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소방서(서장 김용호)는 봄철 화재안전대책의 일환으로 건설 현장에서 사용하고 남은 대형소화기 등 60개를 무안군 농공단지 내 입주 기업 30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안군 지역경제과와 남악오룡 중흥S클래스 에듀파크 공사 관계자들의 협업을 통해 이뤄졌으며 공사 현장 임시소방시설로 사용된 소화기는 화재 위험성이 높은 농공단지 내 위급 상황 시 초기 대응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형 소화기는 20kg의 소화약제와 바퀴가 달려있어 화재 시 누구나 손쉽게 이동하며 화재진압이 가능하고 보통의 3.3kg 일반소화기보다 3~4배 뛰어난 소화 성능으로 초기 화재 시 소방차 한 대와 견줄만한 소화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소방서 관계자는 전했다. 한편 무안소방서는 행사 후 소방용수 점검 및 대형소화기 사용법 교육 등 농공단지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 김용호 서장은 “화재 예방을 위해 소화기를 기증해 준 중흥S클래스 관계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소방서에서도 항상 최상의 소방 서비스를 군민들에게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을 모색할 것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먼저 “급격한 인구구조 변화 속에 우리군 또한 남악신도시 지역을 제외한 나머지 농어촌지역은 지역소멸 위기를 정면으로 맞닥뜨리고 있다”면서 “갖가지 시책으로 노력을 이어가고 있지만 인구소멸로 가는 거시적 흐름과 기초자치단체의 행·재정적 제약 등으로 그 한계는 명확하다”고 무안군이 놓인 상황을 진단했다. 이어 “농어촌 소멸 위기가 이미 닥쳐버린 이상 근본적으로 다른 접근법이 필요하다”며 “무안군도 이제는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이익공유제에 대해 전향적으로 도입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이웃 지자체인 신안군은 ‘햇빛연금’으로 주민 소득증대는 물론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세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잡는 기적을 이뤄내고 있다”며, “무안군도 재생에너지 생산성 확보를 위한 입지적 여건과 주민 수용성 측면에서 이익공유제 실현을 위한 기본적 여건을 갖추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리고 계속해서 “지방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 정은경 의원은 5월 17일 제2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무안군 인구정책’에 대해 제언했다. 정 의원은 “우리 사회는 2006년부터 지금까지 약 380조 원의 예산을 저출산 문제 대응에 투입했으나 2023년 합계출산율이 0.72명에 그쳐 OECD 회원국 중 최하위에 머무르고 있다”고 꼬집으며, “우리 군도 마찬가지로 전남도청 이전 및 신도시 개발로 인해 도시지역만 표면적으로 인구가 증가했을 뿐 농촌 지역은 심각한 소멸 위기를 겪고 있다”면서 현재 무안군이 처한 현실을 진단했다. 이어서 “무안군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인 인구정책 전담 조직을 개편하고 개편된 전담 부서를 기반으로 하여 인구정책을 구체적으로 계획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제안했다. 정 의원은 “현재 2명으로 구성된 인구정책팀은 무안군 인구정책 관련 업무 전반을 수행하기에는 한계가 있고 분야별 인구정책 또한 여러 부서에 산재해 있어 이를 일원화하고 인구정책 관련 부서를 확대 개편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또한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5월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0일부터 8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된 제29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 그리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포함한 총 1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은경 의원은 저출생 및 고령화로 인한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무안군 인구정책’에 관해 발언했고, 김원중 의원은 ‘지역소멸위기 대응을 위한 이익공유형 재생에너지 도입 방안 모색’을 제언했다. 김경현 의장은 “이번 임시회 기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신 동료의원 및 관계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다음 달 개회되는 제294회 제1차 정례회에서 군정보고와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군정 운영 전반에 거쳐 심도 있게 살피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16일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가 독거어르신을 위하여 3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HD현대삼호 기직장협의회는 HD현대삼호에 근무하는 직원 460여 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창단 이래 20여 년간 소외계층 집 고쳐주기, 생필품 지원, 지역농가 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2022년 3월 무안군과 이웃사랑 나눔실천 업무협약을 맺으며 감 농가 농촌일손돕기, 노인의 날·군민의 날 물품 후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 등 지역복지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박길배 회장은 “변화무쌍한 날씨가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더 악화시키는 것 같다”며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기부한 생필품이 독거 어르신 가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가정의 달을 맞아 의미 있는 온정을 베풀어 주신 박길배 회장님과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주변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탁 물품은 무안군사회복지협의회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담당 생활지원사들을 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집중신청 기간을 운영한 초·중·고·대 신입생 입학 축하금이 지원 대상 3,744명 중 3,010명에게 지급되어 80.78%의 지급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군은 보편적 교육복지를 통해 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고 교육받기 좋은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4월 15일부터 초·중·고 신입생 1인당 10만 원, 대학 신입생 1인당 100만 원의 입학 축하금을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신청 즉시 지급하고 있다. 특히 다수의 신입생 가족이 거주하고 있는 남악·오룡 주민의 신청 편의를 위해 집중신청 기간 남악복합주민센터와 오룡현장민원실 내 입학 축하금 신청장소를 추가로 운영하여 입학 축하금을 빠르게 지급했다. 김산 군수는 “초·중·고·대 신입생 입학 축하금이 우리 지역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아직 신입생 입학 축하금을 신청하지 못한 군민들께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둘러 신청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아직 입학 축하금을 신청하지 못한 주민은 11월 말까지 입학생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수시 신청을 통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부실시공 우려 논란이 일고 있는 ‘힐스테이트 오룡’ 아파트 하자보수와 관련 현장점검반을 편성하고, 보수 추진상황을 매일 점검하며 입주예정자 피해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5월 10일 시공사인 현대ENG에서는 본사 차원의 책임 있는 보수공사를 약속했으며, 무안군의 요구에 의해 일일 400명 이상의 전담 인력을 투입하여 하자 집중보수에 나서고 있다. 무안군 일일 현장점검 결과에 따르면 5월 15일 현재 세대부 하자의 50%가 보수된 것으로 파악되며, 군에서는 집중 보수를 통해 5월 24일까지 보수를 완료하여 입주자들이 불편 없이 입주할 수 있도록 전력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김산 군수는 “새 아파트 입주라는 커다란 기쁨을 안겨주어야 할 순간에 시공사의 안이한 대처로 불안감과 불편을 안겨주었다”며 “성실한 보수를 통해 실망감이 회복될 수 있도록 하자 보수 이행사항을 꼼꼼히 살필 것”을 주문했다. 한편 무안 오룡2지구에는 힐스테이트 오룡을 시작으로 7월 푸르지오 파르세나, 8월 중흥 S클래스 등 연내 2,100여 세대의 입주가 이어질 예정으로 무안군에서는 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은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원갑사(주지스님 법산)에서 불우이웃돕기 후원금 200만원을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무안군 해제면에 위치한 원갑사에서는 2017년부터 매년 신도들과 주지스님이 뜻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있으며 힘든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도 지원했다. 올해는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후원금을 기탁했다. 법산 스님은 “우리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에게 자비와 나눔을 실천하고자 신도들이 다 함께 나눔에 동참했다”며 “이 후원금을 해제면 소외계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사용해달라”고 말했다. 후원금을 전달받은 김대영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회의를 거쳐 도움이 필요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뜻깊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이웃사랑 나눔 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하는 원갑사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받은 후원금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31일까지 남악복합주민센터, 9개 읍・면사무소를 통해 재난취약가구(기초생활수급자, 독거노인,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족 등)를 대상으로 주택용 기초소방시설 무료 설치사업 신청을 받는다. 해당 사업은 무안군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화재예방의 자체정비능력이 부족한 재난취약가구를 위해 소화기를 보급하고 단독경보형 화재감지기를 설치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대상 시설은 ▲단독・연립・다가구・다세대 주택, ▲20년 이상 노후아파트(일반 아파트 제외), ▲재난취약계층이 소유하거나 임차인이 유지보수를 책임지는 주거용 시설물인 경우면 해당한다. 사업에 선정되면 올해 6월부터 대상자 거주지로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무안소방서에서 보급할 예정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농어촌지역에서 화재가 빈번히 일어나고 재난취약계층 화재 위험이 높은 만큼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기간 내 신청할 수 있도록 군민과 주변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6월 21일부터 6월 23일까지 개최하는 제10회 무안황토갯벌축제와 7월 25일부터 7월 28일까지 개최하는 제27회 무안연꽃축제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다양한 끼와 재능을 보유한 개인·단체·동아리 등에 스스로 축제 프로그램을 만들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차별화된 프로그램 발굴로 무안군 축제의 지속적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공모는 무대공연, 체험부스 운영, 기타 행사 제안 등 3개 분야이며, 참여 희망자는 군 누리집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하여, 우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무안군 축제추진위원회는 황토갯벌축제, 연꽃축제와의 적합성, 소요예산, 참여인원, 축제일정, 공연의 중복성 등을 고려하여 군민 참여 프로그램을 선정할 방침이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공모로 발굴된 프로그램으로 무안황토갯벌축제와 무안연꽃축제가 관광객과 더불어 무안군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 누리집 고시공고를 참고하거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은 16일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박홍률 목포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경현 무안군의회의장은 김산 무안군수의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 의장은 ‘무안군민의 소중한 염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무너진 의료취약 지역의 지방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고 부족한 의료인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전했으며, ‘10만 무안군민의 간절한 염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군민의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 의장은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김용호 무안소방서장과 김천성 대한노인회 무안군지회장을 지목했다. 한편 무안군의회는 작년 5월에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확정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고, 무안군 전역에서 펼쳐지는 의대 유치 기원 퍼포먼스에 동참하는 등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목포 보현정사(회주 석정각 큰스님)가 지난 15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열린 봉축 대법회에서 운남면 학생들과 노인회에 총 2,000만원의 장학금 및 후원금을 전달하며 나눔과 화합을 실천했다. 이날 보현정사는 운남면 출신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30명에게 각 50만원씩 1,5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운남면 노인회에 후원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특히, 전달된 장학금과 후원금은 고향 발전과 후배들의 인재양성을 위한 석정각 큰스님의 자부담으로 마련됐으며 2020년부터 올해로 5년째 총 1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을 받은 한 학생은 “오늘 받은 장학금은 외국어 공부와 자격증 취득 등에 활용할 예정이며 소중한 장학금에 보답하기 위해 앞으로 남에게 베풀고 이웃을 사랑하는 어른으로 성장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진구 운남면장은 “석정각 큰스님의 고향 사랑과 후배 지원에 정말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밑거름으로 우리 학생들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