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역교통안전시행계획 평가’에서 특·광역시 중 1위를 차지했다. 교통안전 시행계획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계획의 실효성 검증 등 교통안전관리 향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전국단위 평가로 ▲시설개선 및 홍보·교육·단속·유관기관 협력 등 실적 부문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교통문화지수 향상률 등 효과 부문으로 이뤄졌으며, 2021년도 교통안전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고 종합순위를 매긴다. 광주시는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율, 교통안전시설 개선, 사업용 차량 안전관리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 목표 52명, 실적 49명으로 106% 초과 달성, 전년 대비 사망자수 감소 63명→49명으로 22.2% 감소율을 보여 지난해 대비 4단계 상승한 1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는 광주시가 그동안 교통유관기관 실무자로 구성된 ‘교통사고 줄이기 협업팀’을 운영해 교통안전시책을 공유하는 등 교통사고 사망자수 감소에 적극 노력해온 결과로 풀이된다. 또한, 광주시는 교통사고 예방과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교통사고 다발지역 등에 교통체계 개선 및 교통안전 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5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신종·재출현 감염병 발생에 대비한 유관기관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사람이 원숭이두창 양성판정을 받았고, 밀접접촉자도 확진되는 상황을 가상한 시나리오 기반으로, 시와 5개 자치구의 감염병관리부서 및 재난관리부서, 질병관리청, 호남권질병대응센터, 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보건환경연구원, 소방안전본부, 경찰청, 감염병전담병원 등에서 100여 명이 참여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유관기관 및 시 직원들과 칸막이 없는 대화로 축제·포럼·행사 등 관광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24일 오후 시청에서 열린 다섯 번째 월요대화는 ‘축제·행사 연계 관광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관련 업무를 맡은 광주시 담당 주무관 및 실·국장, 광주관광재단, 광주디자인진흥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이날 참석자들은 3시간이 넘는 대화를 통해 기관 및 부서 간 단절돼 있는 업무를 유기·통합적으로 관리하고 협업해 중복·불필요한 업무를 줄이고 시민 입장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행사를 기획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또한 데이터 분석을 통한 정확한 타기팅과 전략 수립의 중요성도 이야기 됐다. 김광욱 광주전남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데이터를 보면 20대가 소비지출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가 높은 만큼 2030에 초점을 맞춰야 하는 것처럼 데이터에 기반한 발빠른 수용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정확한 데이터에 근거해 이해관계에 휘둘리지 않고 기획·실행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진강 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관광·축제 활성화를 통한 3천만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버스 탑승을 위한 비아정류장이 24일 개통식을 하고 승객들을 맞았다. 광주광역시는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구 광산졸음쉼터에서 강기정 시장, 이귀순 광주시의회 부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엄인섭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현철 금호고속㈜ 대표이사,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비아정류장 개통식을 개최했다. 비아정류장은 약 33㎡ 규모로 무인발권기, 화장실, 냉·난방기, 의자 등 편의시설이 구비됐다. 그동안 첨단, 비아, 수완, 신창동 일대 광산구 주민들은 상행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서구 광천동 종합버스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시간·비용적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부지는 도로공사에서, 사업비는 광주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비아정류장을 개통하게 됐다. 비아정류장을 통해 지역주민들은 광천동 종합터미널까지 이동하지 않고도 상행선으로 가는 고속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며, 연간 6만여 명이 1시간의 통행시간을 절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이날부터 비아정류장에서 서울, 동서울, 인천, 수원, 의정부, 성남, 원주, 대전,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가 24일 한국여성경제인협회와 학생들의 진로교육과 더불어 취업과 창업 등 해당 직종의 우수한 미래여성 육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24일 광주여상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경분 특별부회장(자코모 대표), 박노협 상근부회장, 조성은 서울지회 동남3지부장, 이미진 광주지회장(미건설 대표), 서울지회 임원, 광주지회 임원, 광주여상 김천수 교장과 교직원, 여성기업 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특히 협약식을 통해 향후 여성인재의 우수한 인력양성을 위해 취업교육과 창업교육 등, 상호 간의 교류와 상호협조로 긴밀한 업무협약을 해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박경분 특별부회장은 “취업과 창업 지원을 위한 학교와의 업무 협약을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와 체결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 더 많은 특성화고와 업무협약을 통해 여성기업의 부족한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박 부회장은 학생들 대상으로 여성CEO 특강을 진행했다. 특강에서 창업하기까지의 역경과 배경, 여성으로서의 창업하면서 힘들었던 점들을 이야기하면서 광주여상 학생들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 22일 광주 관내 교원 50명 대상으로 나주 영산강 유역 역사문화 유적지 답사를 통해 남도 지역에 대한 올바른 역사관 함양을 위한 ‘나주 영산강 역사문화 현장 연수 1~2기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24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광주교육연수원과 나주시, (재)나주교육진흥재단, 전남일보사가 공동으로 주최했다. 남도역사연구원장과 광주 지역 역사 교사를 강사로 위촉해 내실 있는 연수 과정으로 기획됐다. 참여 교원들은 나주 영산강 유역에 분포한 고대부터 근현대사에 이르는 장대한 역사 유적지를 걸으며, 눈으로 바라보고, 온몸으로 느끼는 탐방 연수에 전문가의 깊이 있는 강의가 곁들여져 연수에 생생함을 더했다. 오전에는 나주 반남고분군 및 국립나주박물관, 나주복암리 고분전시관을 둘러보며 대형 옹관, 금동관 등 독특하고 다양한 역사 유물들의 흔적을 통해 영산강 유역의 뿌리 깊은 고대 문화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오후에는 ‘소경’이라고 불린 나주의 금성관, 금학헌(나주목사내아), 서성문, 향교를 거쳐 나주목의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살펴봤다. 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의병을 일으킨 김천일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5월부터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청년·선도농가 역량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영농 초기단계인 청년농업인과 지역 선도농업인이 멘티·멘토가 되어 현장실습을 통해 영농 초기단계에 시행착오를 줄이고, 문제 해결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청년농업인 10명은 지난 5월 희망하는 작목을 선정하고, 딸기, 애호박, 오이, 양봉, 농촌융복합산업 등 5개 분야의 지역 농업인 농장에서 육묘, 재배, 시설하우스 관리 등 시기별로 영농 실습을 했다. 24일에는 지난 5개월 동안 실습한 결과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생 임 모(29·광주시 광산구) 씨는 “올 여름 처음으로 오이재배를 시작했는데, 막상 농사를 지어보니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오이 재배 선배의 농장에서 책으로는 알기 어려운 시기별 물관리 방법, 작업시간 단축방법 등을 배울 수 있어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시라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청년농업인은 영농 경력이나 현장 경험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앞으로도 영농정착 단계에 맞는 수준별 교육을 실시해 청년들이 지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3월부터 건축공사장(110건), 승강기시설(739건),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7건)을 대상으로 실시한 안전감찰 추진 결과를 발표했다. 먼저 광주시는 잇따른 건설현장 대형사고로 재발방지 및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개월간 공사 중인 공사장 안전관리 이행여부에 대해 안전감찰을 실시한 결과 안전·품질관리계획서 미승인, 부적절한 시공 등 110건의 미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6월에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승강기 시설에 대해서도 안전감찰을 실시해 안전검사가 불합격된 승강기 운영과 안전관리자 미선임 등 안전점검 부실 사항 739건의 미이행 사항을 확인했다. 또 광주시에서 관리하고 있는 24개소의 물놀이시설에 대해 안전요원 미배치, 관리주체 안전점검 미이행 등 안전관리 부실사항 7건을 적발했으며, 총 856건 중 829건의 경미한 사항을 제외한 27건에 대해서는 관리·감독 부실 등으로 자치구 감사부서에 관계공무원 행정처분을 요구했다. 이번 안전감찰로 ▲품질관리계획서 전문기관 검토 ▲안전관리 계획서 검토·승인기관 일원화 ▲승강기보험 가입증명서 제출 의무화 ▲승강기안전검사 재검사기간 사전통보 ▲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중소·중견 및 스타트업의 역량 강화와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창업 공간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 설립을 본격화한다. 광주시는 지난 20일 오후 시청에서 ‘한국마이크로소프트 혁신허브’ 설립을 위한 4자(광주시·전남대학교·한국마이크로소프트·주식회사 디모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허브는 올해 말 전남대학교 ‘G&R HUB’에 문을 연다. 광주시는 혁신허브가 개소하면 누구나 글로벌 IT플랫폼 활용법, 해외 투자유치를 이끄는 방법 등 글로벌 기업의 창업 성공경험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창업 및 해외진출을 위한 기업 역량강화 지원 및 교육 등이 가능해져 ‘창업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를 만드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광주시는 혁신허브 구축에 필요한 행정서비스 및 홍보를 지원한다. 글로벌 창의융합인재 양성과 창업보육 지원 사업에 주력하고 있는 전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은 공간 제공 및 교육훈련, 공동세미나와 포럼 운영 등을 맡는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자사가 보유한 기술자원과 인적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 MS프로그램 및 플랫폼 지원,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소속 교원들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와 협력해 법률지원단 구성에 나선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법률지원단은 최근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불법 촬영 피해 사례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교 현장을 돕기 위한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학교 현장의 문제 해결 지원과 안정적인 교육활동 환경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8일 광주변호사회를 직접 방문해 이야기 나눴다. 양측은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등의 문제 해결을 위한 학교 현장 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구체적인 지원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 특히 주요 지원내용으로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법률상담 및 자문 ▲교육활동 침해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화해·분쟁 조정 ▲법적 분쟁 관련 컨설팅 및 문서검토·교정 ▲기타 법률 자문 및 상담 등을 논의했다. 이번 협업 체계 구축을 통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교육청은 법률지원단 운영을 위해 광주지방변호사회와 업무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지원단원을 위촉할 예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지난 21일 상무지구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대안교육 유관기관 하반기 협의회’를 개최했다. 2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청, 지자체, 대안교육 시행기관 및 관련 단체 상호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또 대안교육기관 등록 및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민관 협력을 통해 해결하고자 한다. 이날 협의회에는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부설 학업중단 예방 및 대안교육지원센터장, 광주시교육청 생활‧대안교육팀, 광주시청 청소년복지팀, 광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및 각 지역구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장, 등록 대안교육기관 대표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대안교육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및 운영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더불어 대안교육 협의체 구성에 있어 타시도 사례를 살펴보고, 참여 기관 및 단체의 범위를 정하고 협의체의 기능 및 운영 방법에 대하여 상호 의견을 나누었다. 등록 대안교육기관의 경우 학교밖 청소년의 대안교육에 대한 어려움 및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교육청 및 시청에서는 해당 기관의 지원 방안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검토했다. 아울러 학교밖 청소년의 학습권 및 안전을 확보하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22일 아동복지시설 청소년 54명 대상으로 광주남부경찰서와 연계해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3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희망편의점 공연장 나들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학교급을 나눠 진행했다. 초등학생은 레미어린이극장에서 ‘알라딘과 요술램프’, 중학생은 기분좋은극장에서 ‘오백에 삼십’ 연극을 관람했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2021년부터 지역기관과 연계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을 위한 ‘희망편의점’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문화·예술·체육·직업 주말 체험프로그램 운영 ▲1:1 멘토-멘티 진로상담 ▲학교전담경찰관 및 전문상담사와 연계한 정서·심리상담 등 개인 맞춤형 진로탐색 활동을 진행한다. 특히 사업 운영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청소년들이 자존감을 향상하고 자신의 진로와 삶을 주도적으로 개척하는 자립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지역의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계발하고, 미래의 꿈을 키우며 능동적으로 삶을 개척해 나갔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