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조평훈 기자 | 전남경찰청장(박정보)는 30일 지리산의 정기가 가득한 구례에서 「도민께 사랑받는 당당한 전남경찰」을 구현하기 위해 지역치안 여론 수렴 및 치안정책을 공유하기 위해 치안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노인회 구례지회, 읍내파출소 방문, 협력단체장 간담회 및 구례경찰서 직원 간담회 순으로 진행하였으며, 당당한 경찰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짐을 강조하며, 주민 참여를 통한 정성치안에 대한 방향을 제시했다. 특히 박정보 청장은 대한노인회 손병관 회장 및 협력단체장등을 만나 “기존 치안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모든 경찰활동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고 활성화 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고민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정보 전남청장은 간담회에서 유공자 표창 수여식, 민간 감사장 전달식, 무전 격려 등 구례경찰의 사기를 높이는 시간을 가지며 “소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정성스럽게 처리해 주는 성실하고 따뜻한 경찰의 모습에 확고한 신뢰와 사랑을 보내주실 것”이라며 “혈구지도의 생활화를 통해 조직내 자존감이 가득한 전남경찰의 일원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구례밀가공공장(구례군 광의면 구만길 5) 중소형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을 5월 16일 개최하고 이와 연계하여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밀밭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문 제분 시설 준공식은 2023년부터 추진한 밀산업 밸리화 조성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우리 밀 가공품의 품질 향상을 위해 기존 소규모 제분 시설을 현대화 ․ 전문화된 시설로 탈바꿈했다. 밀밭 축제는 구례군이 작년에 선포한 탄소중립 흙살리기 실천의 취지를 살리고 『저탄소 식량작물 구례 밀』이라는 상징성을 널리 홍보 하려는 의도로 기획됐다. 축제는 저탄소 농법 실천 농가인 광의면 온당리 유기농 금강밀 재배단지(구례군 광의면 온당리 1399-1, 홍순영 농가)에서 열린다. 밀 사리 체험, 밀 공예 체험, 산책로 걷기, 압화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버스킹 공연과 시식 행사도 펼쳐진다. 특히 탄소중립 흙 살리기 실천 과제로서 학생 체험용 탄소 사냥터(내 탄소 발자국 지우기)가 운영된다. 축제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4월 29일 (구)광양숯불갈비 교육장에서 지역주민 12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집수리 아카데미 3기(도배교육) 개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6월 29일까지 매주 수요일 13:00시부터 17:00시까지 (구)광양숯불갈비 교육장에서 총 10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배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실습 위주의 교육과 일상생활에서도 활용 가능한 기초 교육도 함께 진행된다. 군은 자격증 취득률을 높이기 위해 토목건축학원 이학노 원장을 초빙했으며, 교육 시간 이외에도 교육 실습 장소를 개방할 방침이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자격증 교육을 받기 위해서는 광주 등 타지역으로 가야 하는데, 도시재생 사업 일환으로 지원되니 매우 고맙고 열심히 도전해 보겠다”라고 말했다. 김순호 군수는 “도시재생 사업으로 운영되는 도배 교육을 통해 전문성을 가진 군민들이 많이 늘어나고 지역 경제도 더욱 활기가 넘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이 주최하고 (사)가야금병창보존회가 주관하는 제22회 구례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가 5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구례 섬진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부, 신인부, 대학부, 일반부 264팀 273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산조, 병창, 창작 총 14개 부문으로 나눠 대회가 진행되며, 일반부 대상은 대통령상, 금상으로는 문화재청장상이 수여되며, 대학부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또한, 전국 가야금 경연대회 22주년을 맞아 5월 3일 오후 5시에 섬진아트홀에서 국악인 이예랑의 사회로 가야금 산조․병창, 흥보가 중 화초장, 민속무용 버꾸춤, 택견과 한오백년 등 역대 수상자와 지역 예술인이 함께하는 축하공연이 열릴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가야금 산조의 거장 서공철 명인의 고향인 우리 구례는 수많은 명인과 명창을 배출하는 예향이자 소리의 본향”이라며 “국내 최고 권위의 가야금 경연대회와 기념공연에 많은 관람을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사단법인 전남지체장애인협회는 장애인 Access Day(편의증진의 날) 행사로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지리산국립공원에서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편의증진의 날’ 제정을 기념하여 장애인의 이동권 및 접근성 향상을 위해 전남장애인편의증진기술지원센터, 전남지장협 구례군지회가 함께 준비했다. 전남지역 휠체어 장애인 3명을 포함하여 장애인 10여 명과 프로그램 진행 인력 등 총 40여 명이 참여하여 지역장애인에게 백두대간의 끝자락 지리산 노고단에서 생애 최초 고지대 여행을 통해 장애인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형적 한계를 극복하고 국립공원의 아름다운 자연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지난해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에서 노고단대피소를 새로 개장하면서 휠체어 장애인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공간(49.5㎡)을 조성했고, 지난 11월부터 몸이 불편해 탐방이 어려운 장애인 분들도 가족과 함께 숙박하며 지리산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길 수 있게 됐다. ‘구름 바다에서 펼쳐지는 노고단 힐링’ 프로그램은 지리산국립공원 성삼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원불교 구례 교당은 4월 38일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군민의 봉사자인 구례군청 직원들에게 간식을 전하며 깨달음의 은혜를 함께 나눴다. 대각개교절은 원불교 교조인 소태산 대종사께서 큰 깨달음을 이루신 날로 원불교 최대 경축일이다. 대개의 종교는 교조의 탄생일을 가장 큰 명절로 경축하지만, 원불교는 교조의 탄생일(1891. 5. 5.)보다 대각을 이룬 날(1916. 4. 28.)을 제1의 경축일로 정했고, 이날을 원불교 개교(開敎)와 함께, 교도들의 정신적 공동생일로 기념하고 있다. 이것은 원불교의 중요한 특색 중 하나이다. 구례 교당은 매년 대각개교절을 기념해 어려운 이웃이나 환경미화원, 군인, 경찰 등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으며, 올해는 군민 전체의 봉사자인 군청 직원들을 격려했다. 김순호 군수는 “물질이 개벽 되니 정신을 개벽하자는 슬로건으로 원불교를 창시한 소태산 대종사의 큰 뜻을 되새기고 진정한 삶의 가치를 이웃과 공유하여 우리 구례를 더욱 밝고 따뜻한 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142,724필지 및 개별주택가격 9,969호를 4월 30일 자로 결정․공시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은 군청 종합민원과,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하거나 군 누리집 또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 접속하여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 관계인은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5월 29일까지 군청 종합민원과 또는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이의 신청된 필지 및 주택에 대해서 감정평가법인 등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는 오는 6월 26일까지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며, 6월 27일에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을 최종적으로 조정·공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2024년 구례군 개별공시지가 및 개별주택가격의 전년대비 평균 상승률은 각 0.24% 및 0.21%”라며, “상승 폭은 적지만 적정한 가격이 책정됐는지 이의신청 기간 내에 반드시 확인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 지역사회봉사단체 초심회가 26일 구례군 문척면 문일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이·미용 봉사활동을 하고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초심회는 2012년에 농촌 봉사에 뜻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봉사단체로, 매년 3회씩 읍면을 순회하면서 식사 제공, 장학금 전달, 집수리 등 많은 봉사활동을 펼쳐 오고 있다. 김송식 회장을 비롯한 초심회 회원 60명은 불고기백반과 떡 등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며 봉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한 참석자는 “생업으로 바쁠 텐데 우리를 위한 따뜻한 식사와 봉사로 나눔의 아름다움을 보여준 초심회 회원들에게 고맙다”라고 전했다. 김송식 회장은 “앞으로도 나눔 문화를 실천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지난 25일 섬진아트홀에서‘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우리 시대 필요한 선비정신’을 주제로 열린 강좌를 개최했다. 국립순천대학교 평생교육원 정종민 교수를 초빙하여 동양철학사와 연계한 선인들의 실천적 삶과 현재를 살아가는 나와의 이음 관계, 지역의 문화와 역사를 바르게 알고 누리는 자세 등을 중점으로 지속 가능한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는 인문학적 접근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강연은 ▲ 구례의 화엄사, 사성암, 운조루 등 문화재가 가진 유형, 무형의 가치를 더한 스토리텔링 ▲ 매천 황현 선생, 동편제 시조 송흥록 선생의 삶을 재조명하며 빠르게 변화하는 스마트 시대의 편리함에 묻혀 우리가 잊고 사는 구례의 역사적 가치의 중요성을 되짚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우리가 지녀야 할 옛 선비들의 충, 효, 예 정신의 덕목을 강조했으며, 아름다운 자연, 찬란한 문화유산을 소유한 구례가 문화와 예술, 선비정신을 배우고 더욱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군 관계자는 “슬기롭고 지혜로운 지리산을 품은 구례! 예(禮)를 구하는 구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구례군은 남성현 산림청장이 25일, 구례군 사방 사업지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남성현 청장은 이날 구례군 용방면 죽정리 사방사업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을 격려하고 사방사업 현황을 보고 받았다. 또한 김순호 구례군수를 비롯한 정철호 서부지방산림청장, 전남도청 박종필 환경산림국장 등과 우기 산림재난 예방 및 대응체계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구례군 용방면 죽정지구 사방 사업지는 산사태취약지역으로 지정되어 산사태, 토사유출 등 산림재난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국비 등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지난해 사방댐을 설치했고, 올해에는 계류보전 사업을 추진 중이다. 죽정지구 사방댐은 불투과 중력식사방댐으로 유역면적이 75ha에 달한다. 또 계류보전사업은 계류 양 안에 기슭막이 등 시공 중이다. 이 자리에서 남성현 산림청장은 “장마 전 사방사업을 집중적으로 추진하여 산사태 예방 효과를 극대화할 것”을 당부하고 “산림재난에 효과적인 사방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순호 군수는 “구례군은 77%가 산림지역으로 최근 급격한 기후변화와 극한 집중호우
전남투데이 김길룡 기자 | 구례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제성)은 4월 24일 구례 영재교육원 배움실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 및 교육지원청 업무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지역교권 보호위원회 정기회 및 위원 역량강화 연찬회를 실시했다. 이번 정기회 및 역량강화 연찬회는 지난 3월 28일부터 시행된 ‘교원의 지위 향상 및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특별법’으로 기존의 학교교권보호위원회 업무가 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로 이관되어 새로이 지역교권보호위원회가 구성됨에 따라 교권보호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위원회의 심의에 대한 전문성 확보를 위해 마련되었다. 구례교육지원청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학교급별, 사안별로 유·초등, 중등 소위원회 등 2개의 소위원회로 구성되었으며, 15명의 위원들이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 보호를 위해 공정하고 합리적인 심의를 운영하게 된다. 정기회에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구성·운영 계획과 운영 규정을 보고 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의 소위원회 위임 결정 사항, 교육활동 침해 기준 마련 및 예방 대책 수립 계획을 의결하였으며, 이어서 김희하 교육활동 보호 전담 변호사가 강사로 나서 지역교권보호위원회 운영 관련 업무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
전남투데이 양창식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광의면 충의관에서 서울아산병원 의료진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아산병원 소속 전문의, 간호사, 방사선사 등 의료진 20여 명은 광의면 소재 주민 150여 명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 혈액검사, 초음파, 심전도, X-ray, 영양수액 투여 등을 진행했다. 또한 첨단 의료 장비를 활용해 각종 검사와 치료, 검사 결과 안내와 약 처방까지 수준 높은 원스톱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리고 접근성 문제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했던 주민들에게는 질병 예방 교육과 건강한 생활 습관 교육을 실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례군은 진료실 설치 및 안전 점검, 대기 시간을 줄이기 위한 시간대별로 환자 분류 등 사전 준비와 홍보에 힘쓰며 많은 주민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했다. 서울아산병원 봉사단 대표 양순정 간호과장은 “구례군 관계자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봉사 활동을 더욱 의미 있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이번 무료 진료가 주민들의 건강 증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