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지난 7월 26일과 8월 1일, 두 차례에 걸쳐 도시유산과로부터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 취소”와 관련하여 업무보고를 받으며 시의 입장을 확인했다. 최환석 위원장은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 사업”은 과거 지역여론이 양분됐을 정도로 파장이 컸던 사안인 만큼 직접 해당 부서에 연락하여 소관 상임위원을 대상으로 그간의 추진 경과와 당면 과제를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집행부는 사업 취소로 인해 시가 사업자와의 소송에 직면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하여 법률 검토와 변호사 선임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도시건설위원들은 사업 취소 처분 이전에 의회에 보고가 있었는지 여부와 당시 국·과장들의 검토 과정, 그리고 패소했을 시의 대안을 가지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질의했다. 이에 집행부는 처분 이후에 의회에 보고했으며, 패소했을 경우 시에 큰 부담으로 작용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처분이 정당한 행정행위였음을 최선을 다해 입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위원들은 사업 협약 체결 이후 추진 경과가 복잡 다난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의회 보고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본격적인 여름 휴가가 시작됐다. 아직 올여름 휴가지를 정하지 못했다면 ‘낭만 가득한’ 목포는 어떨까? 목포에서 여유로운 바다풍경을 느끼고 싶다면 대반동 방문을 추천한다. 대반동 백사장은 약 300m정도의 아담한 모래사장이지만 해상위로 지나가는 목포해상케이블카, 용을 닮은 섬 고하도, 다도해를 오가는 배들의 모습까지 목포의 풍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풍광을 감상한 후에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며 스릴을 느끼고 대반동의 맛집, 카페투어까지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바다를 직접 느껴보고 싶다면 외달도에서의 섬캉스가 기다리고 있다. 외달도는 목포에서 여객선으로 6km정도 떨어진 섬으로 때묻지 않은 자연을 그대로 간직한 곳이다. 고운 모래톱의 해수욕장과 맑은 바닷물을 끌어 조성한 해수풀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으며 탁 트인 해변이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산책로도 조성되어 있다. 한옥민박, 마을민박 등 숙박시설도 있어 조용하게 머무르며 휴양할 수 있는 섬이다. 목포는 또한 빛의 여행을 할 수 있는 야경의 도시이다. 여름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는 전라남도가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을 진행 중인 가운데, 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수렴할 공청회가 열린다고 밝혔다. ‘국립의대 및 대학병원 신설 정부 추천 용역’주관사(에이티커니코리아·법무법인 지평)는 지난 7월 용역에 착수했는데,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설립방식선정위원회에서 확정된 국립의대 설립방식(안) 등을 시민들에게 설명하고 그에 따른 의견을 충분히 경청할 계획이다. 공청회는 전남 중부권과 서부권, 동부권을 나눠 각각 진행된다. 먼저, 서부권인 목포는 8일 목포시민문화체육센터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나주에서 열릴 중부권 설명회는 오는 7일 동신대학교 혁신융합캠퍼스 204호에서 개최되고, 9일은 순천에 위치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이순신 강당에서 공청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공청회 시간은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로 권역에 상관없이 의대 설립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참석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전화, 이메일정보무늬(QR코드)를 통한 사전등록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등록을 미리 못한 경우 당일 잔여좌석이 있는 경우에 한해 현장등록도 가능하다. 전남도와 용역사는 도민 공청회를 시작으로 여론조사, 전문가 의견수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 경보장치’ 구입・설치비를 지원한다. ‘차선이탈경보장치’는 차량 내부에 장착된 카메라를 통해 전방 차선의 상태를 인식하고 방향지시등 없이 차선을 이탈 할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음 등을 울려 사고를 예방하는 첨단 운전자보조시스템이다.. 올해 사업량은 67대로, 생업 등으로 부득이하게 차량을 운행해야 하거나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해 운전면허 반납이 어려운 고령 운전자에게 장비 구입・설치비용을 1대당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상자 연령이 70세에서 65세로 하향 조정되어 더 많은 고령운전자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희망자는 오는 30일까지 목포시청 교통행정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최근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잇따르는 상황에서 이 사업을 통해 고령 운전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운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어울림도서관은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8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공연, 연주, 뮤지컬, 인형극 등 다채로운 특별프로그램을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 줄 ▲매직 버블쇼(8월) ▲드로잉 매직쇼(9월) ▲가을을 여는 클래식 OST 연주(10월), ▲“알라딘”가족뮤지컬(11월) ▲“호두까기 인형의 비밀”인형극(12월)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목포시통합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프로그램당 선착순 100명) 무료로 신청 가능하며, 도서관 이용자 및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목포어울림도서관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어울림도서관이 준비한 문화가 있는 날 하반기 특별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다채로운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목포시의 평생학습 및 문화 중심 공간의 역할을 어울림도서관이 수행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과 그 주간에 다양한 문화 혜택이 이뤄지는 날을 뜻한다. 문화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 보건소가 지난달 31일 단체헌혈을 실시했다. 이번 단체헌혈은 하절기 방학, 휴가 등으로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할 것을 예상해 혈액 수급 위기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고 혈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시청 직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목포시청, 이마트 목포점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목포 시청과 목포시의료원, 목포소방서, 목포경찰서, 이마트를 비롯한 시민 총 186명 참여해 생명 나눔 봉사를 실천했다. 보건소 관계자는“하절기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단체헌혈에 동참해주신 직원 및 시민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적십자사와 협력해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생명 나눔 헌혈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시 헌혈을 희망하는 시민은 헌혈의집 목포센터(목포시 백년대로 352, 스타시티 4층)을 방문해 언제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누리집 또는 ‘레드커넥트’휴대폰 앱을 통한 사전 전자문진으로 헌혈이 가능한지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으며 원하는 장소와 시간, 헌혈 종류를 미리 예약하면 대기시간을 줄이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 평생학습도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목포시는 교육부 주관의 ‘2024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에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평생학습도시 평가는 지역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정책 전반을 점검하는 중요한 지표이다. 이번 평가는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후 만 4년이 경과한 전국 64개 시(도(道) 산하의 시(市))를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최근 3년 간의 사업 추진체계, 사업운영, 사업성과 등 평생학습도시 사업 전반에 대한 서면 및 대면 평가를 거쳐 확정됐다. 시는 추진체계 분야에서 ▲다양한 수요자 요구를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운영으로 소외계층에 대한 학습 의욕 고취 ▲평생학습정보망 구축을 통한 통합 정보서비스 제공 및 학습자 정보 접근성 강화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사업운영 및 성과 분야에서는 ▲지역대학 연계프로그램 운영으로 학습자의 학위취득 및 취업 지원 ▲지역 방송사와 연계한 시민아카데미 강좌 운영으로 시민 참여를 확대해 지역문제 해결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한 장애인 평생교육 지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죽교동 도란도란협동조합은 마을공동체사업(도란도란 건강 관리서비스)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이불 세탁 봉사와 도시락 배달을 추진했다. 지난달 26일부터 29일까지 나흘에 걸쳐 실시된 이번 봉사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 스무 가구를 대상으로 직접 방문해 이불을 수거하고 무료로 세탁하여, 사랑의 도시락과 함께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깨끗하게 세탁된 이불과 함께 정성 가득한 도시락을 건네받은 어르신은 “여름이라 땀을 많이 흘렸는데 보송보송한 이불을 받으니 기분이 상쾌하다. 도시락도 너무 감사하다” 고 말했다. 박창우 이사장은 “이번 봉사에 참여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서 기쁘다. 계속해서 봉사에 임하겠다. ” 고 밝혔다. 2022년 국토교통부 주관 공모 사업으로 선정된 ‘죽교동 도란도란빨래터’는 지난해 12월 말 개소한 이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으며, 주민생활복지 서비스를 위한 빨래방이자 주민의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시가'2024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역문화활성화 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목포시는 지난해 동일 분야 ‘우수상’ 수상에 이은 2년 연속 수상으로 지역문화 발전 선도 도시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사)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경남연구원이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지난 7월 30일부터 31일까지 경남 김해시 인제대학교에서 열렸으며, 전국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정책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마련됐다. 대회는 인구구조 변화 대응, 지역문화 활성화, 기후‧환경변화 대응 등 총 7개 분야의 우수 정책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의 353개 사례가 응모, 목포시가 수상한 지역문화 활성화 분야에는 총 62개의 사례가 접수됐다. 목포시가 발표한 '숨은 고수를 찾아라! 생활장인대학' 프로젝트는 목포문화도시센터가 지역 내 숨은 생활장인을 직접 발굴하여 그들이 가진 기술‧재능을 시민과 공유함으로써 지역민의 문화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시는 일상생활 속에 묻어있는 지역문화의 다양한 면모를 보여주고, 시민의 문화참여를 독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여름 휴가철 다중이용시설의 안전관리가 중요해지는 가운데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을 위해 31일‘이마트 목포점’에 방문하여 현장 지도·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마트 목포점은 관내에 위치한 대형마트로써 휴가철을 맞아 이용객이 증가하고 냉·난방시설 사용의 급증으로 전기화재 등 발생 위험이 높아 재난 발생 시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곳이다. 이번 다중이용시설 현장 지도·점검은 화재 취약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효과적인 화재예방과 그에 따른 대응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목포소방서장을 비롯하여 소방 7명, 이마트 관계자 43명이 참여하여 안전컨설팅을 진행했고 주요 내용으로는 ▲냉·난방시설 유지관리 및 화재안전관리 강화 ▲소방시설 정상 작동상태 확인 ▲소방 피난·방화시설 등의 유지관리 상태 확인 ▲피난 및 대피 여건 확보 등이 있다. 목포소방서는 "여름 휴가철에는 많은 사람이 다중이용시설을 찾기 때문에 화재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이번 현장 지도 점검을 통해 화재 예방과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모든 시민이 안전한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목포소방서는 지난 30일 화재예방강화지구인 동부시장에 화재예방·대응을 위한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화재예방강화지구란 시·도지사가 화재가 발생할 우려가 높거나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지정하는데 전남지역에 목포 동부시장, 여수 국가산단이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되어있다. 2020. 9. 3. 화재예방강화지구로 지정된 목포 동부시장은 시장의 특성상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곳으로 화재발생 시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필요한 곳이다. 전남소방본부 및 목포소방서에서는 가상의 화점을 설정하여 동부시장 상인회(의용소방대)의 초기대응(소화) 및 목포소방대의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의 순서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날 훈련에는 소방력 30명, 소방차량 7대, 의용소방대 등 90여명이 동원 됐으며 소방시설 설치 및 관리 상태, 화기취급 관리실태 점검 등이 함께 이루어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대형화재가 발생하게 되면 화재진압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고 시장 상인 및 피해자들의 슬픔이 이루 말할 수 없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박홍률 목포시장이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로 거듭나기 위한 2025년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를 위해 최근 기획재정부를 연이어 방문했다. 박홍률 시장은 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 중앙부처를 지난 6월 두차례, 이번 달 3일 등 수시로 방문하는 가운데, 지난 30일에도 행정안전부 한순기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을 건의하고, 기획재정부 조규산 농림해양예산과장 등 예산부서를 방문해 2025년 목포시 주요 현안사업 정부 예산안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박 시장은 기재부 심의가 8월까지 진행되는 만큼 기획재정부 예산부서를 방문해 현안사업의 중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정부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박 시장이 건의한 현안사업은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사업 ▲목포역 노후 역사 시설 개선사업 ▲K-lsland- Multi Compex 조성사업 ▲구)수협위판장 복합문화공간 조성 ▲목포 삽진항 국가어항 지정 및 기본조사설계 ▲국제 마른김거래소 운영장비 지원 ▲김산업 전문기관 운영기반 마련 사업 등이다. 또한, 보통교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