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2024년 정월대보름을 맞이해 관내 11곳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년 농사를 기원하는 마을 고유의 세시풍속 행사가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정월대보름인 24일을 전후로 각 마을 특색에 맞게 달집태우기, 지신밟기, 마을 당산굿 등 마을 자체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계획이다. 노동면 갑동마을은 오는 23일에 마을 제사, 음식 나눠 먹기 등의 행사가 진행되고, 득량면 선소마을과 조양마을에서는 각각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 농사 기원제가 진행된다. 특히, 보성읍은 23일부터 이틀간 보성읍에서는 푸르미예술단 주관으로 길놀이, 민속 체험, 판굿, 강강술래, 달집태우기 등 신명 나는 정월대보름 군민 화합 한마당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벌교읍은 24일 (사)장좌기받이별신제 민속보존회 주관으로 장좌마을 일대에서 대형 달집태우기 및 풍년 농사 기원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문덕면은 장동마을과 진산마을에서 각각 마을 풍요와 평안을 기원하는 기원제를 진행한다. 또한, 24일 율어면(율어청년회 주관)은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복내면 봉천마을과 진봉마을에서 당산제, 조성면 신촌마을에서 길놀이와 당산제향 등이 예정돼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정 시책 및 정책, 축제 행사 등 역량 있는 ‘SNS 서포터즈’를 선발하여 양질의 홍보 콘텐츠를 발굴하고, 정보공유 확산과 주민 양방향 소통을 통한 전략적인 군정 홍보를 추진하기 위해 ‘군민 SNS 서포터즈’를 운영한다. 보성군은 오는 2월 27일까지 ‘제5기 군민 SNS 서포터즈(홍보단)’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군민 SNS 서포터즈’는 2024년 3월부터 12월 말까지 9개월간 활동하면서, 축제·행사 홍보, 지역 명소와 맛집 소개다. 또한, 군민들이 꼭 알아야 할 지원제도 등 다양한 정보를 홍보한다. 월별 활동 게시 건수에 따라 기준을 충족한 ‘서포터즈’에게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 활동을 원하는 군민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거나, 보성군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격 요건은 2024년 1월 1일 기준 보성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거주하는 20세 이상인 자이며, 개인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를 운영하고 있거나 운영할 예정이어야 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홍보맨이라는 사명감으로 즐겁게 활동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보성의 홍보대사라는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과 지역기반 전통예술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학교 교육을 통한 소리의 고장 보성의 전통 계승과 예향 교육 강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본 협약의 주요 내용은 학교와 보성영재교육원 대상 지역기반 전통예술교육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하고, 교원 대상 관련 연수 및 체험을 지원하며 주말 및 방과후 교육 특별프로그램에 대한 협업에 대한 합의 사항을 담고 있다. 그동안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은 다양한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수시로 협업하고 소통하여 왔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더욱 더 견고한 협력체계 구축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보성군립국악단 김규웅 단장(보성군 부군수)은 “보성의 전통문화 전승 교육을 위해 헌신하는 현장의 선생님들과 교육지원청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보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전통예술 교육으로 전통과 미래를 연결하는 학생 교육에 적극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앞으로의 교육은 지역과 상생하는 지원체계 기반 없이는 반쪽의 성과 밖에 기대할 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2024 부터 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 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 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 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8일부터 군청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중앙현관 및 민원실 입구에서 보성 발효차(茶) 무료 시음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청사를 방문한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보성 발효차를 무료로 제공해 민원인 및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누구나 부담 없이 유기농 보성 발효차를 맛볼 수 있어 보성군을 처음 찾는 사람들에게 ‘녹차수도 보성군’의 이미지를 각인시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청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보성 발효차를 즐김으로써 소소한 여유와 따뜻함을 누리고 차(茶) 소비시장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친절 행정을 통해 군민에게 군정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고 최상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군청 민원 안내 도우미, △음악이 흐르는 행복민원실, △종합민원실 자체 ‘친절 다짐의 날’, △‘베스트 친절 공무원’ 선발, △좋은 아침 친절 방송, △공무원 친절 실천 자가 진단, △‘민원 처리 기간 단축 마일리지제’ 등을 추진하고 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16일 보성군립국악단이 보성교육지원청과 지역사회 상생발전 및 문화예술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악 교육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 및 문화예술사업을 통해 미래를 준비하는 학생들의 잠재된 예술 재능 계발에 도움을 주고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을 통해 국제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생 대상 전통 예술 교육 및 체험 지원, ▲보성영재교육원 예술 영재 대상 지역 기반 전통 예술 교육 협업, ▲방과후학교 특별프로그램 지원, ▲교원 대상 연수 및 체험 지원 등이다. 보성군립국악단 단장 김규웅 부군수는 “앞으로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을 통해 자신들의 꿈과 재능을 계발하고 진로를 탐색해 건전하고 행복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확대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2023년 3월 창단된 ‘보성군립국악단’은 박춘맹 명창이 감독을 맡고 있으며, 8명의 단원이 정기공연, 판소리성지 토요상설공연, 각종 국악프로그램, 초청 공연과 행사 등에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산림자원 가치를 증진하고 재해 및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고자 올해 총 14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방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2023년부터 사전설계를 시작으로 사방댐 3개소, 계류보전 2개소, 산지사방 2개소를 우기 전 완료해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한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사방사업은 토양침식이 발생해 집중호우 시 토사 유실이 우려되는 황폐지를 복구하거나, 산지의 붕괴, 토석·나무 등의 유출 등을 방지 또는 예방하기 위해 사방댐 등의 산림재해 예방 구조물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계류보전사업은 계곡의 종단기울기를 완화해 계곡물의 속도를 줄여주고 바닥 침식을 막는 사업이다. 보성군은 기존 사방시설에 대해 외관 점검(64개소), 정밀 점검(4개소), 안전진단(2개소)을 실시하고 균열, 누수 등 특이 사항을 점검해 문제가 있는 사방시설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우기 전 보수를 완료할 계획이다. 보성군 관계자는 “매년 생활권 주변 산사태 취약지역에 사방사업을 집중 추진하고 사방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해 산림 재해로부터 군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올해 12월 31일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2025년 예산편성에 반영할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를 연중 상시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접수 기간을 연중으로 확대해 주민의 의견을 빠짐없이 다양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했다. 사업 제안은 보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보성군에 영업소 본점 또는 지점을 둔 사업체의 대표자 또는 임직원도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 누리집(홈페이지) ' 정보공개 ' 예산정보 ' ‘예산편성에 바란다’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한 다음 군청 기획예산실 예산팀 또는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은 군정 전반에 대한 투자 대상 사업, 지역 주민의 복지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사업, 다수 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공공성이 있는 사업, 인구 늘리기, 일자리 창출 사업 등을 중점 검토해 역점 시책 사업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접수된 제안 사업은 사업 부서에서 사업의 타당성, 주민 수혜도 등을 면밀하게 검토한 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2025년도 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0일부터 미세먼지 저감과 산불 예방, 병해충 발생 감소를 위해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산림연접지 100m 이내, 고령·취약층을 우선 지원하며 전 군민을 대상으로 영농상황을 고려해 연중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부산물이 많은 겨울과 봄철(2~3월, 11~12월)에 집중적으로 운영한다. 3인 1개 조로 구성된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은 2개 조로 운영되며, 기존 소각 방식으로 처리했던 고춧대, 깻대, 과수 잔가지 등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퇴비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영농부산물 파쇄지원 신청은 희망하는 농업인, 마을, 단체 누구나 가능하며,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또는 가까운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이후 신청인이 영농부산물을 일정한 장소에 모아두면 파쇄지원단이 협의된 날짜에 현장을 찾아가 파쇄 작업을 무상으로 진행한다. 보성군농업기술센터 김숙희 소장은 “영농부산물 파쇄지원단 운영을 통해 농업인의 일손 부족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농기계 안전 사용 교육 및 미세먼지 저감 교육을 함께 시행해 농업인들의 인식 개선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오는 23일까지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퇴직 중년층의 재취업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공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공모 사업으로 총사업비 2억 4천5백만 원 중 1억 5,800만 원(국비 1억 2천2백만 원, 도비 3천6백만 원)을 지원받아 진행한다. 모집 인원은 △산림복지 관련 프로그램 기획·시설 운영 및 숲 체험 지원 분야, △취약계층 대상 맞춤형 보건복지 서비스 제공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5명씩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 14일 기준 보성군에 주소지를 둔 신중년으로 50세 이상 65세 미만(1959년~1974년 출생자)으로, 산림 및 보건 해당 분야 3년 이상 경력이 있거나 해당 분야에서 요구하는 자격증 및 인정 가능한 자격을 보유해야 한다. 근무 기간은 3월부터 12월까지 연중 근무하며, 신청을 희망하는 자는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첨부해 2월 23일까지 보성군청 인구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보성군 관계자는 “신중년들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 창출해 5060세대가 은퇴자로 머무르지 않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월 5일, 13일 총 2일에 걸쳐 관내 특수교육실무사 7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수교육지원인력 역량강화 연수’를 진행하였다. 본 연수는 특수교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특수교육지원인력의 자질 향상을 통해 특수교육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되었다. 프로그램은 △ 특수교육현장에서의 안전한 대처와 실천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과 장애아동 지원사례 나눔 △장애인식개선교육 △ 가죽공예로 구성하여 다양한 전문가를 초빙하여 강의를 진행하였다.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실무사의 역할에 대한 명확한 안내가 이루어지고, 학교 현장에서 겪고 있는 다양한 사례에 대해 서로 공유하고 가죽지갑 만들기 등의 공예체험을 통해 특수교육보조인력의 심신을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육실무사는 “실제 학교현장의 풍부한 사례를 중심으로 연수가 진행되어 도움이 되었고, 공예체험을 통해 힐링도 되고 학교 현장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기회가 된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말했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인력으로서의 역할과 자질의 중요성을 제고시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부서별 관리하고 있는 지원 정책을 소책자로 제작해 군민들이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시책 홍보에 나섰다. 보성군은 분야별 다양한 지원 시책을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2024년 알기 쉬운 전 군민 지원 시책’을 제작해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책자는 군민들이 받을 수 있는 지원·혜택을 모르고 받지 못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고자 그동안 각 부서에서 시행하고 있는 지원 정책에 대한 서비스를 책자에 수록해 체계화했다. 특히, 기존의 부서별 또는 분야별 안내 책자와 달리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319개의 각종 지원 시책을 총망라해 보건, 복지, 농림, 축산, 안전 등 17개 분야로 나눠 한 권에 담았다. 또한, 각 분야별 사업들은 신청 시기순으로 배열하고, 각 사업의 지원 내용, 신청 방법, 담당 부서 연락처 등을 간략하게 요약해 누구나 쉽게 찾아보고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책자는 각 읍면으로 배부했으며, 군민들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군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민원실 등에 비치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지원 시책 정보가 한 권에 담긴 책자를 통해 군민에게 필요한 정보가 잘 전달되고 활용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