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설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방문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집중 홍보에 나섰다고 밝혔다. 보성군은 녹차골보성향토시장에서 NH농협 보성군지부 직원들과 합동으로 핫팩, 물티슈, 고무장갑 등 홍보 물품과 광고지(리플릿)를 배부하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했다. 또한, 보성군은 읍면 주요 간선도로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곳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하고 주요 관광지에 광고지(리플릿)를 비치하는 등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라며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들에게 보성군 고향사랑기부제를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관할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고향사랑e음(https://www.ilovegohyang.go.kr)과 농협 영업점을 통해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혜택을 주는 제도며, 최대 500만 원까지 기부할 수 있다. 모금된 기부금은 2024년 기금사업인 ‘이동식 무장애 경사로 설치’, ‘찾아가는 다문화 가족 소통 아카데미’,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호우, 태풍, 한파 등 재난 사고로부터 군민의 재산과 인명을 지키기 위해 각 가정에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를 설치한다. 보성군은 2025년까지 전 가구에 가정용수신기를 보급하는 것을 목표로 오는 2월 29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받고 있다. 주택마다 1대씩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를 별도 설치해 내 집에서 편안하게 방송을 들을 수 있는 것은 물론, 잠시 집을 비워 방송을 듣지 못한 경우에도 다시 듣기 기능으로 재방송을 들을 수 있다. 특히, 음량 조절도 가능해 난청 지역에 거주하거나, 청력이 약한 어르신도 방송 내용을 정확하게 청취할 수 있다. 보성군은 가정용수신기 구축을 통해 태풍, 구제역, 폭우, 폭설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정보 전달과 선제적 대응 효과가 탁월할 것으로 기대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해마다 호우로 인한 인명·재산 피해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마을방송 가정용수신기가 한발 앞선 소통, 두발 빠른 행정이 될 수 있도록 장마철 이전에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고 있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이 전국 학교, 기업, 기관 등의 대학생 엠티(MT)·오리엔테이션(OT), 워크숍, 세미나 장소로 최고의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제암산자연휴양림 방문객 수는 9만 9천여 명으로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 프로그램은 1만여 명이 찾았다. 올해도 단체예약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제암산자연휴양림은 2019년부터 3년 연속,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천 웰니스 관광지’와‘2023년 전라남도 유니크베뉴’로 선정될 만큼 교육․체험․힐링 등 복합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휴양시설이다. 제암산 일원 산림복합휴양단지(제암산자연휴양림, 전남권환경성예방관리센터)의 1일 최대 수용인원은 3,000명, 최적 인원은 1,500명이다. 많은 이용객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 및 숙박시설도 완비돼 있다. 13,367㎡의 잔디 구장과 야외무대, 250명 동시 수용 가능한 ‘숲속 교육관’과 일 358명이 숙박할 수 있는 ‘숲속의 집(펜션)’ 31동 56실 등을 갖췄다. 또한, 해발 500m에 분포돼 있는 편백숲까지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도 편하게 즐길 수 있는 5.8㎞ 무장애 데크길과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에도 보석 같은 겨울 여행지가 있다. 나흘간의 설 연휴 동안 ‘방콕’만 하기 아쉽다면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함께 차(茶)향 가득한 여행을 떠나보자. ‘명절증후군’ 따위는 한 방에 날려버릴 수 있을 테니 말이다. ▲ 보성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 ‘한국차박물관’ 세계 차의 중심을 꿈꾸는 차의 주산지 ‘보성’에 위치한 한국차박물관은 우리나라 차(茶)문화를 비롯해 세계 여러나라의 차문화를 보고,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박물관으로 ‘녹차수도 보성’의 대표 문화예술 관광지이다. 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해 전남 무형문화재 제37호 옹기장 ‘옹천 이학수’와 ‘예닮 이화영’ 작가의 초대전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이학수 작가가 빚은 물병, 장독대, 찻잔 등 30여 개의 작품과 이화영 작가의 전통 채색화 작품 1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상설전시실에는 차문화를 스토리텔링(storytelling)해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3D 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 화면(아카이브월) 확충으로 관람객이 다양한 차문화를 디지털로 체험 가능케 했다. 한국차박물관에는 오직 보성에서만 즐길 수 있는 이색 체험 공간이 있다. 1층에는 ‘보성차밭 디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6일 민족 고유의 대명절 설을 맞아 농업회사법인 ㈜화원(대표 선희기)이 500만 원 상당의 조기세트 100개를 미력면 취약계층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미력면에 소재한 생활이 어려운 관내 독거 어르신 및 취약계층 100세대에 전달됐다. ㈜화원 선희기 대표는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설 명절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기탁하게 됐다.”라며 “지역민들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사업을 잘 운영하고 있으니,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라고 전했다. 정동수 미력면장은 “매년 명절마다 조기, 돼지고기 등을 기탁해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지속적인 나눔 문화가 활성화 됐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 7일 조성면은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주민과 귀성객들을 위해 깨끗하고 쾌적한 고향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시가지 주변 도로, 조성오일장 등 면 소재지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조성면이장협의회, 여성자원봉사회, 새마을지도자회 등 10여 개의 기관 단체 및 봉사단체 소속 회원 50여 명이 함께 했다. 또한, 청결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정인숙 조성면장은 “‘우리 동네는 우리가 가꾸자’라는 마음가짐으로 자율적으로 설맞이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해 주신 기관 단체와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설 연휴 기간 생활 쓰레기의 신속한 처리 체계 구축 및 무단투기 계도·단속을 통해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조성면은 관내 37개 마을에서 자체적으로 설맞이 대청소의 날을 지정·운영해 마을 주변 진입로, 마을 안길 및 공한지 등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청결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동참할 예정이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2일 복내면이 설 명절을 앞두고 홀로 계신 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이웃 60세대와 경로당 32개소에 직접 만든 닭장과 함께 떡국떡(240kg)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은 홀로 계신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떡국떡과 정성으로 만든 닭장을 전달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고 서로 든든한 한 끼를 챙기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이날 행사는 복내면 사회단체가 합심해 백미(240kg)와 닭 30마리, 성금 150만 원을 후원하고 여성봉사단체가 이틀에 걸쳐 직접 닭장을 만들어 나눔의 의미가 더 크다. 닭장과 떡국떡을 전해 받은 어르신은 “이번 명절에는 아들 내외가 바빠서 오지 못한다고 해 내심 섭섭했는데 잊지 않고 알뜰살뜰 챙겨줘서 고맙다”라며 “특히 올해는 옛날 생각나는 닭장까지 줘서 더욱 의미 있는 떡국을 먹게 됐다”고 말했다. 윤창림 복내면장은 “설 명절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가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도록 아낌없는 후원을 해주신 각 사회단체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웃음꽃 피우는 살기 좋은 복내면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신규농업인이 성공적으로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1기)’ 교육생을 오는 2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체계적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과 농업정보 제공을 위해 오는 2월 20일부터 4월 23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이뤄지며, 1인당 10회 총 42시간의 교육이 진행된다. 주요 이론 교육은 벼, 고추, 감자, 키위 등 작목별 기초 영농교육과 세무·회계 교육이 예정돼 있으며 현장(실습) 교육은 농기계 안전 취급 및 조작 실습, 선배 귀농인 농업 현장 견학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인원은 총 30명으로, 보성군 전입 5년 미만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예정자, 청년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교육 희망자는 교육 신청서 작성 후 보성군 농업기술센터나 읍면 농민상담소에 방문 신청하거나 이메일(E-mail), 팩스(FAX)로도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운영팀에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신규농업인 기초 영농 기술 교육이 귀농을 희망하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지난 5일 어업인 등 수산업 종사자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보성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해양수산사업 설명 및 어업인 교육’을 개최했다. 보성군은 해양 생태·개발 분야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4천억 원 규모의 21개 사업과 어업인에게 직접적으로 지원이 되는 37억 원 규모의 21개 수산 분야 보조사업을 참석자들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자료를 활용해 설명했다. 중점 사업은 △율포항 어촌신활력 증진사업(300억 원), △보성 벌교갯벌 복원화사업(70억 원), △어촌뉴딜 300사업(2019~2023) 6개소(약500억 원), △여자만 청정어장 재생사업(50억 원) 등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과 달리 해양수산정책기술연구소 최갑준(전 전라남도 수산자원과 과장) 전문위원을 초청해 ‘보성 수산업의 나아갈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어업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통해 보성군 남해안권역 해양레저관광 거점단지 성장 계획, 해양레저 및 해양생태 분야 강화 방안, 해양수산분야 달라지는 제도 등을 공유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민선 7기부터 계속된 해양수산분야 사업이 5천억 시대를 열고 있는 것은 모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2024년 보성농산어촌유학의 전반적인 준비사항을 점검하고 유학학교 담당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2월 1일 문덕초와 겸백초의 모듈러주택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 보성교육지원청과 보성군은 유학을 희망하는 타 시‧도 가정의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해부터 모듈러주택 8채와 생활편의시설 확충 공사를 해왔고 현재 준공검사만 남은 상태이다. 보성군은 2월 중 개소식 실시 후 유학가정 입주가 이루어질 예정이라고 말하였다. 보성농산어촌 유학에는 2024학년도 1학기 기준 문덕초, 겸백초, 조성남초, 득량남초, 보성복내중 총 5교, 14가구, 21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는 2023학년도 대비 10% 이상 증가한 수치로 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군을 비롯한 지역 주민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 노력의 결과로 사료된다. 겸백초 유학 담당 교사는 “유학 가정의 학교 교육과정과 유관기관들의 맞춤형 지원에 대한 만족도가 높아 보성농산어촌 유학에 대한 문의와 신청이 계속 증가추세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하며 “학교는 보성 작은학교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교육활동으로 학교에 대한 신뢰를 더욱 제고해 나갈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보성군은 농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인 ‘보성녹차’와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로 지정된 ‘보성전통차농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차 산업의 제2 부흥기를 이루기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 한다. 대한민국 차 주산지인 보성군은 5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보성군청 공무원 ‘1부서-1다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철우 군수와 임용민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보성군청 21개 부서장과 16개 차 체험 다원 대표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특히, 보성군 역대 최초로 지역 차 농가와 공식 협업을 통해 차 상품 개발·육성·지원 체계와 국내 차 산업 거점을 만들어 나갈 민관 공동체가 형성됐다는 데 의미가 크다.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다원은 군 지정 차 체험장을 운영하는 제다업체로 가막재다원, 골망태다원, 보림제다 등 모두 모범적으로 차 농사와 차 문화를 펼쳐온 농가들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상생 다원 상품구매 협조 및 일손돕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 △보성차산업 발전 공동 대응 등이다. 상생 다원은 보성군 역점 시책인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의 확장형인 ‘문화600’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사회복지
전남투데이 김성남 기자 |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용)은 동계 특별훈련에 매진하는 학생선수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1월 16일(화)부터 1월 30일(화)까지 관내 학교운동부 및 학교스포츠 훈련 장소를 방문했다. 보성군 학생 선수들은 올해 5월 전라남도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상위 입상을 위해 훈련에 매진하고 있으며, 특히 5개교(보성초, 벌교초, 보성중, 삼광중, 다향고)에서는 3개 종목(역도, 육상, 태권도)의 학교운동부를 육성중이다. 이에 보성교육지원청은 훈련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선수들을 격려하고 학교운동부 운영상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훈련에 참여하고 있는 보성중 1학년 윤○○ 학생은 “방학 기간에 훈련하는 것이 지치고 어려울 때도 있는데, 격려해주시고 노하우를 전수해주셔서 더욱 의욕이 생겨서 열심히 하고 있어요”라고 소감을 밝혔다. 보성교육지원청 권순용 교육장은 “방학 중에도 쉬지 않고 동계 훈련에 열심히 임하는 학생 선수들이 대견하고, 학생 선수들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기량 향상도 좋지만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훈련에 임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