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0월 14일, 조선대학교·전남대학교와 공동으로 대학생 모의의회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개최된 개원식에는 대학생 모의의회 의원 23명과 정무창 의장, 이명노 시의원, 공진성 조선대학교 정치외교학과장 등이 참석했다. 모의의회 정동환 의장은 “시민의 권익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하여 모의의회 활동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라고 힘찬 포부를 밝히며 엄숙히 선서했다. 이어서 정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정치는 청년들에게 막연하게 느껴지는 영역이지만 그들의 삶을 위해 정치로 나아가야 한다”면서 “민주화의 성지라 불리는 도시 광주에서 개원하게 된 이번 모의의회가 그 기회의 장이 될 것이다”고 굳은 결의를 다졌다. 정무창 의장은 격려사를 통해 “모의의회 의원들이 의정활동을 열정적으로 성실하게 수행하며 본인들의 정치적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를 바란다”며 “대학생과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주체로서 정치에 많은 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작년 9월에 조선대학교와 대학생 모의의회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해는 모의의회 참가 대상을 전남대학교까지 확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산동면 이평리 우와천 유역에 산림유역관리사업 일환으로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0.9㎞, 수로암거 6개소 등을 설치했다. 이번 산림유역관리사업은 생태·환경적으로 건강한 산림유역을 만들기 위해 유역 전체에 재해 예방과 생태경관 조성, 산림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지역은 2020년 8월 집중호우로 대상지 상류의 비탈면이 유실돼 토사와 유목이 퇴적되어 있는 곳이었다. 또한, 하류에는 우와마을과 다수의 농경지가 있어 많은 비가 내릴 경우 상류에 방치된 토석류가 쓸려 내려 재산 피해는 물론 인명 피해 가능성도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구례군은 11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산사태와 토사 유출 등 자연재해로부터 우와마을과 농경지를 보호하기 위하여 사방댐을 축조하고, 계류보전사업 등을 추진했다. 김순호 군수는 “이 사업을 통해 우와천 유역이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해지고, 산림생태계가 건강하게 보전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라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늘고 있어 피해 예방을 위한 사방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지금 구례수목원에는 가을바람을 머금고 수줍게 가을벚나무가 개화하기 시작했다. 가을벚나무는 봄과 가을에 꽃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춘추벚나무라고 불리기도 한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13일 NH농협은행 구례군 지부(지부장 현용순)에서 구례군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전달식은 김순호 구례 군수, 유시문 구례군의회 의장, 현용순 지부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NH농협 구례군지부 현용순 지부장은 “배움을 갈망하는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향해 한 발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줄 수 있는 밑거름이 되어 정말 기쁘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장학금을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NH농협 구례군 지부에서는 매년 관내 출신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꾸준히 지원해 지역 인재 육성에 지속적 도움을 주고 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군가족센터에서 지난 6월 ~ 9월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 준비반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구례 거주 다문화 학생의 이중언어 학습을 장려하여 정체성 확립 및 자긍심 고취 지원 및 이중언어 교육에 대한 현장의 관심 제고로 글로벌 역량을 배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위한 사업이다. 구례 관내 초등학교에 재학 중인 다문화 학생 4명과 부모, 전문 스피치 강사 1명으로 결성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지난 6월 19일(일)부터 총 11회에 거쳐 발표의 자세와 말하기 기본 원칙, 발성 및 낭독훈련, 이중언어 원고 작성, 스피치 훈련, 개별 컨설팅 내용으로 진행했다. 그 결과, 8월 12일(금) 구례교육지원청 주관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최우수상 (임** 11세), 우수상 (신* 13세)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어, 9월 26일 전라남도 이중언어 말하기 대회에서 은상(임**)을 수상으로 다문화 자녀의 이중언어 인재 조기 발굴 · 육성에 긍정적 영향을 줬다. 참여자 임**(중앙초등학교 4학년)는 “주말, 방학 기간에 친구와 놀고 싶었지만 엄마와 함께 참여하여 이중언어 발표에 자신감이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6월 24일부터 8월 24일까지 약 2개월간 중국 유학생 연계 온라인 판매대회를 진행했고, 지난 9월 15일 농업기술센터에서 17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판매대회는 광주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중국인 유학생 30명이 참가하여 중국 온라인 판매 전문 플랫폼‘웨이디엔’을 통해 유아용 쌀과자 등 5종의 구례군 우수 가공 제품을 홍보·판매하여 그 실적을 겨뤘다. 대회 기간 중 중국 유학생들이 약 1,07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중국 현지 SNS로 128,315회 조회 수를 기록하며 구례군 우수 가공 제품을 홍보했다. 구례군농업기술센터 박근규 소장은 “농식품 수출 확대 중국 유학생 온라인 판매대회는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됐고 이번 계기로 구례군 우수 가공식품을 지속적으로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관내 주요 유관기관 32개소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광산구의회 제9대 전반기 의정활동 방향을 알리고 의회의 기관과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3일간의 방문 일정에는 전반기 의장단인 김태완 의장, 윤혜영 부의장, 조영임 운영위원장, 정재봉 행정자치위원장, 공병철 경제복지위원장, 윤영일 시민안전위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총 32개소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의장단은 11일 광산문화소, 광산구민회관, 광산생활문화센터 등 8개소 방문을 시작으로 12일 광산어등자활센터, 광산구 장애인복지관, 광산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12개소, 13일 광산지역자활센터, 광산구 치매안심센터, 모아모아 행복센터 등 11개소를 방문해 기관별 주요 현안을 살피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방문은 구민들의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유관기관들의 고충을 이해하고, 구의 발전을 위해 의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을 깊숙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기관들과의 유기적 협력을 통해 구민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소통행보를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말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산구의회가 오는 14일부터 2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의원발의 3건을 포함한 조례안 13건, 일반안 4건 총 17건의 안건과 2022년도 광산구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추진 상황 파악을 위한 행정사무처리상황을 보고받고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채택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14일 제1차 본회의에서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실시 시기 및 기간 결정의 건을 처리하고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한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 일정으로는 17일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 18일부터 21일까지 각 부서별 행정사무 처리상황을 청취하고, 11월 제276회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할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계획서를 채택한다. 마지막 날인 24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구청장 및 관계 공무원 출석 요구안을 포함한 상정 안건을 처리한 뒤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태완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9대 의회 출범 후 첫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부서별 사업 실적 및 문제점을 사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이기 때문에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에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당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오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지역 우수 농산물 가공품 홍보·판매를 위해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는 2022 광주식품대전에 참가한다. 군에서는 초피 전문 가공 업체 창씨고집, 양갱 전문 가공 업체 사계양갱, 산수유 전문 가공업체 선명농원, 농업인 협동조직체 구례지리산식품가공협동조합이 참가했다. 수출 농식품 부스에서는 ㈜농업회사법인 구례삼촌이 비빔밥용 건나물, 쑥부쟁이 머핀 등 9종을 전시 홍보하고 있다. 식품대전을 찾은 관람객에게 지역 특산물인 산수유 음료와 헛개차 시음 행사, ‘어디까지 먹어봤구례?’룰렛 이벤트와 SNS(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홍보로 구례 농산물 가공품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2023년 고향사랑기부금법 시행을 대비하여 부스를 찾은 향우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니 박람회 기간 동안 구례군농업기술센터 운영 부스를 찾아주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2022 광주식품대전을 통해 구례의 우수한 농가형 가공상품이 전국적으로 홍보”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추진하고 국내외 유통망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4일 오후 2시 시의회 4층 대회의실에서 ‘자립준비청년 지원 방안마련’이라는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으로, 자립 후 5년간 수당을 지원받는다.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토론회는 ‘학대, 빈곤, 가족해체라는 다양한 위기를 경험한 자립 준비 청년들의 보호 요인을 찾아 지원 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목적으로 마련됐고, 좌장 박미정 의원을 비롯해 70여 명의 시민과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이 발제자 토론자 패널로 참석한다. 발제자인 배은경 호남대 교수는 보호 종료 아동과 관련한 정책변화와 주요 쟁점들을 살펴보고 보호 종료 아동 지원 방안의 실효성 강화를 주제로 발제하고, 황정화 전남대 교수, 최모세 사회복지법인 광주영신원 원장, 전순희 광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이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박미정 의원은 “최근 보육원에서 나와 자립을 준비하는 우리시의 청년들이 잇따라 극단적인 선택을 한 가운데 이들의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지원 인프라가 촘촘하지 못하다”며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 독립 방안을 마련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최근 지구온난화, 폭염 등 이상기상에 대비하여 안정적인 시설원예 농산물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이상기상 대응 원예작물 안정생산 기술보급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다고 밝혔다. 올해 6월부터 9월까지 4개소에 국비를 포함한 1억 원을 투입하여 안개분무시설, 환기 팬, 차광 스크린 등 온도 저감 신기술을 보급했다.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부는 작물 생육 적온을 넘는 40℃ 이상 올라가는 경우가 많아 농작물 생육이 어려워 최근 온난화, 폭염 등으로 그 피해는 더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에 보급된 안개분무시스템은 공기 중 미세한 물 입자를 분사하여 기화되면서 시설 내 온도를 낮추는 원리이며, 오후 2시경 30분 작동 후 5~8℃의 온도를 하강하는 효과를 나타냈다. 또한 분사노즐을 중방 위에 설치할 경우 작물의 생장점 부근 온도를 낮추는 효과가 매우 탁월하며 적정온도와 습도 유지로 작물의 생육을 촉진하고 생리장해를 경감하여 생산성의 향상을 가져올 수 있다. 차광 스크린은 딸기 농가에 시범적으로 설치하여 정식 초기 직사광선을 막아 활착을 촉진하는 등 시범효과가 매우 탁월했다. 김순호 군수는 “최근 늘어나
전남투데이 이태곤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역 농업발전과 전문 농업인 인력양성을 위해 운영한 제14기 구례군 농업인대학 졸업식을 지난 7일 체류형농업창업지원센터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올해 농업인대학은 2개 과정(친환경농업, 감) 70명의 교육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 개강하여 8개월 동안 친환경 토양관리, 유기 재배기술, 감 재배기술, 정지·전정 등 전문교육 프로그램으로 친환경농업 25회 100시간, 감 21회 100시간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지역 특화 작목인 감 과정은 올해 신설됐음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율과 열띤 교육열로 90% 이상 높은 수료율을 기록했다. 졸업식에서 농촌진흥청장 공로상은 강정구, 구례 군수 표창은 김강민, 김정기, 최영규, 박남훈, 한현경이 각각 수상했다. 강정구 교육생은 “좋은 강사님들 덕분에 이론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실습교육까지 할 수 있어 너무나 유익한 시간이었고, 배운 지식과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올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교육 여건이었지만 교육생들의 열정과 노력 덕분에 무사히 대학 과정을 마칠 수 있어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