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시노인회관 회의실에서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재가입(인증)을 위해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광주시는 지난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가입 인증’을 받은 후 ‘노후가 걱정없는 100세 도시 행복광주’를 비전으로 일자리 지원, 사회참여 활성화, 돌봄복지 강화, 보건·요양 서비스, 생활환경 개선 등 5개 영역 49개 세부과제에 총 6999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추진해 왔다 이날 간담회는 광주전남발전연구원, 광주복지연구원, 광주시고령친화도시조성위원회 위원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기 추진실적에 대한 진단과 평가,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활동보고, 제2기(2023~2027년) 기본계획 수립 방향 및 추진 사항 공유, 주요 복지시책에 대한 질의·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광주복지연구원으로부터 고령친화도시 네트워크 회원 도시로서 고령친화도와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한 어르신정책모니터링단 활동 결과를 보고 받고, 제1기에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한 평가와 개선요구 사항들을 제안받았다. 이어, 고령친화도시 재가입을 위해 광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일 광주여성가족재단 제6대 대표이사로 김경례 전 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인문사회학술연구교수를 임명했다. 김경례 신임 대표이사는 이날부터 3년간의 공식 임기를 시작한다. 김 신임 대표는 전남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광주여성가족재단 교류협력팀장·전남대 여성연구소 연구원·전남대 사회과학연구소 학술연구교수·전남대 사회적재생산연구단 학술연구교수·광주시 인권옴부즈맨·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정책위원·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또한 광주여성의전화 이사·광주여성노동자회 이사·광주전남여성단체연합 정책위원 등 지역 여성인권운동단체 임원도 맡고 있다. 특히 여성·가족정책 관련 다수의 연구실적과 각종 위원회 활동 등으로 전문성이 탁월하고 정책 관련 아이디어도 풍부해 여성가족부 폐지 및 젠더 갈등 등 급격한 사회적 변화에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적임자로 평가된다. 김경례 신임 대표이사는 “대내외적 소통을 통해 재단의 역할과 위상을 강화하고 성평등 광주공동체 조성과 돌봄공공성 강화 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여성가족재단은 2011년 설립된 광주시 출연기관으로 양성평등정책 연구개발·여성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제93주년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11월5일까지 학생독립운동 기념주간을 운영, 학생독립운동 정신 전국화를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지난 15일,16일 독립기념관이 주최한 ‘제10회 현충시설 체험박람회’에 참가해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11월3일 알리기에 나섰다. 이틀 동안 운영한 ‘타오르는 불꽃, 학생독립운동기념탑 만들기’ 체험은 관람객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는 부스로 꼽히기도 했다. 또 이날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10회 연속 행사 참가와 현충시설 활성화에 기여한 공을 기리는 감사패를 받았다. 특히 학생독립운동기념일인 11월3일이 가까워짐에 따라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학생·시민들의 관심이 증대되면서 기념관을 찾는 단체관람객들도 늘어나고 있다. 효광중, 송원여상 등 관내 중·고등학생 단체와 충남대 사학과 학생 80여 명 등이 전문 역사문화해설사의 안내로 학생독립운동 역사교육 해설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더불어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자주정신과 민족적 자존심을 되새겨 학생독립운동에 대한 올바른 역사의식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지난 19일 학교시설지원단 소강당에서 학생상담자원봉사자 80여 명 대상으로 보수 및 심화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20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보수 및 심화교육은 ▲ 학교 부적응 예방 ▲ 잠재적 비행 예방 및 진로 결정 ▲ 학교폭력 예방 등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기 위함이다. 특히 특강으로 호남신학대학교 오오현 교수가 ‘학생들 특성에 맞는 집단상담 운영방법, 사례개념화’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이번 교육을 받으면서 집단상담에 대해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었다”며 “학생들에게 효율적으로 집단상담을 운영하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서부교육지원청 김제안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학생 상담 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바란다”며 “심화 및 보수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광주광역시교육청]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자치구 담당자, 안전관리자문단, 국토안전관리원과 합동으로 중소규모 민간 건축공사장 15곳에 대해 긴급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 민관 합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점검은 사고발생 위험이 크고 현장 위해요인이 다수 산재하는 민간 중‧소형 건축공사장의 위해 요소를 조기 발견해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19일 현재 8곳의 점검을 마쳤다. 이번 점검에서는 주요 안전점검 사항은 광주시 ‘건설현장 안전관리 및 품질관리 매뉴얼’을 토대로 공사장 안전관리, 가설구조물 설치 적정성, 각종 안전점검 실시 여부 등을 점검하고, 건설 사고사례를 통한 안전교육, 관계 법령 및 지침, 안전관리계획 수립 절차 등을 컨설팅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보수‧보강 및 정비를 요하는 시설은 15일 이내 시정조치토록 할 계획이며 시일 내 조치가 곤란한 부분은 위험요소 해소 시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번 점검으로 안전관리 체계 수립과 공사장 현장 관계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시켜 안전사고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남주 시 시민안전실장은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장 지도로 시정조치하고, 보수‧보강이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업무능력 향상을 위해 오는 21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제28회 정보화정책 연찬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찬회는 디지털 대전환의 시대 정보기술(IT) 신기술 습득과 급변하는 새로운 정보화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신 정보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5개 자치구 정보화담당 공무원 110여 명은 연구과제를 발표하고 전문가 특강 등을 통해 전문성을 높일 예정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시를 비롯한 북구, 광산구 등 3개 기관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 의사결정 사례 ▲인공지능 기반 주차공유 플랫폼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효율적 분배 방안 등을 발표할 계획이다. 또,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디지털플랫폼 정부 추진전략 및 디지털 신기술 트렌드’라는 주제로 한 공무원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도 진행된다. 김정훈 시 기획조정실장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맞는 정보화담당 공무원의 책임과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연찬회를 통해 정보기술의 연구와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디지털 서비스를 발굴해 광주시의 정보화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위기상황 극복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19일 시청 무등홀에서 시 공직자를 대상으로 기능연속성계획 교육을 실시했다. 기능연속성계획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책임기관의 기능이 중단되는 지진, 화재, 감염병 등의 재난사고를 당하더라도 핵심기능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연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수립하는 계획이다. 광주시는 지난해 우선순위 핵심기능과 소요자원을 선정하고, 인력 및 대체 업무공간 등 확보 방안, 비상조직체계 구성, 기능연속성 실행절차 등의 내용을 담은 자체 기능연속성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교육은 전문가 강의를 통해 직원들이 기능연속성계획을 이해하고 사전에 역할을 인지하도록 해 수립된 계획의 수행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1일에는 대형 지진으로 인한 피해상황을 가정해 계획의 실행 절차와 비상대응체계 가동, 핵심기능부서 등의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는 토론 기반의 모의훈련을 실시하고, 미비점이 도출되면 보완해 기능연속성계획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계획이다. 신동하 시 안전정책관은 “기능연속성계획이 실제 상황에서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주기적으로 교육과 훈련을 실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 가을‧겨울 코로나19와 독감 동시유행 현실화가 우려됨에 따라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광주시 코로나19 확진자는 두 달 넘게 감소세를 보이다 닷새 연속 늘어나고 있고, 3개월만에 일주일 전보다 2배 증가하는 현상(더블링 현상)이 나타났다. 전국적으로도 질병관리청 ‘감염병 표본감시 주간소식지’에 따르면 2022년 40주차(9월25일~10월1일) 독감 의사환자(의심 환자) 분율(외래환자 1000명 중 의심환자 수)은 7.1명을 기록했고, 39주차(9월18일~24일)의 4.9명에 비해 약 45% 증가했다. 특히 1~6세 영유아 의사환자 분율은 12.1명으로 전주 7.9명에 비해 53.1% 급증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광주시는 지난 9월21부터 순차적으로 어린이, 임신부, 어르신을 대상으로 독감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다. 독감 무료 접종은 어린이(생후6개월~만13세), 임신부, 만7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20일부터는 65세 이상으로 대상이 확대된다.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느 곳에서나 무료로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50~6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25일부터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비아정류장을 개통하고 서울, 동서울, 인천, 수원, 의정부, 성남, 원주, 대전, 전주 등 9개 노선을 우선 운영하고 12월께 전 노선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그동안 첨단, 비아, 수완, 산창동 일대 광산구 주민들은 고속버스를 타고 광주에 내려올 때 비아정류장을 이용했지만, 상행선 고속버스를 타기 위해서는 광천동 고속터미널을 이용해야 해 시간과 비용 부담으로 불편을 겪어왔다. 광주시는 지역 주민의 건의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상행선 정류장 설치 요청에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부지는 도로공사에서, 사업비는 광주시가 부담하는 것으로 협약을 체결해 국토교통부 최종 승인을 받아 개통하게 됐다. 한편, 24일에는 비아정류장에서 강기정 시장과 정무창 시의회 의장, 박병규 광산구청장, 엄인섭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장, 김현철 금호고속(주) 대표이사와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열 예정이다. 임찬혁 시 교통정책과장은 “상행선 비아정류장이 설치돼 광산구 비아·수완·신창·첨단지구 등의 주민들이 고속버스를 이용하는데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전국 지방자치단체 대상 ‘2022년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평가에서 시부 1위 광역지자체에 선정됐다.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는 자치단체 규제혁신 역량 강화를 위해 행정안전부가 2018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2021년부터는 대상을 광역자치단체까지 확대해 규제혁신 체계 구축, 규제혁신 과정 내실화, 규제혁신 성과 창출 및 확산 등 전반적인 규제혁신 지표를 평가해 역량이 높은 기관에 우수기관 인증을 부여한다. 우수기관 인증 방법은 ▲규제혁신 체계구축(종합계획, 규제혁신 제도 운영 등) ▲규제혁신 과정내실화(전문가 검토, 행안부 협업 등) ▲규제혁신 성과창출 및 확산(규제홍보, 자치법규 정비 등) 등 3개 분야 15개 지방규제혁신 지표를 평가해 광역자치단체의 경우 1000점 만점에 750점 이상 최고점수를 획득한 기관 중 상대평가로 선정하고, 기초자치단체의 경우 750점 이상 획득한 모든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한다. 광주시는 부서별 협업을 통한 규제개선 과제 발굴, 찾아가는 지방규제신고센터, 규제입증책임제 등 내실있는 규제혁신 제도 운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규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내년 초·중·고교 무상급식비가 1식당 평균 3480원으로 15.3% 인상된다. 광주광역시는 19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위원장 문영훈 행정부시장)를 개최하고, 학교 무상급식비 분담기준 개선안과 2023년 학교급식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 광주시는 학교급식 재원 부담 주체인 자치구, 교육청과 물가상승과 타 광역시 급식단가 수준을 고려한 적정 급식단가 인상을 위해 지난해 말부터 급식단가 분담기준을 협의해왔다. 그 결과 현재 지자체 54%(시 48, 구 6), 교육청 46%의 분담률을 지자체 50%(시 44, 구 6), 교육청 50%로 조정하고 교육청이 부담하던 운영비를 포함키로 했다. 또한 2023년 학교급식 지원사업비로 지난해 1288억원 대비 92억원, 7% 증가한 규모인 1380억원을 심의·의결했다. 이로써 내년도 광주시의 2023년 급식 단가는 친환경 600원, 유전자 변형이 되지 않은(Non-GMO) 식품 100원을 포함해 유치원 3060원, 초등학교 3040원, 중학교 3640원, 고등학교 3760원으로 초·중·고 평균단가는 3480원이며 22년 1학기 3016원에서 464원으로 15.3% 인상됐다.
전남투데이 한동주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오는 2023학년도 식품비 단가를 평균 15.3% 인상하기로 했다. 1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개최된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에서 지자체와 합의 결과를 도출했다. 특히 오는 2023년 학교무상급식비는 학교급별로 식품비 200~550원(유치원은 동결), 운영비 30~70원, 친환경 우수식재료비 100원을 인상해 인상률은 전년 대비 초·중·고·특수학교 평균 15.3%, 유치원은 3.45%가 된다. 아울러 그동안 학교무상급식비 단가 인상에 걸림돌이 돼 왔던 학교무상급식비 재원분담률도 손본다. 시교육청은 시·구와 함께 항목별로 상이했던 재원분담률을 연차적으로 조정해 나간다. 5년 후에는 학교무상급식비(식품비, 운영비)와 친환경 우수식재료비, Non-GMO식품비를 지자체(시·구)50%:교육청50% 비율로 분담해 향후 급식비 인상에 대한 부담이 특정기관에 편중되지 않도록 합의했다. (2022년 기준 시:구:교=49.3%:6.0%:44.7%) 또 시교육청과 시는 식품비와 운영비 인상 기준으로 소비자물가지수 중 특정지수를 적용한다. 전국 광역시 식품비 평균 단가를 고려한 식품비 추가 인상과 친환경 우수식재료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