범위내(관행임차료)의 임대료로 장기 임대하고, 환매권을 부여받아 영농의 지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할 수 있다. 경영회생지원사업의 자격 요건은 금융기관 및 공공기관의 부채가 4천만원 이상이고, 자산대비 부채비율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노후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오염물질의 배출량을 줄여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들기 위해 10월부터 예산소진 시 까지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사업을 추가로(3차) 추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운행경유차의 배출가스 저감 사업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90대,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15대, LPG 화물차 신차구입 8대 등 총 120여 대를 대상으로 198백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 대상은 정상운행이 가능한 차량으로 최종 소유자의 소유기간이 신청일 전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5등급 경유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적용하여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보조금 지원액은 보험개발원에서 산정한 차량기준가액에 맞춰 연식과 중량, 배기량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으며, 3.5톤 미만 차량은 최대 300만원, 3.5톤 이상 차량은 배기량에 따라 최대 3,000만원까지 지원된다. 매연저감장치(DPF) 부착 지원사업은 사업 공고일 현재 구례군에 등록되어 있는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가 대상이며, 차종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장치부착비 10~12.5%의 본인부담금을 납부하여야 한다. L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김태진 서구의원(진보당)은 지난 26일 광주 서구의회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중 5분자유발언을 통해 “민주․인권 도시를 자처하는 광주에서 시행되는 행정에 노동 감수성은 찾아볼 수 없었다”며 “최저생활 임금 수준의 생활체육지도자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호봉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또한 호봉제 도입 및 정규직 전환 요구에 ‘광역시 최초라서 난처하다’, ‘정부의 방침이 없다’등 해명으로 일관하는 광주 5개 자치구의 소극적인 행정을 질타한 김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의 노동조건을 개선한 타 지자체의 사례를 언급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전남(화순․장성․해남)은 지자체 공무직 94% 수준의 임금 지급 ▲강원도는 지방공무원 7급 동일 임금 지급 ▲경기도(의정부, 연천)는 활동여비, 휴가비, 가족수당, 근속수당 지급 ▲울산 동구는 호봉제가 각각 시행 중이다. 이날 발언에서 김 의원은 당장 수백억 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장애인체육관 설립 등 가시적인 성과에만 집착하는 행정의 실태를 지적하며 “2천만원 미만의 예산으로도 서구 내 생활체육지도자(16명)의 안정적인 근로를 보장할 수 있다”며 “구민에게 양질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9일 섬진아트홀에서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모두가 존중받는, 구례군과 행복한 동행’이라는 주제로 2022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구례군수, 군의장 등을 비롯해 여성단체 회원, 양성평등 유공자, 기관·사회단체장, 읍면 이장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초청강연 등으로 진행됐다.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을 통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의 모든 영역에서 일․가정 양립 실천을 통한 실질적인 남녀평등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행사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다시 열렸다. 구례 출신 가수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1부에서는 기념식, 양성평등 발전 유공자 표창, 남녀평등헌장 낭독 등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한영원 강사 특별 초청강연으로 양성평등주간 행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최경옥 구례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오늘 행사가 여성과 남성이 겪는 차별을 해소하고 진정한 양성평등 사회로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전했다. 김순호 군수는 “양성평등한 사회 실현을 위해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구례군이 지난 28일 구례읍 5일시장 일원에서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보행자가 최우선인 선진교통문화를 전파하기 위한 '고맙습니다!' 교통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캠페인은 구례군과 도로교통공단 광주전남지부 간 매칭 캠페인으로 구례군수, 구례경찰서장,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전보안관 등 5개 기관 단체 60여 명이 참여했다. 시장일대를 4개조로 나뉘어 횡단보도에서는 멈춰서! 살피고! 건너요! 사람이 보이면 일단 멈춤! 과속 no! 무단횡단 no! 사람은 차조심! 차는 사람조심! 이라는 슬로건의 피켓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2022년 달라지는 도로교통법 개정 전단지와 홍보물(마스크)을 배부해 교통법규가 차량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중점적으로 홍보했다. 김순호 군수는 “서로 배려하고 양보하는 운전습관은 교통사고 예방의 지름길”이라며 “사고위험이 높은 어르신을 위한 횡단보도 조명시설 설치 등 보행자 중심의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힘써가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9월 29일 산업안전보건위원회 구성을 통해 소집된 16명의 위원들과 3분기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 산업안전보건위원회는 '산업안전보건법'제24조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 보건에 관한 중요사항을 심의, 의결하는 기구로 사용자 위원 8명과 근로자 위원 8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위원장 선출 및 안전 및 보건에 관한 중요 안건의 심의가 진행됐다. 주요 안건심의내용은 위원회 위원장 선출,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운영규정, 안전보건관리규정, 기타 산업안전보건위원회 안건 논의사항이다. 위원회는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구축을 위해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종사자의 산업안전보건법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산업재해 예방계획의 수립 및 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하기 위해 필요한 사항을 협의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순호 군수는 “군 사업장내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산업안전보건위원회를 중심으로 현장의 다양한 유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개선할 수 있는 안건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나와 동료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만들기 위해 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29일, 광주광역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는 상수도사업본부 소관 동복수원지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동복수원지는 화순군 동복면에 위치한 수원지로써 광주 수돗물 생산의 절반을 담당하고 있다. 현재는 여름부터 이어진 가뭄으로 인해 저수율은 지난해 83%의 절반 수준인 42%까지 떨어진 상태다. 이날, 동복사업소를 방문한 환복위 위원들은 김만곤 용연정수사업소 관리담당관에게 동복수원지 운영 현황과 저수율 현황 및 수질 관리, 취수 계획을 보고 받았다. 또한, 동복댐 주변지역 지원 사업, 20년도 동복댐 자연월류 관련 사항, 광주-화순 상생발전 협약사항을 청취했다. 이후 위원들은 동복수원지 내의 취수탑과 인공습지, 태양광 물순환 장치, 조류차단막 등 수질정화시설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조석호 환경복지위원장은 “가뭄이 장기화 되면서 동복수원지의 저수율이 낮아져 수돗물 공급 차질이 우려된다.”며 “추후 어떠한 상황에도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대비책을 잘 마련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30일 오후 2시부터 시의회 5층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실에서 광주광역시 마을버스 정책 및 재정 지원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현재 광주광역시에는 12개 노선을 가진 85대의 마을버스가 운행 중이며, 마을버스는 시내버스의 접근이 불가한 교통 취약지역과 주요 교통 거점을 연결하는 필수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장기화, CNG연료비 인상 등의 요인으로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재정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을버스의 지원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고, 좌장 심철의 부의장을 비롯해 50여 명의 시민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발제자, 토론자, 패널로 참석한다. 발제자인 임영길 교통안전국민포럼 광주전남지회장은 광주시 마을버스 지속가능성 방안, 이준영 광주녹색교통운동 상임대표는 전국 마을버스 공공성 강화 정책 및 광주시 마을버스 현실을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심철의 부의장은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로써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고, 도시철도 2호선 완공과 함께 그 중요성이 증가할 예정이나 재정상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촉구 결의안과 상임위원회 심사를 마친 조례안‧일반안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와 함께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박미옥) 심사를 거친 2021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2021회계연도 기금 결산승인안, 2022년도 제2회 추경예산안을 의결했다. 2021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내용은 세입결산액 1조 1,397억 2,016만 원, 세출결산액 9,611억 1,405만 원으로 결산 잉여금 1,786억 611만 원으로 확정했다. 예비비 지출 결산 내역으로는 30억 1,970만 원, 또 기금 결산은 당해 연도 말 기준 조성액 224억 6,629만 원으로 원안 가결했다. 제2회 추경예산안은 기정액 대비 1,424억 원(일반회계 1,362억, 특별회계 54억, 기금 8억) 증가한 총 1조 7백억 원으로, 광산구가 제출한 예산안 중 구청장취임100일공약공유회 행사운영비 등 총 2건에 대한 예산 5,000만 원을 삭감하여 수정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28일 제274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조영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지방의회 자주권 확보를 위한 법령 정비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은 주민을 대표하는 지방의회가 하나의 독립된 기관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방의회법'제정과 함께 조직권이 전제된 인사권 독립을 구현하도록 근거 법령 정비를 촉구하고 있다.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골자로 한 지방자치법이 32년 만에 전면 개정돼 올해부터 시행 중이지만, 이를 뒷받침할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은 자치단체에 남아있어 반쪽짜리 인사권 독립에 그치고 있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조영임 의원은 “일부 자치단체장이 조직권을 위시하여 직‧간접적으로 의회 인사에 개입하고, 의회 정원을 집행기관의 인사 순환을 위해 이용하는 등 지방의회와 집행기관 간 불필요하고 소모적인 갈등을 유발하는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조직권을 전제로 한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을 구현하기 위해 법령을 정비하고, 통일적인 규정으로 지방의회의 정원과 기구를 관리해야 한다”며 헌법 및 지방자치법 등 제반 법령 정비와 지방의회의 조직 구성권과 예산 편성권을 포함한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리산과 섬진강을 배경으로, 문화가 있는 복합직거래장터란 주제로 지난 7월부터 한 달에 한 번씩 열린 노고달장이 무더운 여름을 지나 9월 완연한 가을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31개의 판매부스가 운영되어, 구례단감, 밤, 오이, 둥글레, 여주, 고추 등 품질 좋은 지역농산물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했다. 구례 청년농업인들이 홍보시식회에서 초피육포, 양갱 등 개발제품을 선보여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이밖에도 구례지역자활센터의 산수유 오란다 세트, 꽃차 등의 상품이 호응을 얻었다. 먹거리뿐만 아니라 목공예품, 은공예품, 가죽소품 등이 준비되어 있어 구경하는 즐거움도 더했다. 공연에서는 당초 출연 계획에 없었던 낭창낭창 밴드가 깜짝 출연을 해 장터에 흥을 더했다. 노고달장은 서시천체육공원 잔디광장에서 진행되는만큼 돗자리에 앉아 먹거리와 함께 음악공연을 즐기며 함께 온 이들과 여유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이다. 장터 중간중간 이벤트가 진행되는 등 소비자와 판매자가 함께 즐기는 유쾌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농가의 판로지원을 위해 지난 7월부터 운영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 서구의회는 지난 26일 제306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임성화 의원이 대표 발의한 ‘광주 상무지구,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및 특별법 포함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결의안에서 임 의원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서는 광주 상무지구 등 지방거점 신도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1기 신도시 재정비 마스터플랜 및 특별법 대상에 필수적으로 포함돼야 한다”고 말했다. 1기 신도시 재정비는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사항으로, 지난 5월 하태경 국회의원(국민의 힘)은 수도권과 지방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거점 신도시 재정비를 촉구하는 ‘노후계획도시 활성화 및 재생 지원을 위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여․야 모두 도시 재정비를 위한 규제 완화에 한목소리를 낸 바 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 16일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발표와 함께 윤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1기 신도시 재정비를 위한 연구 용역을 올해 안에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9월 8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경기도 1기 신도시 지자체장들과 간담회를 가졌으나 이날, 지방거점 신도시 지자체장은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