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관광객 2천만시대 도약을 위해 관광수용태세 정비에 나섰다. 시는 변화하는 관광트렌드와 관광객 수요, 외국인 단체관광 등에 대응하고 하반기 주요 행사‧축제에 다녀갈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관광수용태세 확립 결의대회를 가졌다. 시는 하반기에 8월 27일부터 9월 1일 2024코리아오픈배드민턴대회를 시작으로 9월 14일 목포해상W쇼, 9월 27일부터 29일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10월 11일 부터 13일 목포항구축제, 10월 18일부터 20일 목포문화재야행 등 대규모 행사와 축제를 앞두고 있다. 이를 대비한 이날 행사에는 목포시 관광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다짐하기 위해 박홍률 목포시장, 관련사회단체 대표, 여행·식품·숙박업소 영업주 및 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관광업계 대표로 대한숙박업중앙회목포시지부 임훈 지부장과 한국외식업중앙회목포시지부 오선영 운영위원이 결의문을 낭독하고, 관광객을 대하는 목포 관광인들의 마음을 한곳으로 모으는 퍼포먼스를 통해 관광인의 기본자세 실천을 다짐했다. 결의문에는 다시찾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실내수영장이 오는 26일부터 연말까지 공조설비 설치공사를 위해 휴장에 들어간다. 당초 목포실내수영장은 지난 5월부터 내부 공사를 시작해 10월 말 개장 예정이었으나 실내온도와 습도관리에 필수적인 공조설비 설치로 인해 공사가 일시 중지되었다. 시에서는 이 기간 동안 이용객들 불편을 고려해 지난 6월부터 실내수영장을 임시 개장해 왔다, 목포시는 휴장으로 빚어지는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조설비 설치와 수영장 운영을 병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했으나, 공사 중 발생이 우려되는 안전사고와 소음 및 먼지로 인한 피해를 고려해 불가피하게 휴장 후 공사 재개를 결정하게 됐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번 휴장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이며, 연내 재개장을 목표로 신속히 공사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재개장 시에는 수영장 내 적정한 온도조절과 습도관리 기능이 개선 되어 이용객 만족도가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3회에 걸쳐 아동복지시설에서 거주중인 아동 등 112명을 대상으로 보호아동 체험활동 『목포랑 놀자!시티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보호아동 체험활동은 시설에 거주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매년 색다른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소통과 활력, 힐링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아동들이 사회 적응력을 키우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목포 랜드마크를 돌아보는 시티투어, 점심식사, 목포해상케이블카 등의 일정으로 목포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내가 사는 목포는 어떤 곳인지 공부하고 재미를 느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아동은 “근대역사관이 어떤 곳인지 잘 몰랐는데 설명을 해주니까 재미있었고, 맛있는 돈까스도 먹고, 케이블카를 타면서 같이 지내는 형들이랑 더 친해진 것 같아 좋았다”라며 만족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보호아동 체험활동인 『목포랑 놀자!시티투어』 의 참여도와 호응도가 높은 만큼 다양하고 질높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보호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9월 한 달 동안 동화 콘서트, 작가 초청 강연, 체험 행사, 북큐레이션 등 다채로운 독서·문화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9월 '독서의 달'행사는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9월 8일 15시) ▲김민식 작가 초청 강연 (9월 29일 10시) ▲원목 독서대 만들기 ▲추석맞이 전통 떡 만들기 ▲북큐레이션 블라인드 북 전시 ▲도서 대출 권수 두 배로 확대 구성되어 있다. 참여는 오는 27일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 신청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를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준비한 9월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의 독서 환경 조성 및 적극적인 독서·문화 활동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한국문학의 실험적인 시도라는 평을 받는 청년 · 신진작가의 꿈을 이뤄주는 2023 목포문학박람회 ‘신진 · 청년 작가 출판오디션’ 에서 수상한 작품 5권이 출간됐다. 신진 · 청년 작가 출판오디션은 2023년에 개최된 목포문학박람회(2023.9.14.부터 17)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전국 최초로 문학박람회를 개최하고 있는 목포시와 대한민국 서점 문화의 혁신을 주도한 아크앤북이 야심 차게 기획한 프로그램이다. 청년 · 신진작가가 출판기획서를 작성 예선을 거쳐 문학박람회 기간 동안 본선 현장 오디션 결과 최종 5명 작가의 출판기획서가 선정되었으며, 작가들은 출판기획서를 작품으로 완성 수개월간의 협업작업 끝에 책이 출간돼 작가의 꿈을 이뤘다. 신규 출간되는 작품은 ▲농호상하이 작가의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 ▲정담아 작가의 ‘인어의 꿈’ ▲전혜지 작가의 ‘캐서린의 속도’ ▲정유철 작가의 ‘슈팅 라이크 쏘니’ ▲김하진 작가의 ‘한 눈이 반했습니다’이다. 농호 상하이 작가(35세)의 ‘상하이, 너를 위해 준비했어’는 중국에 7년째 거주 중인 저자가 상하이 현지 명소를 직접 탐방하며 쓴 생생한 로컬 여행 큐레이션이다. 상하이 역사를 알리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교향악단이 오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에서 제132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김동수 지휘자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예브게니 오네긴 서곡’,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을 비롯해 가곡 및 유명 오페라 아리아를 선보일 예정이다. 첫 곡으로 선보일 ‘예브게니 오네긴 서곡’은 차이코프스키의 대표적인 서정적 작품으로 러시아 문학의 정수를 음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서혜연의 ‘못잊어’와 ‘무정한 마음’, 바리톤 양준모의 ‘청산에 살리라’, ‘그라나다’, 테너 이원준의 ‘고향의 노래’, ‘나를 잊지 말아요’ 등 가곡의 향연을 펼친다. 2부에서는 세계적인 오페라의 유명 아리아가 객석을 사로잡는다. 1부 공연을 펼친 세 명의 성악가들이 각각 ‘달에 부치는 노래’, ‘그대는 나의 모든 것’, ‘투우사의 노래’를 목포시립교향악단의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노래하면서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의 하이라이트는 베토벤의 교향곡 제7번이다. 압도적인 리듬의 반복이 드라마틱한 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이 오는 23일부터 ‘2024 김대중․장보고 리더십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김대중 탄생 100년’을 맞아 (사)장보고글로벌재단, 국립목포대학교, 호남문화콘텐츠연구소 및 도서문화연구원과 공동으로 “김대중·장보고 글로벌 정신과 전남의 미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전라남도와 목포시, 완도군이 후원하는 이번 아카데미의 장소는 (재)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다목적강당이다. 아카데미 개강식은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개강식은 강봉룡 소장의 개회사, 김선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부이사장의 환영사, 박홍률 목포시장, 신우철 완도군수, 김덕룡 장보고글로벌재단 이사장의 축사, 박지원 국회의원의 '김대중 대통령과 장보고 대사' 특강으로 이어진다. 이 자리에서 김덕룡 이사장은 DJ와 YS의 인연에 대한 회고담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카데미는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오는 29일에는 강봉룡 목포대 사학과 교수의 '21세기 ‘제3차 청해진 시대’의 개막과 장보고·김대중', 9월 5일에는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오는 27일부터 9월 1일까지 실내체육관에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2024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을 모으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500 대회로, 23개국 정상급 선수 250명 및 임원 등 선수단 500여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시는 대회 주경기장인 실내체육관 주차장 문제를 해소하고자, 차로 5분 거리에 있는 목포종합경기장(서문)에서 실내체육관(입구)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배차했고 온열환자 발생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등 대회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또한 유관기관과 합동해 관내 숙박시설 점검하고, 경기장 주변 등 환경정비를 진행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세계 정상급 선수들의 수준높은 경기를 직접 볼 수 있는 기회로 생활체육의 저변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로 목포의 아름다운 매력을 국내외로 알리고 스포츠 관광도시로의 자리매김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1일 바이오스마트그룹이 3,000권(5천만원 상당)의 도서를 시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목포시장실에서 열린 기증식에는 박홍률 목포시장, 박혜린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전성열 위지트에너지 대표, 조윤성 시공사 대표, 최진수 목포시립도서관 등이 참석했다. 박혜린 회장은 “목포시민들이 책을 통해 지식과 상상력을 넓히고 독서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며 기부의 뜻을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시 청소년들의 독서문화를 위해 후원해 주신 바이오스마트그룹 회장 및 계열사 대표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증된 도서는 목포시립도서관에 비치해 청소년들이 책을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소중한 경험을 얻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바이오스마트 그룹은 스마트솔루션, 에너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분야 등 12개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서 기부를 통해 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지난 달 31일에도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8,000여권(1억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한 바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자연사박물관과 어린이바다과학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4년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목포자연사박물관은 자연과학에 대한 다양한 체험형 교육을 마련해 어린이들의 과학 탐구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하반기 자연사교실]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수한 전문강사를 초빙해 학년별 눈높이에 맞춰 2개 정규과정 각 7차시, 초등 전학년 대상 단기과정 총 14차시가 운영된다. 교육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7일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오는 22일부터 자연사박물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에서는 9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2024년 하반기토요해양과학교실]을 운영한다. 과학의 원리를 이해하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는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며, 교육과정은 해양과학 일반과정 총 13차시로 이루어진다. 접수는 목포어린이바다과학관 누리집을 통해 오는 27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교육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학교 밖 다채로운 박물관 체험교실을 통해 학생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립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들의 독서 의욕을 높이고 독서 생활 저변을 넓히기 위해 프로그램과 이벤트 등 다양한 행사를 운영한다. 나만의 컵을 디자인해 보는 유리공예 체험 ‘세상에 단 하나 MY CUP 만들기’, 보호자와 어린이가 함께 바람떡을 만들어보는 ‘한가위 꽃바람떡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책을 빌리면 뽑기로 선물을 받아가는 ‘대출하면 복이와요’, 도서관과 독서 관련 미션을 성공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스탬프 미션 챌린지’, 힐링이 되는 다양한 책을 블라인드 대출하는 ‘도서관 약국에 어서오세요’ 이벤트, 신규 등록 회원에게 에코백을 증정하는 ‘웰컴 백(Welcome bag) 이벤트’가 각 자료실에서 운영될 예정이다. 독서의 달 행사 중 ‘세상에 단 하나 MY CUP 만들기’, ‘한가위 꽃바람떡 만들기’ 강좌는 오는 23일 오전 10시부터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립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부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일 특화사업인 우렁각시들 사랑의 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고독사 위험군 대상까지 확대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우렁각시들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는 매월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밑반찬과 제철 과일을 지원하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부까지 챙기는 사업이다. 부흥동에서는 50세 이상 중장년 1인 및 독거노인 가구 중 고독사 위험이 있는 세대에 대해 복지기동대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협업으로 일제조사를 통해 취약계층을 발굴했다. 이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8월달에는 기존 지원대상자와 추가 발굴 포함 42세대에 대해 관할 통장이 직접 반찬 배달을 하고, 폭염으로 힘겨운 여름나기 중인 독거노인들의 안부까지 살피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사업을 위해 부흥동 내 선식당(대표 오용희), 동신식육식당(대표 김형엽), 이진형 위원이 반찬과 과일을 꾸준히 후원 중에 있으며, 취약계층 열무김치는 형제석재 이광재 대표가 기탁해 추진하고 있다. 박선영 부흥동장은 “형제석재 이광재 대표님을 비롯 한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에 기꺼이 동참해주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