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여수경찰서(서장 박규석)에서는 지난 18일 여수시의회에서 여서동 식자재마트 앞 교차로 개선을 위해 인근 주민, 상가관계자, 시의원 등 15여명이 모여 주민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간담회 있기전인 오전에는 아파트경노당에서 입주민에게 횡단보도 이설하여 후면단속카메라, 스마트횡단시설, 중앙분리대, 예고표지판(경보등)이 설치될 예상도면을 자세히 설명해주는 자리도 가졌었다. 오전 설명회와 오후 간담회에서도 주민들은 양쪽 보도를 일부제거하여 좌회전 대기차로확보에는 모두 공감하였고 찬성하였으므로 추경예산을 반영하여 조속히 추진해줄 것도 요청하였다. 이 지점은 교통사고가 잦았고 정체도 극심하여 퇴근무렵 교통흐름에 지장을 주어 시민들이 위험하고 불편을 격던 곳으로 작년 10월 간담회에서는 횡단보도 이설에 대해 일부 반대가 있었지만 이번에는 다양한 개선시설 방안을 제시하고 사전 주민설명회도 가져 찬성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 여수경찰서 박규석 서장은 “주민들이 진정 필요로 하고 찬성하고 있는만큼 여수시청과 협력해서 올 해내로 개선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관리자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16일 봄철 화재 예방대책 일환으로 차량용소화기 및 자동확산소화기 설치를 적극 홍보했다. 자동확산 소화기란 스프링쿨러같이 실내 천장에 부착하는 소방설비며 보일러실이나 음식점, 주방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곳에 설치한다. 빠른 화재진압을 위해선 바닥면적 10㎡ 당 1개, 높이는 발화 가능성이 높은 지점으로부터 2.5m 부분에 설치하기를 권장한다. 성능으로는 화재 시 화염이나 열에 의해 자동으로 소화약제를 방출하면서 가스 누설과 함께 화재를 감지하고 자동으로 경보하고 가스를 차단 및 화재를 진압하는 기능도 갖췄다. 차량용소화기는 차량 화재 시 차량에 적재된 연료와 오일류 등 가연물의 급격한 연소로 인해 초기 진압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하며, 특히 소방서에서 출동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고속도로나 외진 도로에서의 차량용 소화기는 더욱 구비되어야 할 필수품이며 현행법상 7인승 이상의 차량에만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되어있지만 24년 12월 1일부터는 5인승 이상의 차량에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차량 화재는 초기에 진압하지 못할 경우 시트 및 내장재 등 가연물질에 의해 급격하게 연소 확대되는 특징이 있
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고경애 의원(화정3·4동, 풍암동)이 발의한 ‘서구 갱년기 증후군 관리 및 지원 조례’가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여성을 비롯해 남성도 겪고 있으며 신체적, 정신적 관리가 필요한 갱년기 증후군의 관리 및 지원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 갱년기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서구민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발의됐다. 조례안은 ▲갱년기 증후군 관리와 지원을 위한 구청장의 책무규정 ▲지원대상 규정 ▲건강관리 서비스 및 심리·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고경애 의원은 “우리나라의 평균수명은 남성 86.3세, 여성 90.7세로 노년 건강을 준비하는 갱년기를 잘 극복하는 것이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는 시작이라 생각한다”며 “ 이번 조례를 토대로 지원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살펴 서구민들의 갱년기 증후군 극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LCC) 진에어가 8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정기노선을 취항했다고 밝혔다. 취항식은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병률 진에어 대표,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무안 지역 아동으로 구성된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사전공연을 시작으로 인사말, 테이프 커팅식 순서로 진행됐다. 현장 이벤트로 무안~울란바토르 정기선 운항을 기념해 탑승권 첫 구매자와 최고령 탑승자에게 무안~제주 왕복 항공권 증정 행사도 치렀다. 진에어의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이날부터 매주 수·토요일 운항하며, 제주 노선은 매주 목·일요일 무안국제공항에서 출발한다. 전남도는 이번 정기노선 운항을 위해 지난 3월 전남도청에서 진에어, 무안군, 한국공항공사가 참여하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위한 정기노선 업무협약’을 하고 지속해서 준비했다. 또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 지원을 위해 4월 22일 전남도청에서 업무협약을 해 구성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협의체’에서도 무안~울란바토르, 무안~제주 정기선의 성공적 운항을 위한 정기노선 홍보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진에어에서는 최소 2대 이상 항공기 정치장을 무안국제공
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순천시는 오는 6월 정기분 자동차세 부과를 앞두고 국가유공자·장애인 소유 차량 일제 조사로 자동차세 감면 혜택을 드린다고 밝혔다. 국가유공자와 장애인은 자동차세 감면 요건을 충족하고도 감면 규정을 인지하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자동차세 감면은 국가유공자나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본인 또는 공동명의로 등록된 보철용 ․ 생업 활동용 차량 1대에 한해서 자동차세를 100% 감면하는 제도이다. 다만, 공동명의자는 주민등록상 세대를 분리할 경우 감면 혜택이 상실됨을 유의하여야 한다. 시는 특히, 올해부터 국가유공자 감면 대상이 확대되어 보훈보상대상자도 자동차세를 50% 감면받을 수 있게 됨에 따라 관내에 거주하는 대상자에게 안내문을 발송하여 감면 신청을 받았다. 감면 대상 차량에는 배기량 2,000cc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7명 이상 10명 이하인 승용자동차, 승차 정원 15명 이하인 승합자동차, 최대적재량 1톤 이하인 화물자동차 및 배기량 250cc 이하인 이륜차가 있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적극행정(정부혁신)의 일환으로 연안 위험구역의 사고 예방과 안전 시설물 관리 등 연안 안전관리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지난달 30일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 대상자 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 직무교육을 거쳐 연안 안전관리 업무에 투입한다고 3일 밝혔다. 연안안전지킴이는 해당 연안해역의 특성을 잘 아는 주민을 대상으로 지원을 받아 서류심사 및 체력검정, 면접 등을 거쳐 선발된다. 올해 선발된 연안안전지킴이는 최근 수상레저 인구의 증가와 여행객들이 몰려 중점 안전관리가 필요한 취약지(완도항, 마량항, 땅끝항)에 배치,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 사고다발지역 및 출입통제장소 순찰 △ 연안 및 해안가 활동객 안전계도 △ 사고 발견 시 초동조치 및 구조기관 전파 △ 안전시설물 점검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지역 특성을 잘 아는 연안안전지킴이 활동이 연안사고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을 통해 안전위해요소를 차단해 나가겠다”며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용희 기자 | 완도군은 5월 3일 지역 향토기업인 보해양조(대표이사 임지선)와 세계 최초로 다시마 소주(다시, 마주) 출시에 따른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업무 협약식은 완도군청에서 진행됐으며, 신우철 완도군수와 보해양조 서용민 전무 등 관계자 10명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다시마를 전국 대비 70% 이상 생산하는 다시마의 주산지로 군에서는 지난해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 개발을 보해양조에 제안하여 ‘다시, 마주’를 출시하게 됐다. 그동안 해조류를 활용한 맥주, 막걸리 등은 출시됐었으나 다시마를 활용한 소주는 세계 최초이다. ‘다시, 마주’는 ‘다시마를 활용해 만든 소주’라는 의미와 사람들이 다시 서로를 마주해 순간을 공유하자는 뜻을 담고 있다. ‘다시, 마주’는 우선 완도 지역에 출시되고 추후 판매 지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5월 3일부터 개최되는 장보고수산물축제의 홍보 부스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다시, 마주’ 알코올 도수는 15.8%로 소주 특유의 쓴맛보다는 다시마 침출 공법으로 끝맛이 부드러운 게 특징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은 지역과 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좋은 길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다시마 소주 출시로
전남투데이 천세두 기자 | 제주시는 지난 26일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관리처분계획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관리처분계획은 사업비, 조합원 자산(토지, 건물 등) 처분과 아파트 분양 등 자금과 관련된 계획을 확정하는 단계이며, 확정 이후에는 철거 및 착공 절차가 진행된다. 이도주공 2․3단지 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은 제주시 이도이동 777번지 일원에 공동주택 지하 3층~지상 14층, 13개 동 총 867세대를 공급할 계획으로, 2016년 정비구역 지정 이후 8년 만에 관리처분계획이 인가돼 사업추진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본 사업은 시공자 변경으로 인한 소송 등 난항을 겪었으나 지난 2020년 8월 현대건설을 시공자로 최종 선정했다. 기존 건축물은 2025년 2월경 철거할 예정이며, 그해 5월 착공해 2028년 2월 완공할 예정이다. 당초 계획보다 사업 진행 일정이 늦어지면서 공사비 상승 등으로 인해 조합원 분담금도 예상보다 높아져 전용 84㎡는 5억 초반, 116㎡는 8억 중반대이다. 고성협 주택과장은 “조합의 재건축사업 추진을 적극 지원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광주교육시민협치진흥원이 24일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 70명으로 구성된 ‘2024년 광주학부모지원단 발대식’를 가졌다고 밝혔다. ‘광주학부모지원단’은 광주 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본인의 자녀가 다니는 학교뿐만 아니라 전체 학교를 대상으로 등·하교 응원 캠페인, 방학중 결식 학생 집 반찬 지원, 장애학생 활동 봉사, 위기아동 교육비 지원 나눔장터 등을 실천하고자 자발적으로 모인 학부모 자치 활동 조직이다. 시민협치진흥원에 따르면 이번 발대식은 연간 활동 계획에 대한 구체적 협의 시간을 갖기 위해 기획됐다. 발대식을 통해 학부모들은 사업별 역할을 분담하고, 학교와의 협력 방안을 강구하는 등 좋은 학교를 만들기 위한 가치집단의 역할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학부모지원단에 참여한 학부모는 초등 27명, 중등 30명, 고등 12명, 특수 1명 총 70명으로 모든 학교급에서 균형 있게 구성됐다. 이들은 월 1~2회의 활동으로 학교 간 연대를 강화하고, 원활한 소통으로 정보 공유를 하며 다양한 교육 협치를 실현할 예정이다. &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사료작물 트리티케일의 수확시기가 되면서 조사료용으로 이용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적기 수확을 당부했다. 트리티케일의 수확 적기는 풀 사료용으로는 포장의 출수가 40% 부터 50% 정도 된 후부터 10일 이내, 배합 사료용으로는 출수가 40% 부터 50% 정도 된 후부터 30일 이내다. 또한 이른 봄 기온 상승으로 인해 생육이 빨라지고 있어 생육 상황을 살피며 수확시기를 결정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 트리티케일은 호밀보다 생산량 및 영양가치가 높고 가축의 기호성이 우수한 특성을 가진 사료작물이다. 또한,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보다 비료를 적게 소모하여 토양관리 및 경영비 절감에 효과적인 사료작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수확량도 많다. 수확시기 또한 다른 사료작물에 비해 빨라 수확 이후 다음 작물을 준비하기에 여유가 있어 재배 편의성까지 좋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트리티케일 채종포를 5㏊ 조성하여 운영 중이며 약 25톤의 종자를 생산하여 관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품종을 농가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무안읍은 지난 1일 무안전통시장에서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무안읍민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정길수 도의원 등 주요 내빈들이 참석하여 지역민의 화합과 애향심을 높이고 지역 발전을 기원했다. 행사는 무안읍사무소부터 전통시장까지 풍물길놀이 가두행진을 시작으로 난타, 밸리댄스 공연과 함께 흥겨운 잔치 분위기로 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군정유공 박성옥(LG전자베스트샵 무안점 대표), 백영옥(무안홍어), ▲읍민의 상 이광성(성내1리), ▲효행상 유창우(성남7리) ▲감사패 박석환(평용리), ▲장학생 이원석(무안고 2)·이슬아(무안고 3)·천지연(백제고 1)·박수진(백제고 3) 총 9명이 수상했다. 장수상은 고령인 어르신들을 배려하여 사전에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축하드렸다. 오후부터 진행된 읍민 노래자랑에서는 15팀이 참가해 축제의 열기가 최고조에 달했으며, 마이진, 농수로 등 유명 인기가수가 출연해 주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무안 전통시장에서는 점포뿐만 아니라 여러 이동식 매대
전남투데이 탁상훈 기자 | 담양군 이장단은 지난 2년간 생활안전교통과장으로 재직하면서 안전한 담양 만들기의 일환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해 CCTV 확충과 정성치안, 참여치안에 앞장선 허진호 생활안전교통과장에게 담양군 이장단 명의의 감사패를 수여했다. 담양군 이장단 연합회장(정용오)은 군민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했던 그 뜨거운 열정으로 지역 주민의 삶을 평안하게 만들었고, 사회적 약자를 위한 품격있는 치안 활동으로 우리 모두의 귀감이었다며 허진호 생활안전교통과장에게 담양군 이장단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 허진호 생활안전교통과장은 이장단 감사패에 깊이 감사드리고 “경찰에 입문한 후34년 동안 쉼 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고심하였다며 앞으로 2개월 남은 정년 퇴임 마지막 날까지 정성을 다해 군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