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8일 각 과장 및 주요 보직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속 경찰관 12명에 대한 승진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승진 임용대상자는 △ 기획운영과 박상영 및 수사과 나기윤(경위→경감) △ 기획운영과 김희수(경사→경위) △ 기획운영과 김창민 및 수사과 한세웅(경장→경사), 기획운영과 이권재 및 경비구조과 노건용, 519함 이큰솔(순경→경장) 등 총 12명이 각각 1계급 승진하였고 임명장과 꽃다발 등을 수여하며 축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호 완도해양경찰서장은 축하 인사와 더불어 “더 큰 책임감을 가지고 국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헌신하는 해양경찰이 되어 줄 것 당부한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4월 9일 군청 상황실에서 효성그룹,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와 함께 완도군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바다숲 조성 사업’은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2027년까지 신지면 동고리 해역에 해조류, 해초류(잘피) 등을 이식해 복합 숲 1.59㎢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비는 총 13억으로 50%는 국비, 50%는 효성그룹에서 투자하며, 사업 수행은 효성그룹과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가 함께 한다. 이날 바다숲을 조성하기 위한 ‘탄소중립과 바다 생태계 보전 ESG 경영 실천’ 업무 협약식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 유인정 효성그룹 전략본부 상무, 장옥진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바다숲 조성으로 탄소중립 기여와 블루카본 기반 확대 및 생물 다양성 보전 ▲바다숲의 중요성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바다식목일의 대국민 인식 제고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완도군에는 2012년부터 정부 예산이 투입되어 총 6개소(청산 모서, 청산 모동, 청산 소모도, 금일 충도, 금일 황제도, 청산 청계)에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8일 “여당이 이렇게 졸렬하게 선거에 임하는 경우를 보지 못했던 것 같다”고 비판했다. 이 대표는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 회의에서 “오늘 아침에도 겪은 거고 현장에서 유세할 때마다 겪는 일인데 정말로 시비를 많이 건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말하기도 수치스러울 정도로 저열하게 나오고 있는 것 같다”며 “그들은 졸렬하게 나오더라도 우리는 품격있게 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또 “막판에 각종 선거법 위반에 불법 행위들이 횡행한다”며 “대통령부터 관건 불법 선거로 의심되는 전국 순회 행위를 수십 차례 반복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선관위 역시 정말 대한민국의 중립적인 선관위가 맞는가 싶을 정도로 이해하기 어려운 태도를 보이기도 한다”며 “대파가 그렇고 숫자놀음이 그렇고 도저히 민주적인 대한민국 맞느냐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다. 그는 “특히 최근에 확인된 투표권자, 선거인 실어 나르기 불법행위 현장이 포착됐다”며 “선관위가 뭘 하고 있는지 궁금하다. 즉각적인 강력한 조치도 해야 되고 이런 일이 생기지 않도록 방지 대책도 해야 되는데 뭔가 특별한 조치를 했다는 얘기를 아직 들어보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2일 완도군으로부터 각종 재난 및 조난 등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무인비행장치(드론) 2대를 추가로 도입,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서는 그간 완도의 348개 유ㆍ무인도 및 리아스식 해안으로 되어 있는 지형적 특성으로 연안 갯바위, 저수심 등의 경비세력 접근이 곤란하는 등 정밀수색의 한계점을 극복하고자 적극행정(정부혁신) 일환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드론수색팀을 운영해왔다. 이후, 완도군과 지속적인 업무협의 등을 통해 작년과 올해 각 2대, 4대를 무상임대 방식으로 추가 도입했으며 현재 총 6대의 드론을 운용 중에 있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4차 산업시대 첨단 무인기술의 비약적 발전에 맞춰 그간 수색으로 한정적이던 활용분야를 연안해역의 순찰과 감시, 안전분야로 확대시켜 연안해역 종합안전망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전복 주산지인 완도군은 4월 11일까지 전국 이마트 90여 개 지점에서 ‘완도 전복 최대 50% 할인 판촉전’을 연다. 4월부터 5월은 품질 좋은 전복 홍수 출하로 복날이나 명절에 비해 수요가 적어 가격이 하락해 전복 생산 어가가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전복 소비 촉진 활동에 주력하고 있는 가운데 해양수산부 ‘대한민국 수산 대전’에 물류비를 지원하고, 판매 가격의 할인 폭을 높여 이마트와 함께 판촉전을 진행하게 됐다. 지난 4월 5일에는 김현철 완도부군수와 최재순 이마트 용산점장, 이승철 ㈜행복한전복 대표가 이마트 용산점에서 판촉전의 시작을 알리며, 전복 구매 고객에게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완도 순살 전복을 증정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판촉 행사를 통해 가격을 대폭 낮춤으로써 소비자들은 부담 없이 전복을 구입하고, 판매 증대로 이어져 어가 소득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현철 완도부군수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완도 전복으로 가족의 건강을 챙겨보시길 바란다”면서 “전복 홍수 출하로 인한 어가의 어려움이 해소될 수 있도록 완도 전복을 많이 찾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2024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지난 6일 개막했다. 축제 개막에 맞춰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으로 물들어 봄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개막식은 관광객을 반갑게 맞이하는 청산 농악대 공연을 시작으로 ‘느림의 종’ 타종식, 클래식 공연,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는 ‘나비야, 청산 가자’ 등이 진행됐다. 올해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는 ‘치유가 필요해, 청산도를 걸어봐’라는 주제로 4월 6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치유와 힐링, 느리게 걷기를 접목하여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청산완보’는 슬로길 11코스를 모두 걷고 스탬프를 찍어오면 주말에는 선착순으로 20명에게 전복을 제공하며, 4코스 이상을 걸어도 청산도 특산품을 받을 수 있다. 청정바다에서 나는 완도 전복은 원기 회복에 도움이 돼 ‘바다의 산삼’이라 불리는데 4월 13일과 20일에는 완도 전복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을 위해 완도소안수협 청산지점 일원에서 ‘전복 시식회’가 열린다. 강한 자성의 영향으로 나침반이 작동하지 않아 신비의 바위라 불리는 청산도 보적산 범바위에서 전문 강사와 함께하는 ‘기(氣) 치유’, 해설사와 함께 버스를 타고 청산도를 돌며 야경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완도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청명·한식 대비 군민 및 여행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5일 전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명·한식 기간 및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화재예방을 위해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119실버소방관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활밀착형 홍보와 지역 군민 참여형 소방 안전교육으로 추진됐다. 캠페인 주요 내용으로는 ▲산불 및 임야 화재 예방 홍보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안내 ▲아파트 화재 시 피난안전대책 홍보 ▲부주의 화재예방 홍보 ▲차량용 소화기 의무설치 홍보 ▲심폐소생술 체험 교육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나들이객이 급증하는 만큼 화재 및 안전사고 또한 급증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봄철 선박 교통량 증가 및 기온 상승으로 농무(짙은 안개)가 예상됨에 따라 선박 충돌ㆍ좌초 등 위험요소를 차단,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4일 해상 공사업체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해상에서는 3월부터 7월까지 봄철을 만나 선박 교통량의 증가는 물론, 따뜻해진 기온이 차가운 해수면과 만나 해상에 짙은 안개가 형성되어 충돌 및 좌초 등 선박 해양사고 위험성이 높아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선제적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완도해경서 관할(완도ㆍ해남ㆍ강진ㆍ장흥ㆍ진도) 해상 공사업체 17개 종사자를 대상으로 △ 최근 해양 오염사고 등 공유를 통한 유사사고예방 당부 △ 오염물질 불법배출 방지를 위한 종사자 교육 △ 업체별 방제대응체계 점검 △ 해양오염 예방을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방안 등을 논의하며 참석자 모두 깨끗한 해양환경 조성을 위해 뜻을 한데 모았다. 이영호 완도해경서장은 “순간의 잘못된 판단으로 인한 피해는 고스란히 우리의 몫이라며 풍요로운 삶과 소중한 해양자원을 영위하기 위해 깨끗한 청정바다를 지켜내는데 노력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소방서(서장 박춘천)는 봄철 아파트 화재 시 피난안전대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고 지난 4일 전했다. 국민 대다수가 거주하는 생활공간인 아파트는 고층 건물의 특성상 즉각적인 피난이 어렵고 수면이나 음주, 노약자 등 예상치 못한 상황으로 인해 다른 용도의 시설보다 화재 위험성이 높고 대피 안전성도 취약하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공동주택 화재 시 발생하는 인명피해는 대피 중 39.1%, 화재 진압 중 18.1%로 대피 중 인명피해 발생률이 가장 높았기에 정확한 피난안전대책 숙지가 중요하다. 주요 내용은 △불나면 주위 살피고 대피 △우리 집 피난계획 세우기 캠페인 △피난 안전 홍보물 부착 △대피방법 안내 홍보영상 송출 △전단지 제작 및 배부 △현수막 게시 등이다. 박춘천 완도소방서장은 “가장 안전해야 할 주거지에서의 인명피해가 발생해선 안 된다”며 “아파트 입주자 및 관계자분들의 아파트 화재 시 피난안전대책에 대한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월 3일 군청 상황실에서 해조류 자원 조성 사업인 ‘바다 정원화·바다 숲 조성 사업 보고회’를 개최했다. ‘바다 정원화·바다 숲 조성 사업’은 완도군 해역에 해조류, 잘피 이식을 통해 바다 생태계를 복원하고 탄소중립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보고회는 신우철 군수와 사업 관련 부서 공무원, 사업 수행기관인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바다 정원화 사업’ 결과 보고와 ‘2024년 바다숲 사업’ 추진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수산자원공단 남해본부(FIRA)에서는 ‘바다 정원화 조성 사업’은 지난해 청산면 국화리 해역에 잘피 60,000주를 이식했으며, 과거 사업 지역인 청산면 지리와 국화리에 감태 이식 후 모니터링을 한 결과 인근 해역으로 감태가 확산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발표했다. ‘바다 숲 조성 사업’은 올해 신지 동고리에 잘피·해조류 복합 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국립수산과학원 자료에 따르면 잘피는 맹그로브숲, 염습지와 함께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패널(IPCC)에서 인증한 대표 블루카본으로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지난 4일 더 플리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 시상식의 도시 브랜드 경영 부문에서 ‘해양치유’로 대상을 수상했다.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 대상'은 매경미디어그룹, 매경닷컴, 매경비즈가 주관하고 매일경제신문, MBN,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중소벤처기업부, 동반성장위원회, 식약처가 후원하며, 매년 뛰어난 경영전략과 성과를 보인 기업,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하고 있다. 완도군은 저출산,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한 지자체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미래 성장 동력 산업인 해양치유산업을 9년 전부터 육성해 왔다. 해양치유는 해양자원을 활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으로 완도군은 청정한 환경, 다양한 해양자원 등을 보유해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로 꼽히며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됐다. 특히 각종 해양치유 공공시설 건립에 박차를 가해 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로 지난해 11월 국내 최초로 16개 테라피실을 갖춘 해양치유센터가 개관하면서 산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해양치유센터는 개관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해양 재난으로부터 범국가적 대응체계 및 유관기관ㆍ민간단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제 등 구축을 위한 2024년도 제1차 수난대비기본훈련을 지난 3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의하면 수상구조법에 따라 해양에서 발생 가능한 각종 조난 및 사고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처,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수난구호협력기관의 임무 및 재난 매뉴얼 등을 점검하고 협업을 통해 위기관리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이번 훈련은 다중이용선박(도선)의 화재사고를 가정한 토의형 도상훈련으로 완도군, 완도소방서, 육군8539부대 등 8개 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 각 기관 및 분야별 임무 환류 △ 표준대응절차 상황단계별 조치사항 점검 △ 재난대응 체계 및 절차 개선방안 토의 등을 통해 수난구호 협력체계 확립에 뜻을 모았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긴급구조기관으로 실전 같은 훈련과 점검을 통해 변화하는 조난 상황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며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