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솔루션 전문 기업 주식회사 휴먼웨어즈는 교육 기관을 타켓으로 한 학습 서비스인 동영상 솔루션을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양방향 비대면 강의와 자체 제품을 판매할 수 있도록 커머스까지 지원한다.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 컴퓨팅 장치를 이용한 원격 수업은 많지만, 일방향적인 소통 방식으로 인해 수업에 얼마나 참여하고 있는지, 수업은 잘 따라오는지 등에 대해서는 알 방도가 없다. LMS는 인터랙티브(상호 학습형) 강의 제작, 실시간 합습 분석(진도율, 참여율, 학습 횟수, 학습 기간)등의 학습 데이터 통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다. 해당 솔루션을 통해 직접 만든 자료를 공유하고, 별도의 강의와 강의들을 하나로 묶는 커리큘럼을 통해 지루함과 반복적인 학습을 탈피하고 다양한 학습요소를 구성하여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하게 된다.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학습을 진행할 수 있고, 학습 중간에 퀴즈(그림 맞추기, 음성을 듣고 답 찾기, OX 퀴즈, 객관식 문제, 링크 삽입)등을 추가할 수 있는 저작 도구 서비스로 개별 학습 데이터 지원 및 양방향 교육이 가능하다. 멀티 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바둑판 위에서 바둑알을 튕기는 ‘알까기’ 대회가 4월 6일 포항에서 리허설을 마친 후, 4월 13일 전북 전주를 시작으로 전국 9개 도시에서 잇따라 열린다. 이비티에스(ebts)협동조합(이사장 이승원)은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와 함께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제1회 시니어와 함께하는 돌아온 알까기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대회는 조합 지역 센터가 있는 △전북 전주(4월13일 전주대체육관) △광주(4월28일 김대중컨벤션센터) △울산(5월5일 울산동구체육회 화정체육관) △경남 창원(5월10일 창원시설공단 실내체육관) △경북 경산(5월21일 경산실내체육관) △경북 구미(5월28일 박정희체육관) △부산(6월8일 동아대 체육시설) △경북 포항(6월13일 포항실내체육관) 8개 지역에서 열리며 6월 15일 서울 상암동 채널A 로비에서 ‘왕중왕 결승전’을 치른다. 각 지역 대회는 조합원 리그(1-1부, 1-2부), 일반인 리그(2-1부, 2-2부)로 나눠 진행되며, 대전은 7알전(예선)과 10알전(본선) 단판으로 승부를 가린다. 만 55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에서 개발·육성한 수국이 서울식물원 ‘봄꽃 향연’ 메인 전시관에서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자체 개발한 그린아이 등 수국 4개 품종을 포함한 420점을 오는 19일까지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서울식물원 지중해관에서 전시 홍보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농업기술원과 서울식물원은 2019년부터 매년 ‘낭만수국전’을 개최하고 있다. 서울식물원의 대표적인 봄꽃 주제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오묘한 색상과 형태의 수국이 식물원 지중해관과 이스탄불관에서 전시되고 있다. 특히 ‘낭만수국전’에서는 전남도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신품종 수국만으로 전시돼 전남의 화훼 연구 역량과 성과를 마음껏 뽐내고 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은 수국을 전남 대표 화훼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수국 품종 개발에 나서 2018년 ‘그린아리’, ‘핑크아리’, 2019년 ‘모닝스타’, ‘화이트아리’, 4개 품종을 개발해 민간업체와 통상실시 체결 등 보급에 힘써 왔다. ‘모닝스타’ 등 4개 품종은 이번 전시회 기간 관람객의 선호도 조사를 통해 국내외 산업화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는 생활 속 정원문화·산업 활성화를 위해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제4회 전라남도 정원 페스티벌’이 지난 3일 개막, 31일까지 33개 해변정원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정원 페스티벌은 ‘선물같은 정원, 대한민국 대표 해변정원 완도 테라스’란 주제로 열렸다. 어린이를 위해 4일 ‘뽀로로매직싱어롱쇼’ 공연이 2회 열리고, 6일까지 4일간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가 펼쳐지며, 15~19일엔 어르신 생활체육 대축전과 연계해 더욱 풍성하고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대표정원 1개소, 작가정원인 포토존 가든 2개소, 참여정원인 타이니하우스 30개소와 정원빌리지센터, 웰컴가든, 완도캐슬, 대형토피어리, 웨딩로드 등을 소재로 다채로운 정원으로 꾸며졌다. 전국에서 참가해 조성한 참여정원 30개 작품에 대해선 우수 작품 10점을 선정, 상장과 함께 1천500만 원의 시상금을 지급한다. 대상은 윤정희 씨의 ‘고희(古稀)의 봄’, 최우수상은 백숙희 씨의 ‘행가헌(행복이 있는 집과 뜰)’과 윤정화 씨의 ‘백운봉 운무길따라’, 김성민 씨의 ‘완도 가든(wando garden)’, 우수상은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는 임동디지털창작소에서 ‘가정의 달’을 맞아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디지털 창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지원하고 디자인진흥원이 운영하는 임동디지털창작소는 시민들이 디지털 장비를 활용하여 문화상품, 생활상품 등의 창․제작,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할 수 있는 메이커스페이스이다. 광주디자인진흥원에 따르면 오는 10일 임동창작소와 인접한 챔피언스필드 야구장과 연계해 시민들이 야구 굿즈 제작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 21일부터 3일간 ‘창작의 즐거움’을 테마로 △디지털 장비를 이용한 생활용품 제작 △DIY KIT만들기 △3D 푸드프린터 등을 활용한 과자만들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특히, 14일에는 가족 단위 시민들을 위해 디지털 장비활용 특강을 마련한다. 이 번 특강은 준비한 가족 사진을 다양한 디자인으로 편집, 디지털 장비를 활용해 출력해 볼 수 있다. 임동디지털창작소의 창․제작 및 체험 프로그램은 시민, 어린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신청은 임동디지털창작소 홈페이지(www.idc.or.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상 3층 598㎡ 규모의 임동디지털창작소는 교육실, 각종 장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일과 12일 두 차례 ‘봄맞이 힐링 음악회’를 개최한다. 지난해 봄과 가을 음악회에 이어 세 번째를 맞은 이번 음악회는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와 나주시가 함께 준비했다.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일상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숲에서 음악으로 치유하도록 기획됐다. 공연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 메타세쿼이아길 인근의 테에다소나무와 삼나무가 자리잡은 숲치유광장에서 진행된다. 우천 시 각각 그 다음 주로 연기될 예정이다. 4일엔 나주시립합창단의 대중음악과 팝송 등으로 구성된 독창과 합창이, 12일엔 나주시립국악단의 국악 관현악, 국악 아카펠라, 가야금 2중주 등 퓨전국악 공연이 펼쳐진다. 오득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장은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으로 선정된 연구소의 아름다운 숲을 도민이 즐기고 쉴 수 있는 휴양공간이 되도록 명품 공원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기획해 쉼이 있는 숲 문화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도민이 언제든지 방문하도록 연중 개방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오는 5월 18~27일까지 열흘 동안 문화전당 일원에서 ‘오월문화주간’을 개최한다. ACC는 이번 ‘오월문화주간’ 기간 동안 동시대의 아픔을 같이하는 유관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민주‧인권‧평화의 오월정신을 예술로 승화한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와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 더욱 풍성해진 ‘오월문화주간’ 관련 프로그램들을 미리 만나보자. ■ 생생한 오월가족 이야기 ▲‘오월어머니의 노래’는 5‧18민주화운동 당시 가족을 잃은 오월어머니들의 40여 년 한을 노래로 승화한 공연이다. 굴곡진 인생을 살아 온 열다섯 어머니들의 가슴속 묻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오월어머니들이 직접 참여, 뜻있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이 함께했다. 올해는 민주·인권·평화라는 보편적 가치관의 전국화·세계화를 위해 제주(4·3사건), 광주(5·18민주화운동), 서울(6·10항쟁)의 유관기관과 협력해 진행된다. 첫 공연은 오는 5월 15일 제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되며, 오는 5월 25일 ACC 예술극장 극장1과 6월 1일 연세대학교백주년기념관 콘서트홀에서 차
우리는 주변에서 사람을 너무 믿어서 고통받는 이들을 흔히 찾아볼 수 있다. 사기 피해를 입은 고객, 연인에게 배신당한 사람, 친구에게 뒤통수를 맞은 사람 등 다양하다. 당신도 누군가를 믿었다가 상처받은 경험을 갖고 있을 것이다. 이런 직간접적인 경험을 통해 우리는 사람들이 타인을 너무 믿고, 속아 넘어가기 쉬운 존재라는 생각을 갖게 된다. 미국이나 대부분의 선진국의 상황을 볼 때, 수집된 신뢰 관련 최근 데이터를 살펴보면, 사람들이 타인을 믿을만한 존재로 여기는지를 말해주는 ‘대인 신뢰도’는 5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사람들이 실제로 믿을 수 없는 존재가 되었을 가능성은 낮다. 실제로 범죄율은 지난 수십 년 간 크게 떨어졌고 주류 미디어들은 상당히 높은 수준의 정확성을 자랑하고 있음에도, 언론에 대한 신뢰도 역시 바닥을 기고 있다. 과학에 대한 믿음은 상대적으로 높지만, 기후 변화나 백신 문제에 이르기까지 과학을 신뢰하지 않는 사람들도 여전히 존재한다. 사회과학자들에게 있어 사람들이 얼마나 신뢰를 하는지, 얼마나 신뢰할만한 존재인지를 연구하는 방법으로 ‘익명의 두 사람이 참여하는 신뢰게임(trust game)’이 있다. 참여자 1에게는 소액의 돈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전남도립미술관(관장 이지호)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현대미술을 매개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동시에 미술관 무료입장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는 5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도립미술관 실내·외 공간에서 운영될 예정이며, 무료입장은 4일 ~ 6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어린이날 특별 이벤트의 메인 프로그램은 ‘탐정이 되어 미술관에 숨겨진 작품을 찾아라!’라는 주제로 미술관에 숨겨진 7점의 작품을 찾아 퀴즈를 풀어보는 소장품 연계 미션 프로그램인 <미술관 작품 찾기>를 진행한다. 어린이들은 미술관 곳곳을 누비며 작품에 대한 힌트를 찾고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미술관에 전시된 작품을 스스로 이해하고 감상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미션을 성공한 어린이에게는 애니메이션 기법을 활용하여 캐리커처 자화상을 그려주는 <당신을 그려 드립니다I> 참여 기회를 보상으로 지급한다. 지난해 도립미술관 2층에 새롭게 조성한 어린이 체험 공간에서는 ‘얼굴’을 주제로 나만의 오브제를 만들어보는 창작 프로그램 <예술가의 얼굴>을 운영한다. <예술가의 얼굴>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글로벌 우주 항공 시대를 맞아 국내에도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 체험 관광을 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될 전망이다. ㈜인터스텔라(대표 최기선)는 미국의 제로G사(이사회 의장 매튜 고드)와 공동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기반으로 우주 비행훈련과 무중력체험 관광업을 하는 ‘제로G 아시아’를 설립하기로 하고 26일 서울 남산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 협약식을 맺었다. 양측의 합작회사 지분율은 인터스텔라 51%, 제로G 49%로 확정했으며 국내 회사인 인터스텔라가 최대 주주로서 본 사업을 10년간 주체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합작법인인 제로G 아시아는 향후 주5회 정기 운항을 목표로 1인당 이용티켓 500만원, 아태 지역을 오가는 별도항공료 40만원을 받는 형태로 운영할 방침이다. 다만, 사업 초기엔 1인당 가격을 제로G가 미국에서 판매하는 수준(약 1300만원)으로 책정할 계획이다. 타깃 시장은 △단순 무중력 체험 희망자 △무중력 체험 등을 더한 5박 6일의 패키지 구입 희망자 △인도·중국·일본 등 해외 지역 희망자 등이다. 제로G 아시아는 유관 부처로부터 관련 인허가를
4·10 총선 참패 20일이 다 됐으나 국민의 힘이 좀처럼 당 정상화에 시동을 걸지 못하고 있다. 새 원내대표를 놓고는 내홍 조짐을 보인다. ‘찐윤 이철규 의원이 새 원내대표로 유력 거론되자 안철수 의원, 박정훈 당선자 등은 어제 반대 뜻을 분명히 밝혔다. 반면 친윤 그룹은 이 철규 의원이 돼야 한다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이 의원은 ‘윤 핵관 4인방’ 중에서도 끝까지 당내 요직을 지키며 ‘윤심’을 관철해 ‘찐윤’으로 불린다. 그는 이번 총선에서 인재영입위원장을 맡았다. 이 의원은 지난 주말 언론 인터뷰에서 “거부해야 할 법이라면, 윤 대통령이 백번 천번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며 ‘친윤 본색’을 드러냈다. 이런 인식을 가진 인물이 집권당 원내사령탑에 오르면 22대 국회에서 협치가 모색되기는커녕 사사건건 충돌할 가능성이 크다.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연일 ‘협치’를 거론하고 있다. “민생의 고통이 큰 시급한 현안을 먼저 살피라는 민심의 목소리를 받들고 실질적 성과를 도출하려면 무엇보다 협치가 기반이 돼야 한다”고 했다. 이양수 원내수석부대표는 지난 26일 민주당이 다음 달 2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채 상병 특검법’ 등을 표결 처리하려는 데 대해 “
전남투데이 조은별 기자 |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창‧제작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이강현)이 오는 5월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 ‘슈레야를 찾아서’ 등 3편의 어린이‧청소년 공연을 선보인다. 먼저 ‘2024 ACC 어린이가족문화축제 하우펀(HOWFUN)’ 기간인 오는 5월 4~6일에는 어린이극장과 예술극장 극장2에서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과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을 각각 공연한다. ‘이토록 무르익은 기적’은 우리나라 설화 속에 등장하는 용이 되기 전의 상상 속 동물인 ‘이무기’를 소재로 한 공연으로 ‘용’이 되지 않아도 괜찮은 우리의 모습을 투영해 현재를 살아가는 모습을 그려낸다. 뱀띠 예술가 아빠들과 두 이무기의 이야기가 엮어진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을 통해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아간다. 공연 관람 연령은 7세 이상이다. ‘미르하이의 찢어진 동화책’은 ACC 이야기 그림책 ‘세상에서 가장 잘 웃는 용’을 원작으로 투르크메니스탄의 고유색을 담은 무대에 국악으로 완성한 창작 국악 동화극이다. 찢어진 동화책을 복구하기 위해 그 누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