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경찰서(서장 장진영)는 어린이날을 앞두고 2024년 '나주 어린이 큰잔치를 방문하는 가족 단위 나들이객을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교통안전 홍보전 및 아동 대상 지문 사전등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통안전 홍보전에서는 나주경찰서와 녹색어머니연합회에서 친근한 경찰 이미지를 홍보하기 위해 경찰차, 대형 오토바이 시승 및 사진찍어주기 홍보전, 어린이 보행안전 수칙 O,X 퀴즈를 진행하였다. 또한 아동안전·실종예방에 대한 관심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아동 대상 지문 등 사전등록을 하고, 경찰제복 체험을 실시하였다. 장진영 나주경찰서장은 “나주의 모든 어린이가 교통사고에서 안심할 수 있는 안전 정책 및 홍보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면서 사회적약자 보호 및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 영산강 들녘에서 맛있게 자란 프리미엄 브랜드 쌀이 해외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쌀 ‘새청무’가 뉴질랜드에 2차분 21톤을 5월 중 추가 수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월 뉴질랜드 첫 수출 이후 4월 중순부터 현지 마켓에 처음 선보인 ‘새청무’는 상품 진열 일주일 만에 600포(12톤)가 판매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새청무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미국산 쌀이 주류를 이루는 뉴질랜드 쌀 시장에서 좋은 밥맛과 쫀득한 식감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프리미엄 브랜드 쌀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이다. 나주시는 새청무의 현지 인기에 힘입어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왕건이 탐낸 쌀’과 ‘으뜸쌀’도 수출길에 올릴 계획이다. 특히 나주시는 19일부터 5박 7일간 뉴질랜드·호주를 방문해 현지 수입업체와 ‘나주쌀 1000톤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아울러 9월에는 글로벌 브랜드 쌀 육성 및 수출시장 다변화를 위해 호주 멜버른에서 개최되는 국제식품박람회(Fine Food Australia 2024) 참가 지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하루 영양 관리에 중요한 아침 식사를 거르는 나주지역 청년들을 위한 밀키트 지원 사업이 호평 가운데 올 상반기 사업을 마무리했다. 아침식사 실천률 증가, 외식·배달비율 감소 등 1인 청년들의 건강한 식생활 실천에 효과가 있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올 상반기 20~45세 1인 청년가구 80가구를 대상으로 아침식사용 밀키트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밀키트는 간편한 레시피로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할 수 있는 1회당 2가지 메뉴로 구성됐으며 신청자 추첨을 통해 선정된 1인 청년 가구에 주 1회(총 4회)에 걸쳐 지원했다. 성과 통계자료에 따르면 전체 참여자의 주5일 이상 아침식사 실천률이 사전 15%에서 사후 32.5%로 약 2배 증가했다. 주4일 이상을 저녁 식사를 배달 음식, 외식으로 했던 청년 가구는 31.3%에서 5.1%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주4일 이상 집에서 음식을 직접 조리해 식사한 가구 비율은 사전 11.3%에서 사후 41.3%로 크게 증가했다. 사업에 참여한 30대 이 모 씨는 “직장을 다니면서 아침밥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보건소가 최근 보건소 다목적 강당에서 보건소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훈련 및 교육을 실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소방서 전문 소방관을 초청해 진행한 이번 교육에서는 소화기 및 완강기 사용법을 포함한 소방훈련과 화재통보·피난요령 등 각종 교육이 이뤄졌다. 특히 보건소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역할과 임무를 강조하고, 전 직원 대상 화재 초기 대응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강동렬 보건소장은 “이번 훈련과 교육은 화재 발생 시 공공기관 피해 최소화와 주민 안전 확보에 포커스를 맞췄다”면서 “앞으로도 보건기관 이용 주민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의 한 다둥이 가족에게 7번째 새 생명이 태어나 기쁨을 주고 있다. 10일 나주시에 따르면 송월동에 거주하는 박 씨 부부는 지난 3월 26일 일곱째 남아를 출산, 7남매(4남3녀)를 둔 다복한 가정이 됐다. 작년 5월 빛가람동 서 씨 부부의 여섯째 출산에 이어 원도심 지역에서 일곱째가 태어나면서 지역사회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윤병태 시장은 최근 박 씨 부부 자택을 찾아 꽃다발을 전하며 가족의 건강과 화목을 기원했다. 나주시는 이 가정에 출산장려금 1천만원과, 첫만남 이용권 300만원,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50만원, 10만원 상당 신생아 용품 등을 지원했다. 나주농협, 영산포농협, 나주축협, 남양유업, ㈜팔도, ㈜대한식품, 완도물산 등 지역 농협과 기업에서도 물품교환권, 쌀, 한우, 미역, 김, 분유 등 200만원 상당 축하선물을 전하며 기쁨을 함께 나눴다. 일곱째 아이를 출산한 설 씨는 “출산장려금, 부모급여 등 출생가정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아이를 양육하는데 실질적으로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다자녀를 키우는 가정이 체감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가의 인력 부족 문제에 힘을 보탠다. 나주시는 이달부터 6월까지 농촌 일손 돕기 중점 운영기간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나주시는 영농활동이 집중되는 5월부터 6월, 농촌 고령화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를 선정해 배 적과(솎기), 마늘‧양파 수확 등에 손을 보탤 예정이다. 나주시와 전력거래소,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혁신도시 이전기관과 함께 도청, 군부대, 대학생 등 900여 명이 일손 돕기에 참여할 예정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매년 농촌 일손 돕기에 참여하고 계신 공직자들과 유관·공공기관 임직원, 군부대 장병들의 값진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일손이 부족한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적극적인 일손 돕기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나주시는 농촌인력중개센터 3개소(농협중앙회 나주시지부, 배원예농업협동조합, 나주시농어업회의소) 운영 지원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 빛가람동은 ‘백채 김치찌개 나주혁신도시점(대표 이서현)’이 취약계층에 매달 50그릇의 김치찌개 나눔을 실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나눔은 ‘우리동네 공유냉장고’ 후원의 일환으로 식사 쿠폰 형태로 빛가람동 내 기초생활수급자, 결손가정 등 사회 취약계층에 지급될 예정이다. 백채 김치찌개 나주혁신도시점은 우선 연말까지 360만원 상당 총 400매를 지원할 계획이며 향후 지원 폭을 확대하는 것도 검토중이다. ‘우리동네 공유냉장고’는 빛가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021년부터 후원업체 18개소와 함께 복지 취약계층·결손가정에 먹거리 등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현재 빛가람동 LH5단지 주민카페에서 운영 중에 있다. 이서현 대표는 “취약계층에게 건강한 식사를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앞으로도 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서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임주호 빛가람동장은 “이서현 대표님께서 불경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나주시 노인복지관과 중‧동부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 ‘카네이션 달아드리기’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중부노인복지관에서는 하모니카 연주단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윤병태 시장이 복지관 최고령 김모 어르신께 축하 인사와 함께 카네이션을 전달하고 200여 어르신께도 건강을 기원하며 악수를 건냈다. 이날 사용된 카네이션은 나주시 품목별 연구회 ‘한땀과 풀빛 연구회’가 만들어 의미를 더했다. 2003년 구성한 ‘한땀과 풀빛 연구회’는 2014년부터 한땀 한땀 사랑과 정성으로 천연염색 베개커버, 쪽염색 목수건 등 제작해 꾸준한 재능기부 실천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과 나주시 노인복지관에서도 효의 의미를 되새겨 보고 어버이에 대한 깊은 존경과 함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박모 어르신은 “복지관에서 카네이션도 달아주고 공연도 해주니 기분이 좋다. 어버이날을 의미 있게 만들어 주어 행복하다”고 흐뭇해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오늘 어르신들을 찾아뵈었다”며 “민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나주시가 처리하기 버거웠던 대형폐기물 배출 편의성을 높인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대형폐기물은 생활폐기물 중 종량제 봉투에 담기 어려운 가전·가구, 각종 생활용품 등을 의미한다. 시는 이번 전산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수거 장소 지도표시, 배출 품목 사진 등록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이용자 편의성 증진은 물론 보다 신속 정확하게 대형 폐기물을 수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2월부터 시행한 ‘유아물품 무상수거’ 서비스도 성공적으로 안착했다. 자녀 양육 가정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유모차 등 유아물품을 무상으로 처리하는 제도다. 시행 첫 달인 2월 381건, 이사 시즌인 3월 405건, 4월 303건으로 꾸준한 이용세를 보이고 있다. 대형폐기물 배출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나주시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청’ 누리집에서 접수하면 된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국가정원 지정에 성공한, 국가정원 지정을 꿈꾸는 두 지자체 공무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과 교류의 싹을 틔웠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최근 기획예산실 직원들이 순천시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 기부식을 가졌다고 9일 밝혔다. 교차 기부에는 나주시 기획예산실 소속 직원 21명과 순천시 도시공간재생과 등 3개 부서 직원 21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총 420만원을 모금했다. 이 자리서 양 지자체 직원들은 ‘국가정원 조성’이라는 공통분모 아래 순천만 국가정원 성공 사례 및 운영비 등 예산 업무와 나주시가 국가정원 승격을 목표로 영산강 저류지에 조성 중인 지방정원 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기부식 이후엔 순천만 국가정원을 찾아 아름다운 경치를 둘러보며 영산강 지방정원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도 했다. 오시근 기획예산실장은 “고향사랑 교차 기부를 계기로 양 시의 교류가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한다”며 “따뜻하게 맞아주신 순천시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영산강 지방정원이 국가정원으로 우뚝서는 날까지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1급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지붕 및 벽체 철거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대상 확대를 위해 슬레이트가 있는 주택·비주택(창고·축사 등)에 대한 실태조사와 더불어 복잡했던 신청기준, 절차를 간소화할 방침이다. 9일 나주시에 따르면 실태조사는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읍·면·동 20곳 전체 슬레이트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슬레이트 주택·비주택 위치, 면적, 지붕 덧씌움 등 현황을 파악해 체계적인 처리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신청 절차도 대폭 개선한다. 그동안엔 슬레이트 주택 소유자의 사망 등으로 상속이 안된 경우 모든 상속 관계자들의 동의가 있어야만 사업 신청이 가능했기 때문에 복잡한 절차로 철거를 포기하는 경우가 잦았다. 이를 개선하고자 모든 상속 관계자들의 동의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경우 상속자 중 대표자 동의와 공시송달로도 사업 신청이 가능하도록 해 지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나주시 슬레이트 철거 및 처리 지원 조례’를 개정키로 하고 시청 누리집에 5월 20일까지 입법예고
전남투데이 김윤걸 기자 | 수작업 인력이 많이 필요한 나주배 과수농가 현장에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투입돼 부족한 농촌 일손에 큰 힘이 되고 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배 과수 영농인력 수요에 맞춰 필리핀 딸락주 라파즈시 출신 외국인 계절근로자 50명이 농가에 배치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 4월 29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계절근로자들은 ‘공공형 계절근로자’이다. 최근 환영식과 인권보호 및 무단이탈방지·범죄예방, 농작업 영상교육, 현장실습 등을 나주경찰서, 나주배원예농협과 진행하고 이번 달 3일부터 영농현장에서 일손을 보태고 있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에서 숙식을 제공하고 연속 고용해야 하는 농가형 계절근로자와 달리 농협에서 근로자를 직접 고용해 공동숙소에서 1일 단위로 농가에 인력을 파견하는 방식으로 7개월 간 운영된다. 단기간 인력을 필요로 하는 소농·고령농·여성농 등이 부대비용 부담 없이 인력을 효율적으로 고용할 수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필리핀 계절근로자에 앞서 지난 3월 말 몽골 국적 근로자 95명이 농가형 계절근로자로 일손을 보태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