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망운면은 24일 망운 문화복지센터에서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33명을 대상으로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남도안전학당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사를 초빙하여 어르신들이 일자리 활동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수칙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안전 수칙을 잘 지키면서 최선을 다해 활동에 참여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박기수 면장은 “이번 안전 교육을 계기로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분들께서 안전 수칙을 준수하셔서 단 한 건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는 안전한 망운면을 만들자”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024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1,000부를 발간하여 군청, 읍·면사무소, 마을회관 등에 비치하여 지방세 홍보를 강화한다. 책자에는 월별 지방세·국세 신고 및 납부 시기, 2024년 지방세 관계법 주요 개정 사항, 취득세 등 지방세 세목별 안내, 알아두면 편리한 지방세 감면제도 등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유용한 정보가 담겨있다. 또한 지방세 구제제도 및 위택스, 은행 CD/ATM, 가상계좌 등 편리한 지방세 납부 방법을 주민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꼼꼼하게 수록해 놓았다. 책자는 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여 관련 내용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진영 세무과장은 “앞으로도 매년 지방세 홍보 책자를 발간하여 지방세에 대한 군민들의 이해를 돕고 알 권리를 보장하여 군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2024 상반기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지난 2017년에 설치된 무안군 북한이탈주민지원 지역협의회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민·관 협의체로 2018년부터 6년간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하여 지원책을 심의하고 효과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내 북한이탈주민의 질병 조기 발견과 예방에 도움을 주고 안정적 정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건강검진비를 지원하기로 의견을 모았고, 각 기관·단체별로 진행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사업을 공유하고 유관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하여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광진 자치행정과장은“협의회를 통하여 관내 북한이탈주민들이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고 무안군민으로서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 정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4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서 의용소방대원들과 도의원, 군의원, 소방관계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과 기술경연 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의용소방대의 날은 소방법이 제정된 1958년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하여 매년 3월 19일로 정해졌다. 이날 기술경연대회는 소방호스 끌기 등 2종목을 진행했으며, 종합우승은 일로읍 의용소방대, 준우승은 무안읍 의용소방대, 3등은 청계면 의용소방대가 차지했다. 시상에는 김재영 삼향읍 남성의용소방대장이 행정안전부 장관상, 김용선 무안읍 남성의용소방대원 등 10명이 무안군수 표창을 수상하는 등 총 32명이 상을 받았다. 김산 군수는“늘 안전한 무안군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해 주시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요즘 관내에 불이 자주 나고 있는데 안전을 1순위로 하여 예방을 철저히 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로 24일 입국한 라오스 근로자 132명을 영농 현장에 본격 투입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하여 계절성이 있어 단기간에 노동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업종에 외국인이 90일 또는 5개월간 일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로, 무안군은 지난 2023년 11월 라오스 고용노동부와의 업무협약을 맺었다. 라오스 계절근로자 132명 중 102명은 32농가, 30명은 전남서남부채소농협에 공공형 계절근로자로 배정된다. 계절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고용주 농가와 함께 인권 보호, 준수사항, 마약류 오·남용 예방, 근로자 통장 개설 등의 교육을 받은 후 농가로 배치됐다. 이번 입국에는 라오스 고용노동부 직원 등 관계자 4명이 함께 입국하여 계절근로자들의 근무 상황 등을 점검하고 격려했고, 무안군과 라오스는 농업 분야 인적교류뿐 아니라 다양한 교류 협력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앞으로 필리핀 근로자 102명이 이달 말에 입국할 예정으로 상반기에 총 354명의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며 바쁜 농번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4월 24일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에서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실현을 위한 2024학년도 1학기 무안학생연합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정기회에서는 무안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자치회 대표 학생들이 참석하여 학교에서 학생자치회 내실화를 위한 열띤 협의가 이루어졌으며,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 체험활동의 활성화’, ‘학생자치회 공약 이행을 위한 지원’ 등을 건의하며 뜻깊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 후원으로 드론 비행 및 정비·XR장비를 이용한 안전교육·3D프린터를 활용한 AI 교육 등 미래사회의 변화된 모습을 체험하며, 지역사회와 연계한 무안 교육발전특구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였다. 이날 정기회에 참석한 한 학생은 “참여와 협력의 학생자치 실현으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활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하였으며, 교육장과의 만남을 통해 학생자치 활성화를 위한 교육지원청의 지원에 감사함을 표하였다. 김선치 교육장은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며, 학생자치 활성화는 우리 지역 학교 발전의 디딤돌이 된다”고 밝히며, 교육의 힘으로 지역을 살리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이 내실화될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현경면은 지난 23일 현경문화복지센터 광장에서 현경면번영회 주관으로 제21회 현경면민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산 군수, 김경현 군의회 의장, 정길수 전라남도의원을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면민, 향우 등 1,000여 명이 참석하여 현경면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들의 화합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현경파출소부터 현경문화복지센터까지 진행된 시가행진을 시작으로 장고, 난타공연 등의 식전공연, 내빈 소개와 수상자 시상, 면민노래자랑, 초청가수 공연 및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게 열렸다. 시상식에서는 ▲군수 표창 고재형·김용인, ▲국회의원 표창 박양수·김장기, ▲무안군번영회장 표창 박종구, ▲면민의상 정병기, ▲장수상 나경순, ▲효행상 박경진, ▲현경면 번영회장 감사패 고민호·고재호, ▲공로패 김욱일·박은혜, ▲현경면 번영회 장학분과위원회장 박태준·신지수 등 4명 ▲인재육성개발상 안소연 등 20명이 수상했다. 또한 ㈜주노어페럴 주노호 대표는 지역의 우수 인재로 선정된 학생 20명에게 인재육성개발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각 5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수여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무안농업인대학 청년농업인과정 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제14기 무안농업인대학은 2개 과정(친환경농업, 청년농업인)에 60명의 교육생이 입학하였으며, 개강식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9월까지 약 6개월간 과정별 전문기술 중심의 이론, 실습, 현장 견학 등 80시간의 일정으로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한다.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친환경농업과정은 기본적인 작물 재배 이론 교육과 농자재 제조 실습으로 현장감 있는 교육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을 주도할 핵심 인력을 양성하고, 청년농업인과정은 농장 브랜드화 및 스마트팜 적용기술 교육 등으로 청년농업인의 농업 창업 및 경영 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인대학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하여 지역농업을 선도하는 전문농업인으로 성장하여 주길 바란다”며 “수요자 중심의 다양하고 효율적인 농업 분야 교육으로 농업인의 역량 강화와 농업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농업인대학은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738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여 지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용호 무안소방서장은 23일 봄철 화재예방대책의 일환으로 다가오는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무안군 무안읍에 위치한 전통 사찰 약사사를 방문했다. 이번 지도 방문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 봉축 행사에 따라 연등 설치를 비롯한 촛불, 전기, 가스 등의 화기 사용 증가로 인한 화재를 예방하고 안전사고 발생을 저감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찰 주변 소각 행위 금지 ▲관계인 소방안전교육 ▲사찰 내 소방시설 관리 상태 확인 ▲기타 안전 관리 사항 ▲ 의견·건의 애로 사항 청취 등이 있다. 김용호 서장은 ”부처님 오신 날 전·후로 많은 분들이 사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소방서에서는 전통 사찰 화재 예방 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관계자와 방문객들의 화재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맥류 출수기가 도래함에 따라 맥류 붉은곰팡이병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붉은곰팡이병은 온난다습한 환경에서 발생할 확률이 높아 평균기온 18~20도, 상대습도 80%, 강우 3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병 발생이 급격하게 늘어난다. 붉은곰팡이병을 방제하기 위해서는 등록된 약제로 방제를 해야 한다. 보리, 밀 이삭이 팬 후부터 적용약제를 10일 간격으로 2∼3회 뿌리는 게 효과적이다. 맥류의 종류마다 약제의 안전사용기준이 다르므로 사용 방법을 정확히 확인 후 사용해야 한다. 또한 약제 방제뿐만 아니라 수확 전까지 배수로를 정비하여 포장의 물 빠짐 관리도 필요하다. 감염된 낟알은 색이 갈색에서 붉은색으로 변하며, 심해지면 하얀색의 곰팡이가 낟알을 뒤덮는다. 병든 낟알은 여물지 않아 수확량이 줄고, 독소(mycotoxin)를 만들어 사람과 가축이 먹을 경우 구토와 복통을 유발한다. 이에 따라 붉은곰팡이병에 감염이 되면 맥류 상품으로서 가치가 사라지게 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재광 식량원예과장은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해 발생빈도가 늘고 있으며 이것은 무안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읍 청년회은 지난 21일 무안군 노인복지회관에서 가정의 달을 맞이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짜장면 무료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청년회원 30명은 이른 아침부터 짜장면을 직접 만들고 대접하며 주민들의 안부도 살피는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 행사에는 주민 300여 명이 다녀가며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이날 한 어르신은 “읍소재지가 아니면 한 그릇 배달이 쉽지 않은데 오랜만에 마을 사람들과 함께 외식한 느낌이다”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는 젊은이들이 이렇게 많다는 게 정말 가슴 벅차다”고 말했다. 김옥선 청년회장은 “흐린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이 찾아주신 지역주민들과 행사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주민들과 소통하는 무안읍 청년회가 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3일 무안 황토클리닉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제9회 무안군수기 노인게이트볼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가 주최하고, 무안군 게이트볼협회가 주관한 이 날 대회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군의회 의장, 도의원, 군의원, 노인회 임원, 선수단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가 진행됐다. 대회에는 9개 읍면 분회팀과 여성팀 등 10개 팀, 60여 명의 선수가 참여했고 대회 성적으로 전라남도지사기 게이트볼 대회 대표선수로 참가할 자격이 주어져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경기 결과 운남분회팀이 우승의 영예를 안았으며, 준우승은 현경분회팀, 공동 3위는 청계분회팀과 여성팀이 차지했다. 한편 경기 전 (사)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는 전남 서남권의 열악한 의료 문제 해결을 촉구하며 목포대에 의대 신설을 주장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김천성 지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게이트볼은 단순한 여가 활동에서 벗어나 새로운 사회관계를 맺고 일상생활의 만족도를 높여주는 남녀노소 모두에게 최고의 생활체육이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