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을 정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를 신청하겠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 이에 박홍률 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에서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게 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박 시장은 전남 서부권 의과대학 유치 필요성을 힘주어 말했다. 박시장은 “전남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 16개 광역시·도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으로 1인당 평균 진료비가 전국 최고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 서부권은 전국 유인도서의 약 42%가 밀집된 지역이고, 65세 이상 고령인구, 암질환자・심장・뇌혈관・심혈관질환자・응급환자 비율 등이 높은 의료 취약지이다”면서 현 상황을 설명했다. 아울러, “열악한 의료 인프라와 인력 부족으로 ‘골든타임’을 확보하지 못해 최근 5년간 1,400여 명의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7회 임시회 회기중 박용준 의원(신흥·부흥·부주동)이 '목포시 명장 선정 및 육성지원에 관한 조례'를 대표 발의했다. 현재 목포시가 시행중인 명인 관련 조례로 목포음식 문화를 선도하고 경쟁력 제고 및 세계화를 위해 제정된 '목포음식 명인명가 육성지원 조례'가 있다. 다만, 이는 맛과 멋의 고장 목포 음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특별한 목적성을 지닌 조례고, '숙련기술장려법'에 따른 대한민국 명인·명장 총 38분야 92직종에 해당하는 숙련기술자를 지원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었다. 이번 조례 제정으로 목포시는 대한민국 명장의 직종과 같은 분야에 종사하는 목포시민을 대상으로 하여 시민들의 추천으로 해당 직종 20년 이상의 경력, 연구 및 수상실적 등 일정 요건에 부합하는 경우 공모 등의 절차를 통해 목포시 명장을 선정할 예정이다. 목포시 명장에 선정되면 ▲ 명장 칭호 부여 및 인증명패 제공 ▲ 시홈페이지 명장 등재 ▲ 관광지도 및 홍보책자 등재 및 추천 등의 지원을 받게된다. 박용준 의원은 “우리 목포시는 많은 문화예술인과 숙련기술자들을 배출한 유서깊은 도시인 반면 그분들에 대한 응원과 지지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며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의회 제387회 임시회 회기중 최환석 의원(이로·하당동)이 '목포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작년 7월 상위법인 '화재예방,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에 관한 법률'과 '화재의 예방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로 분리·개정됨에 따른 조치다. 이번 개정은 분리된 근거법령을 명확히 했으며, 목포시에서는 '화재안전취약가구'라고 쓰던 용어를 전라남도에서 사용하는 용어인 '주택용 소방시설 우선 설치대상'으로 통일하여 관련 사업 추진시 혼용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주택용 소방시설은 소화기, 단독 경보형 감지기를 말하며, 국민기초생활 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 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족 등 화재에 상대적으로 더 취약한 시민들의 가정에 우선 설치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최환석 의원은 “상위법 개정에 발맞춰 조례도 신속하게 개정이 되어줘야 시민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다”며 “특히 이번처럼 안전과 관련된 사항은 앞으로도 계속 관심을 갖고 꼼꼼히 살펴보겠다”고 개정 소감을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는 18일 오후, 전남도의회브리핑룸에서 긴급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목포의대 신설이 포함된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에 동의하며 전라남도 의대 신설은 전남도민의 뜻에 따라 진행돼야 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는 “전남권 의대 신설을 두고 목포와 순천 두 지역이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과열 조짐도 있었지만 전남도민은 현명하게 해결하려 노력해왔다. 목포시민의 뜻을 받든 국회의원으로서 선뜻 받아들이기 어려운 사안이었지만 통합 노력에 동참했다. 순천지역 국회의원들도 마찬가지였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민생토론회에서 언급한 ‘조건부’ 의대 신설 추진과 관련해서는 “윤석열 대통령은 전남도에서 대학을 먼저 정하면 의대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발언했는데, 이러한 의대 신설 방식에 동의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오늘 기자회견을 통해 목포대·순천대 공동의대, 목포대·순천대 통합 등 신설 방안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목포의대 신설이 포함된 목포대·순천대 통합의대 신설, 두 대학의 통합안에 찬성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경찰서가 15일 북한 이탈 주민의 안정적 정착 지원과 국가안보 분야 자문을 위한 안보자문협의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목포서 지휘부와 안보자문협의회는 이날 회의에서 올해 중점 활동으로 ‘목포경찰 북한이탈주민 지역단위 협의체’ 구성 참여, ‘추석맞이 북한이탈주민 한마음 한마당’을 계획하고 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또 경찰의 대공수사 전담에 따른 업무 추진 사항도 공유됐다. 이와 관련 안광성 안보자문협의회장은 “시민과 탈북민을 위한 치안 행정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활동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김범상 목포경찰서장은 “탈북민의 안정된 정착에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탈북민 보호활동과 더불어 시민참여 경찰활동과 작은일에도 정성을 다하는 정성치안을 통해 목포시민의 평온하고 안전한 일상 영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진보당 최국진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16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더불어민주연합 비례연합정당 진보당 비례후보로 출마한 전종덕 후보와 진보당의 윤부식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후보, 박형식 전라남도의원, 전남도당 이정확 부위원장 등이 함께 해 최국진 후보의 승리를 다짐했다. 또한 목포환경운동연합 최송춘 의장, 대학무상화평준화전남운동본부 조창익 대표, 목포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 곽재구 이사장, 전남교육회의 한봉철 대표, 전남교육청교육정보연구원 고윤혁 소장, 전기지부목포지회 장효성 지회장, 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 무안지회 김선희 지회장, 강진의료원 신경옥 지부장 등 지역의 노동조합과 시민사회단체 회원, 지역의 많은 단체의 지지자 300여 명이 함께 하며 최국진을 지지하며 당선을 기원했다. 개소식에서 최국진 후보의 약력과 그간의 활동을 보여주는 영상과 함께 최국진 후보를 “누구보다 목포시민과 목포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윤석열 검찰독재에 맞서 제대로 싸울 수 있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진보당 최국진 후보는 개소식에 참석한 지지자 300여 명에게 큰절로 답하며 “새벽시장, 농수산물공판장, 수협위판장, 목포역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북항동행정복지센터와 하나노인복지관이 지난 15일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적절한 돌봄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번 업무 협약의 주요 내용은 ▲취약계층 노인 발굴 및 서비스 연계 ▲지역사회 내 노인 돌봄 안전망 강화 ▲지역사회자원 개발 및 연계 등이다. 김준형 하나노인복지관장은 “두 기관의 협력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지역 내 소외되는 어르신이 없도록 복지체계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조정희 북항동장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복지향상에 힘써주셔서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북항동 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제14회 결핵예방의 날(3월 24일)을 맞아 결핵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해 결핵예방주간(3월 18일 ~ 3월 24일)을 운영한다 이에 보건소는 오는 21일 목포역 광장에서 유관기관과 연계해 시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무료 걸핵검진, 결핵 예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진행하고, 오는 22일 목포 평화광장 일대에서 결핵 예방 홍보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결핵은 기침, 가래, 발열, 식은땀, 체중감소, 피로 등의 증상이 있거나 아무 증상이 없을 수도 있어 일반 감기 증상과 구분이 어려울 수 있다. 이에 따라 폐 기능이 손상되기 전에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에 발견해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 특히 결핵 신규환자 2명 중 1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이므로 결핵 발병 고위험군인 노인은 매년 1회 결핵 검진을 통해 결핵 조기발견 및 치료 관리가 필요하다 목포시보건소 관계자는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캠페인 및 검진을 통해 감염병 예방 관리체계를 유지해 나갈 것이고 65세 이상 노인 및 결핵 유증상자는 목포시보건소 결핵관리실을 방문해 무료로 검진받거나 찾아가는 결핵검진에 적극 참여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국토교통부장관이 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한 68,361필지에 대한 2024년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을 오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간 진행하고 의견을 신청받는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가격공시알리미’, ‘목포시 홈페이지’ 또는 목포시 민원봉사실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을 경우 기간 내 목포시 홈페이지 및 목포시 민원봉사실,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및 목포시 홈페이지 ‘365 열린 창구’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에 대해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목포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4월 30일 결정‧공시해 의견제출인에게 통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와 관련된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중요한 자료이기에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반드시 기간 내 확인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가 교통사고가 잦은 구간의 도로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가 환경개선하는 구간은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완료), 동부광장사거리(추진 중), 목원동 목포청연한방병원 ~ 북항동 서울병원사거리(예정) 등 3개소로, 시는 사업비 총 12억여 원을 투입해 사고 발생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올해 1월 완료된 하당동 이바돔감자탕사거리는 시인성 등이 개선된 신호등으로 교체되었고, 좀더 안전하게 보행자가 횡단할 수 있도록 1개의 횡단보도 위치 등을 조정했다. 현재 공사가 진행 중인 동부광장사거리는 시장과 학교가 인접해 있어 유동 인구와 교통량이 많은 교차로로, 연 평균 10건 이상의 교통사고가 발생되는 곳이다. 이에 시는 횡단보도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 확보와 교차로 통과 교통량을 좀더 늘리기 위해 교차로 내 11개의 횡단보도 위치를 전면 조정하고 교통섬과 신호등도 함께 정비한다. 특히, 동부시장 인근의 다이소와 일성당 앞 우회전 전용차로는 직선형에서 곡선형으로 개선하고 과속방지턱과 고원식횡단보도 등을 설치해 운전자의 주행성과 시야를 확보함과 동시에 보행자의 안전을 향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러한 개선공사를 위해 시는 동부광장 교통섬 내에 식재되어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2023년 문화도시 조성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도시’로 선정됐다. 문화도시 조성사업은 지역 고유의 문화 자산을 활용한 지역민의 문화 활동 활성화와 도시 재생 및 지역 스스로 도시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목포시는 2022년 제3차 법정문화도시로 지정되어 ‘새로운 개항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비전으로 시민거버넌스 '문화통장', 문화 활동 지원사업 '꼼지락실험실', 문화인재 양성사업 '문화갯물학교' 등 22개의 지역문화 사업을 운영해 긍정적인 평가를 이뤄내 2023년도 우수도시에 선정됐다. 2023년에는 ‘도시를 잇다. 문화항구도시 목포’를 슬로건으로 강진, 해남, 신안, 영암 등 서남권 문화예술 협력체계를 구축하면서 예향(藝鄕)의 문화가치 확산과 서남권 문화 허브로서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시 행정복지센터에 문화라운지 9개소를 조성해 시민들의 문화 접근성을 향상시켰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법정문화도시 3년차를 맞아 올해는 문화거점공간을 통한 문화활동을 강화하고 목포만의 특색있는 브랜드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호정 기자 |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목포시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개최된 더불어민주당 ‘제22대 총선 후보자 대회’에서 이재명 당대표로부터 공천장을 받았다. 지난 15일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 회의에서 목포시 국회의원 후보로 인준 받은 김원이 예비후보는 당내 경선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총선 레이스에 돌입한다. 이날 열린 후보자 대회에는 이재명 당대표를 비롯한 당 지도부와 경선을 마친 전국의 민주당 총선 후보자들이 전원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윤석열 정권 심판과 민주당 총선 승리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김원이 예비후보는 “목포시민의 뜻을 모아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에 맞서 싸우고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 중단 없는 목포발전을 위해 더 낮은 자세로 열심히 뛰겠다”는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