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18일 전라남도약사회 무안군분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0만원 상당의 응급약품을 지원받았다. 이번 협약은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찾아가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해 응급상황과 안전사고에 대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무안군약사회는 200만원 상당의 습윤밴드, 상처치료제, 드레싱스틱, 일회용 밴드, 면봉 등으로 구성된 가정용 응급약품 꾸러미를 기탁했으며, 드림스타트는 5월부터 대상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약사회는 대상 세대를 직접 방문하는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대상으로, 의약품의 올바른 사용법과 보관 방법에 대한 실습형 교육도 실시해 현장 대응 역량 강화를 도모했다. 이주형 분회장은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한 뜻깊은 일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전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매년 아이들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주는 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2일 김산 군수 주재로 2026년 국·도비 지원 건의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정부 정책방향, 주요 현안,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된 신규·공모·지특 사업 등 총 80건, 8,463억 원의 건의사업에 대하여 대응 전략과 추진 상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발굴된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무안군 통합바이오가스화 시설 설치사업 459억원 ▲지역 상권 활성화 사업 100억원 ▲스마트농업 육성지구 조성사업 200억원 ▲남악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82억원 ▲톱머리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221억원 등이다. 군은 보고회에서 논의된 미비한 사항들을 적극 보완하여 중앙부처, 국회 등을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시급성을 설명할 예정이며, 계속사업의 안정적인 확보를 위해서도 예산 집행률 제고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발표된 2026년 예산안 편성지침에 따라 민생안정, AI·첨단산업 지원, 지역소멸 극복 등 정책 방향에 맞는 사업 발굴에도 더욱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능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21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중학교 교감 및 교육활동 보호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 교육활동보호 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개정된 『교육활동 보호 매뉴얼』을 바탕으로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대응 절차를 정확히 이해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암교육지원청 이예지 전담 변호사는 교육활동 침해 유형과 학교의 역할을 안내했고, 학생생활교육과 한혜경 장학관은 학생인권과 교육활동 보호는 상호보완적이며 모두의 권리를 지키는 시스템의 일부라는 점을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중학교 교감은 “교사의 교육활동을 지키기 위해 교감이 해야 할 역할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갈등 상황에서 중재자 역할을 하고, 피해 교원이 심리적·행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무안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전문적 운영, 교감 및 업무 담당자 대상 실무 연수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침해 사안 발생시 신속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예방 중심의 학교 문화를 정착시켜 교사와 학생 모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21일 전남여성가족재에서 ‘2025 중등 수학과 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무안, 목포, 신안 지역의 중학교 수학 교사 50여 명이 참석했다. 연수는 논술형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평가 문항 설계와 채점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광양골약중학교 박진환 강사의 강의로 ▲논술형 평가의 이해 ▲질의응답 순으로 구성됐으며, 참석 교사들은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평가 전문성을 높이고 상호 간 활발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22일에는 ‘2025 중등 과학과 논술형 평가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며, 경기도 퇴임 수석교사 문미자 강사의 지도하에 ▲논술형 평가 이해 ▲논술형 평가 문항 제작 실습 ▲질의 응답 순으로 현장 중심의 실습과 피드백을 중심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목포, 무안, 신안 지역 간 협력적 교육 네트워크 구축과 교사의 전문성 신장으로 지속 가능한 평가 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강조하며, “교사들의 평가 역량 강화를 통해 학생들의 문제 해결력과 창의적 사고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정병순)은 지난 18일 강당에서 지역주민과 복지관 이용자들 100여명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교육 및 소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최근 지역 내 빈번한 화재발생에 따른 안전의식을 제고하고자 소방서의 협조로 진행된 교육에서는 △가정 내 화재발생 시 대응 요령 △소화기 종류 및 사용법 △대피 시 유의사항 등 내용으로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한 실전중심의 훈련이 병행돼 화재 시 실질적인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또한, 교육 참여자들의 소화기 유효기간 확인방법 및 보관 요령 등에 대한 질의응답도 활발히 이어져, 화재예방 교육에 대한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교육에 참여한 주민은 “복지관 교육으로 가정에서 화재가 났을 때 실제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정병순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장은 "앞으로도 모든 주민이 안심하고 편안하게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 및 안전교육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사회단체와 협업하여 지역주민이 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경찰서 남악지구대(대장 정옥헌)는 최근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기관(검사)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를 금융기관과의 ‘다액인출 통보제도’ 협업을 통해 고액 현금 인출 피해를 사전 차단하여 피해자로부터 감사 인사를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피해자는 지난 17일, 검사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귀하의 통장이 대포통장으로 이용됐다”는 연락을 받고, “금융감독원 계좌추적과장에게 현금을 전달하라”는 요구에 따라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현금 6,000만 원을 인출하고 보이스피싱범에게 전달해 1차 피해를 입었다. 이후 지난 21일, 또다시 검사를 사칭하는 보이스피싱범으로부터 “남아있는 현금을 다 건네라”는 추가 요구를 받은 피해자는 목포시 소재 금융기관에서 통장에 남아 있던 7,000만 원을 인출하려고 했으나, 해당 지점에 현금이 없어 수표로 인출했다. 이후 남악에 있는 한 금융기관에서 수표를 현금화 하는 과정에서 이상함을 느낀 금융기관 직원의 기지로 남악지구대에 다액현금인출자 통보가 됐고, 출동한 경찰이 피해자의 인출 목적 등을 조사한 결과, 대면 사기사건으로 밝혀져 추가 보이스피싱을 예방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13개월부터 20개월 영아 15명과 보호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두뇌 팡팡! 오감발달 영아운동교실’을 성료했다. 해당 프로그램은 지난 2일부터 11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영아의 감각 통합 발달을 위한 맞춤형 오감 자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딸기 놀이(딸기 따기, 케이크 만들기), ▲단추 놀이(단추 달기), ▲한천 촉감놀이(젤리 만지기), ▲색깔 놀이(습자지 활용) 등 아이들의 탐색 욕구와 소근육 발달을 유도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실에 참여한 부모들은 “아이와 소통하며 감각 놀이를 배울 수 있어 의미있었고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 유익했다”고 전하며 높은 만족을 나타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평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이 많아 하반기에는 운영 횟수와 대상자를 확대해 더 많은 가정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저출산 극복을 위해 출산준비교실과 임산부 요가운동 교실, 영아 운동교실 등 다양한 모자보건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8일 어업인의 소득증대와 내수면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영산강 수역에 우량 뱀장어 종자 6,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방류된 뱀장어는 전라남도 해양수산과학원 민물고기연구소에서 매입해 무안군에 지원한 종자이다. 군은 연구소와 협력을 강화해 뱀장어, 메기, 동남참게, 쏘가리, 동자개, 자라 등 다양한 어종을 영산강 수역에 추가 방류해 내수면 수산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주용석 민물고기연구소장은 “무안군의 내수면 우량종자 방류 사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지속적인 연구로 수산자원 조성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동식 해양수산과장은 “이번 방류가 내수면 어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수산자원 회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속가능한 수산자원 기반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지난 18일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상반기 협의회 및 Wee프로젝트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실시됐다. 1부에서는 2025학년도 Wee센터 운영에 대한 안내와 Wee프로젝트 상담 활성화를 위한 협의회가 진행됐다. 또한 담숲 심리&조향 김미여 센터장을 초빙해 ‘정서조절을 위한 마음돌봄’이라는 주제로 심리정서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됐다. 2부 연수에서는 전남대학교 교육학과 상담심리 전공 정주리 교수를 초빙해 ‘정서조절의 어려움을 경험하는 학생들을 위한 DBT 개입’을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이번 연수에서는 정서 조절의 어려움으로 인해 자살・ 비자살적 자해 등의 위기를 겪는 학생 상담을 위한 DBT 기반 치료개입, 상담자의 자기 돌봄 등의 내용으로 상담 전문성 신장을 위한 실전 강의가 진행됐다. 한 참석자는 “DBT 상담이론에 대해 잘 이해할 수 있었고 상담현장에 적용해야 할 필요성을 느꼈다"며 "정서조절의 어려움으로 위기를 겪는 학생을 상담하는데 중요한 상담 기술들을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이삼남)는 18일 고령의 노모를 부양하며 외부와 단절된 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취약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해당 가구는 집 안팎에 가재도구와 옷가지가 무질서하게 쌓여 위생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었으며, 돌봄의 손길이 닿지 않아 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던 중에 복지기동대 이웃의 제보로 복지 사각지대로 발굴됐다. 이날 봉사에는 복지기동대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쌓인 생활쓰레기와 물품을 정리하고 청소했으며, 쾌적한 환경을 위해 도배장판과 창호, 새시 등도 교체했다. 봉사자들의 정성 어린 손길로 주택이 마치 새집처럼 단장되어 힘든 생활을 이어오던 가정에 큰 위로와 희망을 전할 수 있었다. 대상자는 “어려운 형편에 이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거라곤 생각도 못 했다”며 “이제는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어머니를 모실 수 있어 너무나 감사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삼남 복지기동대장은 “작은 손길이 누군가의 삶을 바꿀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복지기동대는 어려운 이웃 곁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5월 10일부터 25일까지 16일간 개최 예정이던 ‘제11회 무안황토갯벌축제’를 오는 9월로 잠정 연기한다. 이번 연기는 최근 관내에서 발생한 구제역의 확산 방지와 축산 농가 보호와 함께 6월 3일로 확정된 조기 대선을 앞두고 공직선거법 위반 우려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결정됐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올해 무안황토갯벌축제는 짧은 기간 운영하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어린이 중심의 가족 단위 관광객들을 위한 맞춤형 상시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는데 축제를 연기하게 되어 아쉽다”라고 말했다. 이어 “9월로 연기된 축제는 신속하게 일자를 확정할 계획이다”며, “아쉬움은 뒤로 하고 축제가 안전하고 내실 있게 개최될 수 있도록 더욱 철저히 준비해 지역 경제에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와 별개로 무안연꽃축제는 예정대로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당초 5월 7일 개최 예정이던 ‘제56회 무안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부득이하게 6월 16일(월)로 연기하여 개최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무안군 번영회(회장 박문재)는 지난 15일 군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자 번영회 임원, 9개 읍면 번영회장이 참여하는 긴급회의를 열어 행사 연기를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에 따른 차단 방역 조치와 지역사회 안전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6월 3일 대통령 선거와 농번기, 무안군의회 정례회, 무안연꽃축제 일정(6월 26~29일)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이다. 군은 이번 연기 결정이 더 많은 군민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조치인 만큼,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성대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하겠다”며, “일정 변경에 따른 군민 여러분의 양해와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군민의 날은 군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 공동체 의식을 다지기 위해 매년 열리는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