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7일 가정의 달과 청소년의 달을 맞아 보호자와 청소년이 함께하는‘달콤 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과 보호자 40여 명이 참석하여 청소년들이 준비한 활동영상과 영상편지 시청, 보호자와 함께 케이크 만들기 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구성원 간의 정서적 유대감과 친밀감을 높이는 시간이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 함께 케이크를 만들 수 있어 더욱 뜻깊었고 가정의 달을 맞아 멋진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학부모님의 관심과 참여에 감사드리며,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행복 가득한 건강한 가정을 만들기 위하여 마련된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과 사랑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5월 3일과 9일 양일에 걸쳐 해제면과 청계면 일원에서 농식품부,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지역 농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양파 수확기 사용법 교육 및 기계수확 연시회를 실시했다. 이번 기계수확 연시에서는 조생양파 기계정식 포장과 인력정식 포장을 비교하며 비닐이 있거나 양파 줄기가 있는 상태에서 줄기절단, 굴취 및 수집하는 과정을 선보였다. 특히 조생양파 특성상 일반적 줄기와 뿌리를 제거 후 망작업을 하기 때문에 기계수확이 어려울 것이라 예상되었으나, 줄기 있는 상태의 양파를 수확함으로써 당초 소요되는 인력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어 농가들의 호응과 관심이 매우 높았다. 무안군은 12년 전부터 양파 기계화에 관심을 갖고 많은 비용과 노력을 투입하여 양파 기계정식에는 일정 성과를 이루었으나 기계수확은 미미한 편이었다. 그러나 2022년부터 올해까지 농식품부로부터 ‘주산지 일관 기계화사업’ 일환으로 우수모델 시범사업인 양파 기계화 우수모델 육성사업을 추진하여, 현재 수확기(굴취기, 수집기 등)로 2종 49대를 15개 양파 기계화 협의체에 보급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선치)은 5월 8일, 무안종합스포츠파크 외 4곳에서 무안교육가족 9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스승의 날을 기념하는 무안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무안한마음체육대회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교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무안 관내 교직원들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학교 현장의 의견수렴을 통하여 배구, 제기차기 종목을 선정하여 운영하였고, 교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하여 즐거운 행사가 진행됐다. 배구 경기는 남성단일팀, 여성단일팀, 초등혼성팀, 중고등 혼성팀 총 30개 팀이 참가했으며, 학교 간의 경기를 통하여 선의의 경쟁과 화합 기회를 만들 수 있었고, 이날 배구 경기에서는 남초부 무안초, 여초부 무안행복초, 초등혼성부 오룡초, 중등혼성부 전남체육중·고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제기차기 경기는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총 300여명의 교직원이 참가하여 평소에 자주 하지 않던 전통놀이인 제기차기를 통해 교직원 간의 응원과 웃음을 이끌어낼 수 있었으며, 단체전은 무안고, 청계남초가 우승했다. 무안초 김정욱 교감은 "무안한마음체육대회에 참가하면서 교직원들이 업무를 잊고 친목을 도모하며, 모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이장협의회는 군 공항 주변 소음지역을 직접 체험하고자 지난 9일 광주전투비행장 주변 지역을 방문했다. 해제면 이장협의회 회원 40명은 아침 이른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방문하여 전투기 소음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현장설명회에 참석하여 피해의 심각성을 몸소 체험했다. 현장에 참가한 회원은 “전투비행장에 직접 가보니 소음피해가 심각한 수준이었다”며 “전투기 소음으로 인해 일상이 무너지고 끔찍한 소음 속에서 살 수 없다”라고 전했다. 김귀만 회장은 “광주시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무안군민에게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며 “군 공항의 무안군 이전은 무안군의 미래를 위협하고 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로 끝까지 무안 이전을 막아내겠다”라고 굳은 의지를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오승우미술관은 지난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의 스마트박물관·미술관 기반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온라인 가상현실 미술관과 스마트 전시해설(도슨트) 앱을 통한 전시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며 스마트미술관을 구축했다. 스마트미술관은 ‘스마트 무안군오승우미술관’모바일 앱을 설치하면 상설·기획전 전시해설(도슨트)을 체험할 수 있으며, 미술관 VR 관람을 통해 미술관을 방문하지 않아도 현재 전시되고 있는 작품을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다. 또한 오는 14일부터는 AR 어린이미술관을 운영해 오승우 화백의 ‘십장생도’, ‘꽃과 소녀’, ‘한국의 백산’을 주제로 한 증강현실 콘텐츠로 미술관 카페테리아 공간에서 체험해 볼 수 있다. 스마트미술관 구축 기념으로 11일부터는 오승우미술관 모바일 앱을 이용한 스탬프 투어를 완주하면 기념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스마트 무안군오승우미술관 모바일 앱을 실행하여 작품 옆에 부착되어있는 QR코드를 촬영하고 스탬프 투어를 완주한 후 안내데스크 직원에게 인증하면 된다. 오선희 문화예술과장은 “4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9일 군청 민원실에서 무안경찰서와 합동으로 민원실 특이(악성)민원 비상상황 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민원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인 2차 피해예방 및 현장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훈련은 비상상황 매뉴얼에 따라 ▲비상대응반(신고·상황대처·대피·구호반)구성 ▲민원인의 폭언·폭행 제지 ▲녹음·녹화 실시 ▲경찰서 112 연계 비상벨호출 ▲피해 공무원 보호·방문 민원인 대피 ▲경찰출동 및 인계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9개 읍·면사무소 민원실에서도 자체 모의훈련을 실시하여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최근 특이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민원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비상대응 훈련을 강화하고 군민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무안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을 차단하고 건전한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가맹점 4,0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부정유통 일제 단속을 실시한다. 중점 단속 대상은 ▲상품권 부정 수취(가족·지인을 동반한 대리구매 및 불법 환전 행위(일명‘깡’)), ▲고액 또는 반복 결제 사업장 ▲가맹점 제한 업종 영위 ▲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현금 사용 차별대우 등이다. 부정유통 여부는 주민신고 사례와 ‘이상거래 탐지시스템’을 통해 의심되는 자료를 사전분석 후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확인해 나갈 방침이다. 무안군은 적발된 가맹점에 대해서는 사안의 경중에 따라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부당이득 전액 환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심각한 부정유통이 의심되는 경우 경찰 수사도 의뢰할 계획이다. 또한 위반행위 조사를 거부, 방해 또는 기피하는 경우 5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방침이다. 이혜향 지역경제과장는 “이번 단속은 지역 내 상품권의 부정유통을 막고 건전한 유통 질서를 확립해 상인들의 실질적 매출증대에 도움을 주고자 진행한다”며 “가맹점주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의 민선 8기 공약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은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에서 실시한 민선 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A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지난 2월부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23년 12월 말 기준 공약이행완료, 2023년 목표달성, 주민소통, 웹소통, 선거공보와 실천계획서 일치도 등 5개 분야에 대해 1차 홈페이지 공개자료 평가와 매니페스토 자료검증을 통해 5개 등급으로 나누어 평가했다. 무안군은 5개 분야에서 고루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특히 주민소통, 웹소통, 공약이행 완료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그동안 군에서는 공약이행평가단을 공개모집하고, 공약사업 확정, 실천계획수립과 분기별 추진상황 공개 등 모든 과정에 군민들의 참여를 보장하고 진행상황을 공개함으로써 군민과 소통에 노력해 왔다. 특히 무안군은 2023년 4월 실시한 매니페스토의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도 A등급을 받아 민선 8기 공약 실천계획 수립부터 이행에 이르기까지 군민과 약속한 공약이행에 최선을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5월 10일 제29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봉성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이번 결의안은 임차인의 감내할 수 없는 재산손실과 주거불안을 초래하고 있는 악의적인 전세사기 피해 근절과 실효성 있는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을 촉구하는 내용이다. 김 의원은 결의안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하여 ‘23. 6월부터 시행하고 있으나, 피해자의 자격인정 요건이 까다롭다 보니 실효성이 매우 낮아 현재까지도 피해자들이 극심한 고충을 호소하고 있다”며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한 실효성 있는 대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관련 특별법의 조속한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정부는 피해자들이 더 이상 사지로 내몰리는 일이 없도록 임차보증금 반환 채권의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즉각 도입하고 피해자 인정요건을 완화하는 등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8일 전남 서부권의 34년 숙원인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SNS 릴레이 캠페인에 김산 무안군수가 동참했다. 국립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SNS 릴레이 캠페인은 지난달 25일 박홍률 목포시장으로부터 시작됐으며, 김산 군수는 대불산단경영자협의회 고창회 회장의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지목받아 참여하게 됐다. 김산 군수는 ‘10만 군민의 염원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가 적힌 팻말을 들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남 서부권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 최고 수준이며 열악한 의료 환경으로 주민들의 생명권과 건강권에 크게 위협받고 있다”며,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 이외에 다른 대안이 없는 서부권의 경우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안타깝게 죽어가는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 국립목포대학교에 의과대학이 반드시 설립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산 군수는 릴레이 캠페인 다음 주자로 무안군의회 김경현 의장과 무안교육지원청 김선치 교육장을 지목했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달 26일 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추진위원회를 구성했고 의대 유치 현수막 게첨과 군민 서명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의회는 5월 10일부터 17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제29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무안군 가족돌봄 청소년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의원 발의 7건과 집행부에서 제출한 '무안군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을 심사하게 된다. 또한 김봉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 개정 촉구 결의안이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김경현 의장은 “우리 무안군은 광주 군공항 무안 이전과 목포대 의과대학 유치 문제 등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군민의 목소리가 최대한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앞으로도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해 군민이 불합리한 대우를 받지 않도록 애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 17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개의하여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의결한 건들을 최종 의결 처리하고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5일부터 5월 8일까지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운영한 ‘기억 꽃 쉼터’ 1기를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열었다. 기억 꽃 쉼터는 경증 치매환자를 대상으로 낮 시간 전문적인 인지자극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악화를 방지하고 환자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지강화교육 ▲뇌신경 강화교실 ▲신체강화교실 ▲뇌기능 강화교육 ▲추억찾기를 진행했다. 기억 꽃 쉼터에 참가한 어르신들은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니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다음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정현구 부군수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 환자의 독립적인 일상생활과 보호자의 돌봄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기억 꽃 쉼터를 지속해서운영하여 치매환자의 사회적 교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