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농협곡성군지부는 9일 곡성군 오곡면 일원에서"곡성군 농업관련기관 합동 영농지원 발대식 및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청, 곡성군농업기술센터, 한국농어촌공사곡성지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곡성사무소, 관내 농축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영농지원 발대식과 함께 올 한해 풍년농사를 기원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촌일손돕기 총력지원 및 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오곡면 소재 사과농장에서 사과 열매 솎기작업을 실시하였다. 한편, 지난 3월에는 5개 농업기관 임직원들이 참여해 생활쓰레기 및 영농폐기물 등을 수거하였으며 오늘 일손돕기를 시작으로 관내 농협에서는 유관기관 및 봉사단체와 함께 일손돕기 행사가 계획되어 있다. 군지부장은‘농협과 농업관련기관이 함께 영농지원활동을 지속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며 함께한 고향주부모임 회원들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5월 가정의 달과 곡성세계장미축제를 맞아 “꽃을 담은 도서관”이라는 주제로 곡성어린이도서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오는 9일부터 31일까지는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곡성군 출신 전유리 작가의 페이퍼 꼴라주 '마음꽃' 전시와 포토존을 운영한다. 방문객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장미 엽서에 색칠하는 컬러링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외에도 25일에는 전유리 작가가 직접 지도하는 페이퍼 꼴라주 '꽃다발 만들기' 원데이클래스도 운영한다. 또한, 18일에는 ‘카르멘 서곡’ 등 클래식과 ‘아기상어’ 등 동요를 아름다운 마림바의 선율로 느낄 수 있는 '보헤미안 마림바 콘서트'가 관객 참여형 공연으로 진행된다. 뿐만 아니라, 18일과 25일에 어린이들의 독서 흥미를 높여줄 ‘폴짝폴짝 실감형 동화체험’을 특별 운영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도서관에서 함께 웃고 즐기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모든 프로그램은 곡성어린이도서관 홈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주식회사 YBM과 산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곡성군미래교육재단과 YBM이 상호 협력해 곡성군 청소년들의 코딩활용 능력 평가 시험 COS(Coding Specialist) 자격증 취득반 운영을 위해 체결됐다. 현재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중학교 1학년 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코딩 교육 을 진행 중이며 추후 코딩활용 능력 평가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곡성군은 자체 고사장인 곡성꿈키움마루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곡성 청소년들이 IT 역량을 강화해 디지털 미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곡성군미래교육재단은 곡성군과 전라남도교육지원청이 뜻을 모아 지난 2020년 출범했으며 ‘곡성창의융합교육관 꿈키움마루’에서 코딩, 로봇 수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곡성군은 초, 중학생을 대상으로 창의융합 전수 교육을 운영하는 유일한 지자체이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8일 미래교육재단 시청각실에서 소속 공직자를 대상으로 혁신 마인드 함양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저출산, 고령화, 기후변화, 인공지능의 발달 등 불확실성 시대에 대응하여 공직자의 자세를 변화시키기 위해 마련한 이 교육은 2023년 순천만 국제정원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최덕림 총감독을 초청해 ‘적극행정을 통한 행정혁신, WHY&HOW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다. 최덕림 강사는 순천시에서 재직하며 추진한 적극행정 사례들을 소개했다. 그는 지루한 민방위 교육을 즐거운 시간으로 변모시킨 사례, 공익요원을 위한 검정고시반 운영, 그리고 위기를 기회로 전환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사례를 들며 문제 인식과 적극적 해결 노력을 통해 공직자로서 혁신을 실천하는 방법을 생동감 있게 전달했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은 “혁신이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는 시야를 갖고 사업의 목적이 무엇인지 생각하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자세로 문제의 답을 찾고 해결해 나가는 것임을 깨달은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형규 기획실장은“행정혁신의 중요성을 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옥과농협(조합장 구정훈)은 지난 30일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고 지역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전달 수여식을 가졌다. 옥과농협(옥과, 오산, 겸면) 관할 지역에 거주하는 조합원자녀 중에서 선발된 대학생 3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하였으며 대학생 손윤우 학생외 29명에게 1인당 100만원씩 3천만원이 전달되었다. 특히, 자매결연 기관인 광주은병원에서도 대학생 4명에게 장학금이 함께 전달되었다. 구정훈 조합장은 장학금을 수여 받은 학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력을 다하는 노고를 치하하고 “우리농협 조합원 자녀들이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다양한 분야에서 멋진 미래를 열어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기를 소망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생이 장학금 수여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군은 지난 4월 19일부터 ‘어르신 등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사업’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란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을 대체할 수 있도록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활용해 실내에서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체험꾸러미 상품이다. 이는 전남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획득한 사업자가 생산하며 ‘남도장터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 가능하다. 해당 사업은 노인, 장애인, 아동 등 관내 복지시설과 경로당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구입비를 제공하며, 올해 4,430천원의 예산으로 42개 시설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은 희망하는 체험활동 꾸러미를 구입하여 체험활동을 진행하고 활동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곡성군 관계자는 “꾸러미는 누구나 완제품을 만들 수 있어서 어르신들이 체험활동을 통해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리라 기대하며, 이웃과 소통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곡성군은 5개 업체가 남도장터에 입점하여 쫀득 인절미 만들기, 토란달떡 만들기, 쌀누룩 발효 된장, 반려식물 행잉플랜트,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역의 복지증진과 발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3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지역아동센터를 방문해 아이들을 격려하고 피자와 치킨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이들과 함께 피자와 치킨을 먹으며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응원하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공공위원장인 김학중 읍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아이들에게 작은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아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지역아동센터 관계자는 "곡성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관심과 지원에 감사드리며, 아이들이 더욱 밝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 출신 조태일 시인의 삶과 시 세계를 기리는 것은 물론 한국문학의 새로운 성과를 보여준 시인을 발굴해 시상하는 제6회 조태일문학상이 여섯 번째 수상자를 찾는다. (사)죽형조태일시인기념사업회(이사장 박석무)와 곡성군이 주최하고, 한국작가회의, 광주전남작가회의, 창비, 문학들이 후원하는 '제6회 조태일문학상' 접수 기간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이며, 최근 2년 이내(2022년 6월 1일 이후)에 발간한 시집을 시인 본인이 제출하거나 추천위원의 추천을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곡성 조태일시문학기념관에서 펼쳐질 조태일 시인 25주기 문학 축전에서 열리며, 상금은 2천만 원이다. 조태일문학상은 어두운 현실에 온몸으로 맞선 저항 시인이자 자연을 아름답게 노래한 순정한 시인으로 평가받고 있는 죽형(竹兄) 조태일(1941~1999)를 기리고자 지난 2019년 제정됐다 특히 올해는 조태일 시인 25주기가 되는 해여서 더욱 관심을 끈다. 조 시인이 1969년 창간했으나 당국의 압력으로 1년 만에 폐간된 '시인'지가 복간되고, 추모문집 발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지난 2일 석곡농협 조합원 자녀 학자금 전달식이 석곡농협 2층 회의실에서 진행되었다.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조합원 자녀에게 학자금을 지원해 온 석곡농협은 올 해 52명에게 2,240만원을 지원함으로써 누적금액 약 7억 원을 조합원 자녀의 학자금 지원으로 환원했다. 한승준 조합장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꿈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뜻깊다.”며 “시간이 갈수록 저출산 및 고령화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오늘의 작은 도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석곡농협은 이번 학자금 지원 사업 뿐 만 아니라 올해 초, 전 조합원에게 10만원씩 총 1억 8천만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하는 등 조합원에게 적극적으로 환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선진농협의 대표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지난 4월 한달간 소방안전 문화 분위기 확산을 위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재난 환경이 예측 불가능하고 복잡ㆍ다양해짐에 따라 ‘스스로를 지키고(Be myself), 이웃을 돕고(By Each Other), 정부 역할을 다하는(By Government)’ 내용이 담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을 홍보하기 위해 추진하였으며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확산 홍보를 위해 새롭게 만들어진 슬로건은 ▲나와 너, 우리의 안전 ▲안전은 나 자신부터 ▲내가 첫 번째 소방관 등 시민들에게 보다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국민투표를 통해 선정하였다. 중점 추진 내용으로는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는 수요자 중심 교육 ▲심폐소생술 교육강화 및 반복 체험교육 실시 ▲국민 밀착형 소방안전교육 홍보 ▲관계부처 협업을 통한 민·관 합동캠페인 추진 등이다. 곡성소방서(서장 이중희)는 “화재 등 각종 재난 발생에 대비하여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돕는 안전문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새로운 소방안전교육 패러다임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곡성에서 활동 중인 야암 안태중 작가가 5월 한 달 동안 ‘바람을 보다’개인전을 개최한다. 안태중 작가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정성들여 만든 낙죽 부채 30여 점을 선보인다. 보는 사람이 호기심을 갖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작품으로, 대나무살을 깍고 한지를 바르고 붓으로 글을 쓰는 작업까지 손수 다했다. 전시회가 열리게 된 곡성읍에 위치한‘푸른낙타’는 작가가 직접 운영하는 캘러리 카페다. 이곳은 작은 공간이지만 작가의 작품으로 빼곡히 채워져 방문객들에게 쉼과 재미를 동시에 주고 있다. 안태중 작가는 목공예를 한다. 부채도 만들고 나무나 돌에 글이나 그림을 새기는 전각과 서각도 한다. 붓글씨를 쓰고 도자기도 빚는다. 지천에 널린 소재로 작품을 만드는 다종 예술가다. 안태중 작가는 “지금껏 해온 것처럼 앞으로도 재미있고 흥미로운 작품을 만들 계획이다”며, “더불어, 목공예 체험, 관광 상품화를 통한 지역 활력 제고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5월 곡성 방문을 계획하고 있는 관광객들에게 5월 17일부터 10일간 열리는 ‘곡성세계장미축제’와 함께 ‘안태중
전남투데이 정홍균 기자 |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자녀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양육역량 강화를 위해‘슬기로운 부모생활’교육을 진행했다. 이 교육은 죽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도로 이루어진 마을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죽곡면 복지센터 2층에서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청소년 상담센터에서 섭외한 전문 강사가 수업을 진행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부모의 자기 이해, 아이의 강점 발견, 서로의 감정 이해, 스마트 세상 이해, 내 자녀 이해하고 다가가기 등 자녀와 행복해지는 놀이와 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동안 자녀와의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고 있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내 아이를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이해하게 됐다“고 전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서차석 위원장은“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아이들이 사회의 긍정적인 구성원으로 성장할수 있는 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강의는 5월 한달간 매주 목요일 총 4회 저녁 7~9시 죽곡면 복지회관 2층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