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농업의 미래 이끌 청년농업인 ‘무안군 4-H연합회’ 2024년도 신입 회원을 모집하고 있다. 무안군 4-H연합회는 지ㆍ덕ㆍ노ㆍ체(4-H)의 이념과 ‘좋은 것을 더욱 좋게, 실천으로 배우자’라는 슬로건을 실천하며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농업인 학습단체이다. 지난 1월 취임한 27대 송효찬 회장(현경면)과 60여 명의 청년농업인이 모여 정보 교류와 지역 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농업인 단체로 거듭나고 있다. 특히, 지난해 4-H 과제답에서 회원들이 직접 생산한 쌀을 활용해 ‘무안YD페스티벌’의 도농 화합 프로그램 운영하고, 취약계층에 쌀을 기부하는 봉사로 군민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고 있다. 송효찬 회장은 “저 또한 청년농업인으로서 농업에 뛰어드는 청년의 힘든 과정을 겪었다”라며 “힘을 합쳐 짐을 덜어가며 함께 성장할 무안의 청년들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함경훈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청년후계농 바우처 지원에 일정 시간 이상의 교육 이수가 필요한데, 올해부터는 회의를 포함한 모든 4-H 활동에 교육 시간을 부여하고 있다”며, “1947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한국 4-H의 역사에 더 많은 지역 청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27일 2024년 상반기 공공근로·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생활 안정과 재정적 자립 기반 마련에 도움을 주는 사업으로, 사업의 특성상 주로 야외 환경정화나 공공시설 청소와 같은 외부 현장 업무가 대부분이고 미숙련 장년층 참여자가 많아 항상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된다. 이에 군은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안전조끼, 작업모 배부와 안전교육을 진행해 현장 업무 수행 능력을 높이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했다. 교육은 산업안전보건공단 한상범 부장이 강사가 진행하여 평소 안전의식에 대한 안일한 생각으로 발생한 여러 사례를 설명하고 일자리 현장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의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산 군수는 “상반기 일자리사업을 안전하게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중대재해처벌법이 강화됨에 따라 현업종사자에 포함되는 근로자분들께서는 각별히 안전에 유의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식생활 유지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체 회원들은 고등어무조림, 무생채, 숙주나물, 메추리알조림, 젓갈 등 영양균형에 맞추어 다양하게 밑반찬을 준비하여, 가정방문을 통해 밑반찬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사랑 나눔 밑반찬 지원사업은 해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의 하나로, 오는 12월까지 건강관리에 취약한 독거노인, 장애인 등 12세대에 매월 반찬을 만들어 제공할 예정이다. 김대영 위원장은 “혼자서 끼니 해결이 어려운 분들에게 밑반찬을 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진영 해제면장은 “밑반찬 나눔 봉사에 적극적으로 힘을 모아준 위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위기가구 발굴 및 복지 서비스 연계 등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 안전망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생활야구인 18개 팀이 참가하는 2024년 무안군 야구리그가 지난 24일 무안스포츠파크 내 야구장에서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 18개 팀(무안 16, 신안 1, 광주 1)에서 350여 명의 생활야구인들이 참여하고 무안군야구협회가 주최․주관, 무안군과 무안군체육회가 후원한다. 경기는 3월부터 9월 말까지 7개월간의 일정으로 팀당 매주 한 경기씩 치루는 리그전으로 진행된다. 김산 군수는 “이번 대회는 야구동호회들의 화합과 친목의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선수들이 부상 없이 대회를 잘 치렀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야구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무안군 청소년수련관은 지난 23일 남악청소년문화의집에서 진로체험형 디지털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체험에는 1,0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여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드론전문가, 로봇과학자, 3D펜 체험과 스플로리스트, 쇼콜라티에, 조향사, 네일아트, 토탈공예 등 총 8개 부스를 체험하며 진로 선택에 대한 지식과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다.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관심 있었던 네일아트, 플로리스트, 드론전문가 등 직업을 한곳에서 체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만족감을 표하기도 했다. 김산 군수는 “지난해 남악청소년문화의집 개관에 이어 오는 하반기에는 무안복합문화센터로 청소년수련관을 이전하여 청소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1일 초당대학교에서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청년 1인 가구 올바른 식생활 실천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3월 4일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해 ‘일상에서 가볍게 걷고 물을 마시고 나트륨·당·지방을 줄이자’라는 주제로 보건복지부와 전국 지자체가 합동으로 비만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비만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진행됐다. 군은 청년 1인 가구가 많은 대학가를 찾아 식이조절 영양상담, 나트륨 및 당류 섭취 줄이기 등 올바른 식생활 실천 안내, 맞춤형 운동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이동 금연클리닉, 절주를 위한 음주 가상 체험도 운영하여 생활 습관 개선의 중요성도 홍보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비만은 잘못된 생활방식과 습관에 의해 발생하므로 일상 속 건강생활을 실천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식습관과 신체활동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상생활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으로부터 신체적 피해를 입은 군민이 피해를 보상받을 수 있는 군민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지난 20일부터 확대하여 적용한다.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상해사망, 농기계사고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 상해후유장해 등 총 29종목이며 각 보장항목에 따라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장된다. 사고일 당시 무안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모든 군민(등록외국인 포함)이면 누구나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어 보장받는다. 특히, 올해부터는 자연재해 상해후유장해, 사회재난 상해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사망 및 치료비(벌, 뱀, 포유류 한정), 화상 수술비 등 총 5종목을 추가해 더욱 폭넓은 보상으로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울 계획이다. 보험금 청구와 관련해서는 보험 보장항목에 해당하는 사고가 발생하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안내에 따라 증빙서류 등을 첨부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더욱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안전총괄과 또는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산 군수는 “안전보험의 보장범위를 확대하여 예기치 못한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께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영재교육원(원장 김선치)은 3월 25일 오후 4시 무안영재교육원 강당에서 무안영재교육원 자연, 발명, 예술영역 74명을 대상으로 개강식을 가졌다. 학생·학부모의 영재교육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개강식에서는 무안영재교육원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안내 및 강사소개, 학부모와의 소통의 시간 등으로 진행됐다. 무안영재교육 교육과정은 실험 실습 중심 탐구 과학, 수학의 원리를 탐구하고 실생활 문제를 해결하는 창의수학, 나만의 앱 코딩 제작, 발명 메이커 활동, 4차산업혁명 시대 미래역량 강화와 배움을 실천해 볼 수 있는 체험활동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5월 29일 전남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개최되는 2024.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와 영재교육원 교육과정을 연계하여 각 영역별 및 학년별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고, 글로컬미래교육박람회와 연계한 전남과학축전 체험학습도 6월 중 실시할 예정이다. 무안영재교육원은 무안군의 지원을 받아 우리고장 예술 분야의 다양한 인적·물적 인프라를 가진 지역 특성 및 전남 예술교육의 선두주자인 전남예술고등학교를 보유하고 있는 이점을 강화하기 위해 미술, 음악 분야의 예술영역 영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이 운영하는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3일 소속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주말체험활동 스포츠클라이밍을 진행했다. 스포츠클라이밍은 걸어서 오를 수 없는 경사진 바닥을 손을 사용해 오르는 활동으로 코어 근육이나 유연성을 기를 수 있고 평소 사용하지 않는 근육의 힘을 기를 수 있는 활동이다. 이번 활동은 자신의 수준별(초보자/숙련자)로 나누어 ▲장비 착용법 ▲클라이밍 기본자세교육 ▲강사시범 ▲실전 등반 순으로 진행했고 단순히 인공의 암벽에 설치된 홀더를 오르는 목적이 아닌 코스를 정복하면서 느끼는 성취감과 안전을 위한 질서와 배려를 배우는 활동이었다. 활동에 참여한 학생은 “클라이밍이 처음이라 무서웠지만 올라갈수록 짜릿한 성취감을 느낄 수 있어 좋았다”며, “단순히 힘으로 올라가는 게 아니라 위치를 찾고 삼각형 구도로 손과 발을 내디뎌야 오를 수 있는 묘한 매력이 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신체활동을 활성화하고 기초체력 향상은 물론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성취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활동으로 학생들의 적성과 소질 탐색에도 좋은 계기가 됐다. 김기영 주민생활과장은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청소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서울 킹콩치과의원 박광수 대표원장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서울 강남구에 소재한 킹콩치과의원 박광수 대표원장은 무안군 무안읍 출신의 향우로써, 평소 고향에 대한 큰 관심과 애정으로 고향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각종 기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나눔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고향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다는 소식을 듣고 기꺼이 기부에 참여했으며, 아울러 기부로 받은 답례품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재기부 의사를 밝혔다. 박광수 원장은 “바쁜 업무로 인해 고향을 방문하여 기부금을 직접 전달하지는 못하지만, 언제 어디에 있든 그리운 내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한결같다”고 전하며, 무안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김산 군수는 “고향에 대한 큰 애정을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로 표현해 주신 박광수 원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해주신 소중한 마음이 무안군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 지방자치단체에 일정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는 세액공제와 답례품(기부액 기준 최대 30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김산 군수는 무안形 워커블시티(walkable city)는 “걷기 위해서 걸을 곳을 일부러 찾아가지 않아도 일상생활 곳곳에서 쉽게 걸을 수 있는 보행환경을 개선해 주고 군민들에게 보행문화를 확산해 주는 것”이라고 말한다. 본격적인 저출산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기대수명은 증가했고, 모두는 오래 건강하게 살 수 있는 삶을 꿈꾸게 됐다. 김산 군수는 군민 모두가 건강한 무안군을 만들고 싶다고 말한다. 군민이 모두 건강하면 자연스럽게 무안군이 건강해지고 건강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무안군에는 활력이 넘치게 될 것이라고 한다. 건강하고 활력이 넘치는 도시는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도시이다.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도시는 대외 이미지가 향상으로 연결되고 이는 곧 무안군 브랜드 경쟁력 강화로 이어질 것이다. 김산 군수는 2023년 1월 읍면 군정보고회를 통해 “무안군 곳곳에 군민들이 산책할 수 있는 코스를 만들고 또 개발하여 군민 삶의 질을 높이고자 ‘워커블시티 무안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후 2023년 3월 활력 넘치는 건강한 도시 조성을 위한 ‘워커블시티(walkable city) 무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실천 계획 발굴 보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전라남도무안교육지원청에서는 25일 교(원)감 대상 환경교육연수를 실시하고,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운동을 전개하였다. 이번 행사는 관내 유초중학교 교(원)감 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김선치 교육장의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 홍보 및 인사말을 시작으로, 환경교육 전문강사의 강의와 함께 교(원)감들의 환경교육 추진 사례 공유 및 토론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2050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다짐 운동도 함께 전개되었다. 환경교육 연수는 푸른무안21협의회의 박종인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실시하였다. 기후위기의 의미와 나타나고 있는 현상, 그리고 세계의 기후위기 대응과 우리나라의 정책방향에 대한 안내를 바탕으로 연수가 이루어졌다. 이후에 이루어진 2050 탄소중립 실천 다짐 운동은 학교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학교 차원에서의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교(원)감 및 교육청 관계자들 간의 토론과 의견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연수와 실천 다짐 운동을 통해 학교 구성원들이 탄소중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 방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