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제28회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소속 유하늘(35세, 검도 6단) 선수가 6단부 개인전 우승과 김한범(30세, 검도 4단) 선수가 통합부 개인전 3위라는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한국실업검도연맹 주최로 충남 청양군 군민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26개 남녀 실업검도팀 500여 명이 참가하여 승부를 겨뤘다. 유하늘 선수는 6단부 개인전 8강에서 대구 달서구청 주연우 선수를 1대0, 4강에서 용인시청 조진용 선수를 1대0으로 이겼으며, 결승전에서 광명시청 방지훈 선수를 만나 2대0으로 승리하여 개인전 우승이라는 쾌거를 거두었다. 또한 김한범 선수도 남자 통합부 개인전에서 3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김산 군수는 “매 경기 훌륭한 성과로 무안의 위상을 드높여준 검도단 여러분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2년 창단한 무안군청 직장 검도단은 현재 이광철 감독을 중심으로 8명의 선수가 활동하고 있으며, 2023년 대한검도회에서 선정한 올해의 우수단체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재)무안군승달장학회는 지난 11일 2024년 상반기 승달장학생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승달장학회는 지난달 29일 이사회를 거쳐 성적 우수, 저소득, 예체능, 다문화, 다자녀, 체육꿈나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학생 15명, 고등학생 53명, 대학생 102명, 체육꿈나무 3명 등 총 195명을 선발했다. 이날 수여식에 참석한 학생과 학부모 등 40여 명에게 장학 증서를 수여했으며 선발된 학생에게는 타 장학금 수혜 여부 조사 후 중‧고등학생 50만 원, 대학생 150만 원 내에서 장학금을 차등 지급할 계획이다. 이번 상반기 승달장학생 선발에는 다문화 가정 분야를 중, 고, 대학생까지 확대하여 모집했으며, 특히 상반기 승달장학회 이사회를 통해 승달장학금 운영세칙을 개정하여 하반기부터 실질적인 학업 경비 지원을 통해 보편적 교육복지를 실현할 예정이다. 주요 개정 사항으로는 기존에 장학금 지원 시 등록금 명목으로 지원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 수혜 시 중복 지원이 불가하던 것과 달리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지급하여 국가장학금 등 타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도 중복 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2024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동네상권발전소 지원 사업은 로컬크리에이터와 상인·주민들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지역 상권의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상권 발전 전략을 수립하는 사업으로 1년간 최대 1억 원(국비 50%, 지자체 50%)을 지원받는다. 군은 청계면 목포대 후문을 예비상권으로 지정하고 ‘시끄러운 동네사람들’이라는 주제로 전국 유명 독립책방 운영자의 체류를 통한 팝업책방 운영, 대학교 기숙사·원룸을 활용한 계절형 캠프, 자연자원(승달산, 무안cc) 활용한 골프·등산 등 스포츠 실력 성장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상권전략을 수립하고 빈 점포를 활용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목포대 후문 상권은 지난 3월 전라남도에서 올해 처음 시행한 전남형 골목상권 첫걸음 지원사업 공모에도 선정되어 상권 브랜드화, 골목축제행사, 디지털 팸플릿·쿠폰북 제작 홍보, 상인역량강화 활동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는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한농연·한여농 무안군 연합회 한마음대회가 지난 4. 12 무안군 스포츠파크에서 5백여 회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서 개최됐다.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무안군연합회와 (사)한국여성농업인 무안군연합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서삼석 국회의원,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관내 유관 기관 단체장 등이 자리를 빛냈으며 농업경영인 회원 및 가족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화려한 식전행사가 대회의 출발을 알렸으며 군수 표창장 수여와 감사패·공로패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중식 이후 치러진 읍면대항전과 노래자랑 등 체육행사를 통해 남녀노소 구분 없이 모두가 어우러져 친목과 결속력을 강화하고 단체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서남권 의대 유치를 위한 결의 퍼포먼스를 펼치며 대회의 열기를 한층 더 뜨겁게 달구었다. 김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농촌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농민의 목소리와 농가 소득 보장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고 계신 후계자 여러분들의 한결같은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우리 군도 농업정책의 다양한 변화를 시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11일 면사무소 입구 화단 및 도로변 화분 17개에 계절 꽃 식재를 했다. 현경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시가지 환경 조성에 도움의 손길을 주어 훈훈한 봄기운을 전했으며, 이번에 심은 꽃은 팬지, 마가레트, 금어초, 루피너스 4종으로 모두 추위에 강하며 잘 자라는 관상용 꽃이다. 특히 금어초는 로마시대부터 재배됐을 정도로 유서 깊은 화초 중 하나로, 긴 꽃대 위에 꽃이 층층이 열려 화사한 색깔로 인기가 높아 형형색색의 꽃들이 면민들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나연 현경면장은 “새봄을 맞아 봄꽃으로 단장하니 따뜻한 봄날이 성큼 다가온 것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계절에 맞춰 다양한 꽃을 식재하여 청결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현경면은 도로변 및 화단에 조성된 계절 꽃 유지 관리를 위하여 제초 및 보식 작업 등을 주기적으로 하여 쾌적하고 아름다운 시가지 환경 조성에 앞장설 예정이다. 한편, 현경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판매해 마련한 기금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지난 11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 72세의 이O선 어르신은 고물을 수집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장애인 독거 어르신으로, 집 주변이 고물로 가득하고 집안에도 곰팡이와 묵은 때가 많아 주거상태가 열악하고,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 복지기동대 위원들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내외부를 정리 정돈하여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 대상 어르신은“몸도 아프고, 집을 정리할 여력이 없어 속상했는데, 많은 사람의 도움으로 깨끗해진 집을 보니 살아갈 힘이 생긴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윤덕 삼향읍장은“어려운 이웃을 위해 참여해 주신 복지기동대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되어 개통했다고 밝혔다. 기존 청호리 구간은 자전거우선도로로 일부 구간이 폭이 좁아 자전거와 차량의 사고위험에 항상 노출됐다. 이에 민선 7기 군수 공약사업으로 노선 변경을 추진하여 국토부와 영산강유역환경청에 지속해서 건의한 결과, 국비 72여억 원이 투입되어 2019년 10월에 착공(익산청 광주국토사무소)했고 2023년 12월에 준공(영산강유역환경청)됨으로써 데크로드 1.27km, 콘크리트 포장 875m의 자전거길이 연장(2.2km) 조성됐다. 연결된 구간인 주룡나루~청호쉼터~죽정천 하류 자전거길 2.2km는 무안군이 영산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인수·인계받았다. 영산강 자전거길 청호리 단절구간이 연결됨으로써 상사바위 전설을 안고 영산강의 멋진 전경도 즐기면서 자전거 라이딩을 즐길 수 있게 되어 자전거 이용객의 만족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산 군수는 “청호리 구간이 영산강 명품 자전거길이 되도록 시설물관리와 이용객 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영산강 삼백리 명품 자전거길 조성 시 몽탄대교~느러지~함평 동강교 구간도 신규로 자전거길이 포함되어 추진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11일 안전한 무안을 위하여 교통안전 및 건강걷기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및 건강걷기 캠페인에 대한 문구가 적힌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무안 불무공원에서 출발하여 무안버스터미널까지 행진하는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무안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회, 승달자율방범대, 무안소방서, 무안군청 등 지역 내 다양한 기관들이 함께 참여하였다. 교통안전 캠페인은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교통법규 준수와 보행자 보호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안전한 보행 습관을 함양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건강 걷기 캠페인은 지역 내 주민들에게 걷기 운동을 권장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이러한 캠페인은 학생과 학부모의 안전을 위한 학교 중심의 캠페인을 벗어나 지역과 지역민을 위해서도 기여하고자 하는 무안교육지원청의 철학이 담겨있다. 이러한 철학을 바탕으로 학교에서 배운 것을, 마을에서 느끼고, 지역에 기여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앎과 삶이 연결되는 교육을 실현을 통하여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고자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행사에 대해 "안전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지난 12일 무안군의회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위촉식을 진행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6명으로 박쌍배·정은경 의원을 비롯해 세무사 1명, 전직 공무원 2명, 주민대표 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4월 12일부터 5월 1일까지 총 20일간 무안군의회 소회의실에 마련된 결산검사장에서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의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한 후 검사 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무안군 결산검사위원 선임 및 운영에 관한 조례'의 개정을 통해 결산검사위원의 정수를 확대하여 운영하는 만큼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고 엄정한 결산검사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현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위원 여러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예산집행 과정에서 관련 규정을 위반하거나 예산을 낭비하는 사례가 없었는지 꼼꼼하게 검토해 주시길 바란다”며 “이번 결산검사 결과가 우리 군의 건전한 재정운영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중요한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청년회는 지난 10일 운남면사무소에서 관내 어르신 7명을 대상으로 장수 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 이 사업은 운남면 마을 복지 사업의 하나로 생활 형편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해 사진 촬영이 힘들었던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아름다운 모습을 사진에 담아드리고 장수와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청년회와 부녀회원들은 어르신들이 멋진 장수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머리 손질과 메이크업을 도와드리며 촬영을 진행하였고 마을이장, 생활지원사 등 봉사자들도 편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차량을 지원하며 훈훈함을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혼자서 생각만 하고 있던 일인데 집까지 데리러 와 사진도 찍어주고 액자에 담아 선물까지 해주니 너무나 고맙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김용환 청년회장은 “어르신들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운남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운남면 청년회는 가을 음악회 개최, 생명나눔 헌혈봉사, 소외계층 방한·방풍사업 등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오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8일까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엄마와 태아가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질 기회를 부여하고 정서적 교감으로 건강한 출산에 도움을 주고자 임신부 15명을 대상으로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을 운영한다. 임신부 치유 숲 태교 교실은 산림치유지도사 등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자연물 만다라 만들기, 원예치료, 싱잉볼 마사지, 숲 요가 등 임신과 출산의 우울감과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정서적 안정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많은 분이 관심을 두고 참여하셔서 건강한 아기 출산과 육아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베이비 오감발달마사지 교실, 유아운동교실 등 임산부와 영유아를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관련 문의는 보건소 건강증진과 도시보건팀으로 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0월까지 관내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을 운영한다.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실은 심뇌혈관질환의 주요 원인 질환인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예방·관리를 위한 상담 및 교육을 통하여, 중증 심뇌혈관질환을 예방하여 질병 부담을 감소시키고 건강수명을 연장하여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보건소 방문보건팀의 방문간호사, 물리치료사 등 전문인력이 혈압·혈당·콜레스테롤 등 기초검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교육, 신체활동 및 근골격질환 예방 테이핑 치료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지난 1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교실은 65세 이상 주민, 만성질환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교육을 제공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건강 지킴이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