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농협 김기주 조합장이 구제역 방제를 위해 발 빠르게 대응하며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김기주 조합장은 지난 14일부터 구제역 발생 인접지인 몽탄면 달산리, 봉명리, 양장리 일대(축산농가 83개, 우제류 9,871두)를 시작으로 몽탄면 전 45개 마을 전체를 대상으로 한 드론을 활용한 항공방제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항공방제는 축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구제역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몽탄면 최정숙 면장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들은 “축산업 보호와 주민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서 준 김기주 조합장의 결단력과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번 조치는 방역 취약지역의 감염 확산을 막고, 지역민과 축산농가의 불안을 해소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스포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스포츠 중심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군은 올해 체육 예산을 전년 대비 14% 증가한 153억을 투입해, 전국·도 단위 규모 대회 개최, 전지훈련 유치, 체육 인프라 조성, 생활체육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스포츠를 통해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은 물론, 외부 방문객 증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계획이다. 무안은 겨울철에도 비교적 온화한 기후를 지닌 데다, 무안국제공항과 고속도로, 조성 중인 KTX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스포츠 산업이 성장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군은 이러한 지리적·환경적 강점을 토대로 체육시설을 신설하고 현대화해, 스포츠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며 스포츠 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스포츠 산업은 단순한 체육을 넘어 지역의 경제와 문화를 함께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스포츠 인프라를 지속 확충하고, 다양한 대회를 유치해 무안이 명실상부한 스포츠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최근 관내에서 확산 중인 구제역 차단을 위해 대규모 인원이 모이는 각종 행사를 전면 취소하거나 연기·축소하며 모든 행정력을 방역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무안군은 지난 3월 16일 구제역이 처음 발생한 이후 초동방역에 총력을 다해 확산을 저지했으나, 방역대 3km 내 이동제한 해제 검사 과정에서 4월 11일 2곳, 14일 3곳 농가에서 구제역 추가 발생이 확인됐다. 군은 즉시 발생농장과 주요 도로에 통제초소를 9개소로 확대 운영하고, 드론 공동방제단과 제설차량까지 투입해 방역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방역 현장을 점검하며 “구제역 확산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법정 의무 교육과 같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모든 행사와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4월 11일 해제면 유채꽃 축제·해제면민의 날, ▲4월 12일 망운면민의 날 ▲4월 12~13일 물맞이골 숲 걷기 및 체험행사 ▲5월 3일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전면 취소됐다. 또한, 구제역 최초 발생으로 4월 19~20일로 한차례 연기됐었던 2025 운남에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업인 30여 명을 대상으로 논 콩 재배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논 콩 생산단지의 경쟁력 향상과 기술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고, 논 콩 생산량을 높이기 위한 병해충 방제 교육, 논 배수 관리에 대한 사례발표 및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됐다. 무안군은 간척지가 많은 지역 특성상, 물 빠짐이 좋은 토양에서 잘 자라는 논 콩 재배에 어려움이 많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정중석 ㈔한국들녘경영체연합회 전남지회장은 2023년부터 간척지에서 논 콩을 재배해 온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간척지에서도 충분히 재배가 가능하다는 점을 적극 알렸다. 한편, 군은 올해 벼 재배면적 감축 면적 772ha 달성을 위해, 전략작물과 논 타작물 재배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 특히, 하계작물직불사업(두류, 가루쌀, 옥수수, 깨, 조사료 등)과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옥수수, 깨, 조사료, 수급불안품목 외 일반작물 등)을 5월 30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신청받고 있다. 최광재 식량원예과장은 “이번 교육으로 무안의 논 콩 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출생기본수당 20만원을 오는 6월부터 10만원은 현금으로 10만원은 지역화폐인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나눠 지급한다. 출생기본수당은 전라남도와 무안군이 협력하여 2024년 1월 1일 이후 태어난 아동부터 매월 20만원(전남도 10만원, 무안군 10만원)을 생후 2개월 후부터 19세 생일 도래하는 전월까지 지급하는 지원금이다. 당초 군은 출생기본수당을 전액 현금으로 지원했지만, 지역화폐 순환으로 지역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6월부터는 현금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나눠 지급할 계획이다. 현금 10만원은 기존과 지급 절차가 똑같으며, 상품권 10만원은 ‘모바일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급돼 보호자가 ‘무안사랑상품권 앱(chak)’을 설치하고 휴대폰 인증을 완료해야 수령할 수 있다. 무안사랑상품권은 정책발행으로 발행되어 관내 4,100여 개 가맹점에서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한편, 지난해 무안군의 출생아 수는 547명으로, 매년 500명의 신생아가 태어난다고 가정할 경우 5년간 무안사랑상품권 지급 누적액은 약 9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돼, 지역경제에 선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은 15일 대회의실에서 관내 유·초·중·고 교(원)감 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생태전환교육 학교 관리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기후위기와 생태위기 시대에 발맞춰 교육 현장에서 생태전환교육의 의미를 되새기고, 조직 차원의 실천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학교 관리자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학교 교육과정 속 생태적 가치 구현을 위한 리더십 강화에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이날 연수에서는 구례북초 김호 교사가 강사로 나서 「생태전환교육과 OECD2030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김 교사는 생태적 리터러시의 개념과 OECD 교육의 미래 핵심 역량, 학생 주도적 실천활동의 방향성 등을 소개하며, “생태전환은 단순한 환경 교육을 넘어, 공동체와 미래를 위한 교육 철학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감은 “학교 교육과정 안에서 생태전환교육을 어떻게 실천할지 구체적인 실마리를 얻을 수 있었다”며 “학생들이 생태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생태전환교육은 학생 개인의 행동 양식 변화뿐만 아니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4일 몽탄과선교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새마을지도자 40여 명은 몽탄면에 찾아올 방문객들에게 청결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몽탄과선교~식영정 구간의 생활 쓰레기와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박신배 새마을협의회장은 “몽탄면에 찾아오시는 관광객들이 청결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즐거운 봄 여행을 즐기실 수 있도록 몽탄면 새마을협의회가 환경정비에 앞장서겠다”며 “다양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있는 몽탄면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정숙 몽탄면장은 “평소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펼쳐오신 새마을협의회에 감사드린다”며 “행정에서도 적극적인 소통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문화소외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5월 30일까지, 관내 50명 내외인 소규모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문화 이음 교실’을 운영한다. 문화와 사람, 지역을 잇는 ‘문화 이음’의 의미를 담은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간 교육 및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청소년들의 문화 감수성과 창의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수련관 전문 강사진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미술, 공예, 경제교육 등 다양한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문화접근성이 낮은 소규모 학교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자신만의 재능과 끼를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청계면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에서 주민·상인·목포대학교 학생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면 도시재생 지역역량강화 1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계면 지역특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등 실효성 있는 도시재생 기반 마련을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총 6회차, 24시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총 27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특히, 참가자들은 프로그램 과정 중 전북 정읍시의 도시재생 현장을 직접 견학하며 성공과 실패 사례를 학습하고, 도시재생의 구체적인 방향 설정과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한 교육도 받았다. 수료자들은 “도시재생의 의미와 방향을 주민의 시선에서 이해하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제안사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청계면 도시재생사업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수료식에서 “이번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목포대학교와 지속적인 협력과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1일 무안초등학교 면성관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출정식을 열고 힘찬 출발을 알렸다. 이날 출정식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이호성 군의회 의장, 류춘오 군체육회 회장, 종목별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대표 선서, 선수단기 이양 등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무안군의 선전을 기원했다.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는 4월 18일부터 21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린다. 군은 이번 대회에 총 23개 종목, 360여 명의 선수단을 구성했으며, 종합순위 7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은 “올해는 선수층도 두꺼워지고 사전훈련도 탄탄히 준비한 만큼 좋은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며, “땀과 열정으로 매진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달라”며 출정사를 전했다. 김산 군수는 “무안을 대표하는 선수분 모두가 그동안의 땀방울을 믿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즐거운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월 26~29일 4일간 일로읍 회산백련지 일원에서 열리는‘제28회 무안연꽃축제’의 새로운 정체성을 찾기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축제 명칭을 공모한다. 그동안 연꽃축제는 백련 개화 시기인 7~8월 중 개최됐으나, 폭염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달가량 앞당긴 6월 말에 열린다. 이에 따라, 군은 연꽃 개화시기에 얽매이지 않고 축제의 다양성과 지속성을 확보하고자 축제 명칭 공모에 나서게 됐다. 축제 명칭은 기존 연꽃축제의 상표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회산백련지의 자연과 야간 경관이 어우러지는 축제 콘셉트를 반영할 수 있어야 한다. 공모는 오는 4월 25일까지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는 무안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류를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작은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1명) 30만원, 우수상(1명) 20만원, 장려상(1명) 10만원의 시상금이 각각 지급되며, 선정작은 5월 중 개별로 통보할 예정이다. 박문재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연꽃이
전남투데이 김보성 기자 | 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보훈) Wee센터는 지난 11일 멘토 교사 대상으로 샘-품지원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샘-품지원단은 학업중단 예방을 위해 희망 교사가 멘티 학생의 멘토로서 개인상담, 학교생활 지도, 또래관계 지도, 문화 활동을 통해 학생의 학교생활의 안정감을 주며, 심리·정서적지지 기반이 되어주는 활동이다. 이번 연수에서는 운영 계획 안내와 지역사회 연계를 통해 학생의 마음을 이어주는 진로·직업-플로리스트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연수에 참가한 한 교사는 “학생들과 지속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멘토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무안교육지원청 김보훈 교육장은 “학업중단 예방 및 안정적인 학생생활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