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투데이 장은영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의회 제321회 임시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오미섭 의원이 발의한 ‘서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 ’이 지난 14일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성인지 예산제는‘지방재정법’에 따라 2013년부터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예산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효과를 사전에 파악, 예산의 편성 및 집행과정에서 모두가 평등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서구 성인지 예산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안’은 성인지 예·결산서에 대한 분석과 평가 결과를 다음 연도 예·결산서 작성 시 반영하도록 함으로써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발의됐다. 이번 일부 개정 조례안은 ▲ 조례명을 ‘성인지 예산제의 실효성 향상을 위한 조례’로 변경 ▲ 성인지 결산에 대한 정의 신설 ▲ 성인지 예·결산에 대한 평가결과 반영 조항 신설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오미섭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평가결과를 반영한 성인지 예결산서가 작성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며 “성인지 예산제가 본연의 기능인 성차별 개선 및 성평등을 증진하는 제도가
전남투데이 김희경 기자 | 국가유산 활용 10대 브랜드 사업에 이름을 올린 광주시 ‘달의 정원, 월봉서원’ 사업이 5월부터 ‘선비의 하루’, ‘살롱 드 월봉’, ‘꼬마철학자 상상학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춘설헌·광주읍성 문화유산을 배경으로 한 ‘돌의 기억’, 용아생가·김봉호 가옥·장덕동 근대한옥을 배경으로 한 ‘광산 사계 몽(夢)’ 등은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선정돼 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광주광역시는 국가유산청이 선정한 ‘2024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으로 ▲돌의 기억 ▲서창(西倉) 들녘에 부는 바람 ▲김덕령 장군과 함께 놀자 ▲신창동 타임캡슐을 열어라 ▲광산 사계 몽(夢) ▲산사에서 찾는 소확행, 더 힐링스토리 ▲달의 정원, 월봉서원 ▲무양 인 더 시티 등 총 9개 사업이 선정돼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별 특색있는 국가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기 위해 문화콘텐츠를 통한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사업으로 해마다 국가유산청의 공모를 통해 자치구별로 진행한다. 사업 분야는 ‘생생국가유산’, ‘살아 숨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우리 선수단과 국민들이 ‘2024 파리 하계올림픽·패럴림픽’에 안전하게 참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유관 기관 합동 준비단을 출범한다. 문체부를 중심으로 외교부, 질병관리청, 통일부, 대한체육회,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관광공사, 콘텐츠진흥원 등이 준비단에 참여한다. 준비단 제1차 회의는 5월 20일, 장미란 제2차관 주재로 열린다. 코로나19 이후 관중에게 개방하는 첫 하계 올림픽·패럴림픽, 선수단과 국민의 안전한 대회 참가 지원 ‘파리 올림픽’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관중에게 개방하는 하계올림픽·패럴림픽 대회이다. ‘제33회 파리 하계올림픽(7. 26.~8. 11.)’에는 206개국 선수단 10,500여 명(32종목 329개 세부 경기)이, ‘제17회 파리 하계패럴림픽(8. 28.~9. 8.)’에는 182개국 선수단 4,400여 명이 참가(22종목 539개 세부 경기)할 예정이다. 이번 준비단 회의에서는 우리 선수들이 경기력을 충분히 발휘하고 안전하게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유관 기관에 협조 사항을 전달한다. 아울러 우리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광주트라우마센터는 ‘오월증후군’ 치유를 돕고 안전한 치유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난 17일과 18일 금남로 1가~3가,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오월심리치유이동센터를 운영했다. 지난 17일에는 금남로 1가~3가에서 시민 500여 명을 대상으로. 18일에는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시민 30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했으며 센터 사업 홍보 리플렛 배포, ‘국가폭력 트라우마’와 ‘오월 증후군’ 설명, 5·18민주화운동 피해자 실태 홍보, 국가폭력 피해자에게 전하는 응원 메시지 수집, 치유대상자 발굴 등 센터 직원과 자원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했다. 5월 17일~18일 국가폭력 트라우마 만족도 설문조사를 응한 300여 명의 시민은 “아직도 국가폭력으로 힘들어하는 분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잊지 않고 기억하겠다”, “우리의 관심이 중요한 것 같다. 오월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는 것이 안타깝다. 많은 피해자들이 좀 편안해질 수 있는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이 설문조사 결과는 공동체 전체를 대상으로 무선 표집이 아닌 5‧18민주화운동 추모 행사에 참여한 사람을 대상으로 실시했기 때문에 일반화에 대한 한계가
전남투데이 안철우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지난 18일, 봄 행락철 많은 행락객과 다중이용선박에 따른 해양사고 대비 구조 즉응태세 확립을 위한 서해권역 해상 및 최일선 파출소 치안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김 청장은 헬기를 타고 여수 해역 항공 순찰을 통해 다중이용선박 항로 및 낚시어선 조업 실태를 점검하는 한편 치안수요가 많은 거문·돌산파출소를 찾아 구조장비 및 긴급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현장 직원들에게 적극적인 사고예방과 신속한 구조를 당부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해역중 하나인 여수는 해역면적 7,950km2, 어선7,322척, 다중이용선박 431척, 항포구 총 326개로 치안수요가 높아 각별한 안전관리와 지속적인 예방활동이 필요하다. 특히 거문파출소는 관할 내 선박 통항량(일평균 400척)이 많은 연안 인접도서에 위치, 주변 내·외해 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돌산파출소와 함께 ’25년도 신규 구조거점 파출소로 지정될 예정이다. 김인창 서해해경청장은 “철저한 안전관리와 사전 예방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4일까지 5일간 국립나주숲체원에서 한국특산 식물표본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선 2023년 광양시와 공동으로 백운산 일원에서 14회의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식물표본 481종 가운데 구상나무, 삼도하수오, 고란초 등 한국 특산식물 23점을 선보인다. 전남도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국립나주숲체원과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산림자원을 활용한 치유 프로그램 서비스를 하고 있다. 지난해 담양 가마골 식물표본전시회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 식물표본전시회다. 국립나주숲체원을 찾는 이용객에게 광양 백운산에서 자생하는 우리나라 특산식물의 아름다움을 알림으로써 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산식물이란 한정된 지역에서만 생육하는 고유식물이다. 특히 과거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던 종이 환경요인에 의해 분포지역이 좁아졌거나, 새로운 종분화에 의해 형성된 신고유종으로, 개체수가 축소되거나 소집단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미세한 환경요인의 변화에도 민감하게 반응해 우선적으로 관리하고 보전해야 할 대상이다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공공·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와 비즈니스 모델 발굴을 위해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2024년 전라남도 공공·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공공·빅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거나,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를 융복합해 행정 서비스 개선과 신규 비즈니스 창출 등 데이터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것이다. 신청은 6월 28일까지 전남도 대표 누리집을 통해 할 수 있으며, 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아이디어 기획, 제품 및 서비스 개발, 2개 분야다. 접수한 공모작은 전문가 평가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1점, 분야별 우수 2점·장려 2점을 선정한다. 수상자(팀)의 경우 대상과 우수상은 전라남도지사 상장, 장려상은 전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상장을 수여한다. 분야별 우수작은 행정안전부 ‘제12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참가하게 되며, 사업화를 위한 보완사항 자문, 기술특허 및 저작권 등록 컨설팅과 마케팅 등 다양한 후속 지원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중소기업 제조 현장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삼성전자와 함께 협력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해 기초 단계 사업량을 전년도 5개 사에서 20개 사로 대폭 늘렸으며, 전남도와 삼성전자가 각각 사업비의 30%씩 기업당 최대 6천만 원을 지원한다. 기업 자부담(40%)을 포함하면 총 사업비는 최대 1억 원이다. 삼성 현직 제조 전문가 3명이 지원 기업에 8주부터 10주간 상주 근무하며, 과제 발굴부터 실행까지 제조 혁신 노하우를 중소기업에 전수한다. 품질, 생산성, 물류, 환경 등 분야별 제조 현장 혁신활동을 위해 5G,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등 첨단기술을 적용한 스마트공장 솔루션 및 그와 연동된 자동화장비, 제어기, 센서 등을 지원한다. 또한 삼성그룹 네트워크를 활용한 판로 개척, 교육, 유지보수, 중소기업 자체 역량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지속가능경영(ESG) 지원, 고도화 도약 컨설팅까지 일회성 지원이 아닌 종합 육성프로그램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사업은 오는 22일 전남테크노
전남투데이 이현승 기자 | 코로나 이후 해양 활동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인창)이 해수면을 운항하는 유·도선 등에 대한 집중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서해해경은 안전사고 등의 발생이 우려되는 선박과 해양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위험요인을 사전에 해소하는 한편, 국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달 22일부터 61일간의 일정으로 이 같은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서해해경은 해수부 및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해양관련 공단 및 협회 등과 민관합동 점검반을 편성, 승선정원 200인 이상의 유선과 차량적재 가능 도선, 이들 유도선이 계류 또는 정박하는 선착장을 핵심 점검대상으로 선정해 점검을 벌이고 있다. 서해해경 관내 점검 대상은 유·도선 27척, 선착장 31개소 등이다. 서해해경은 안전관리 체크 리스트에 따라 시설, 장비 등의 안전성 여부와 함께 법, 제도, 실태 등에 대한 개선점도 진단하고 있으며, 점검 후 그 결과를 공개하고 점검시설에 대한 데이터베이스화를 통해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서해해경은 지난해에도 유·도선 및 선착장 위험(핵심)시설 총 77개소에 대한 전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프로축구 광주FC가 사무처 직원을 공개 채용한다. 광주는 19일 축구에 대한 열정을 갖고 구단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인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경영홍보팀의 경영파트(인사 및 총무 노무관리, 경영지원 등)와 홍보파트(언론홍보, 기록 관리 등), 스폰서 관리 및 홈경기 운영 등을 담당할 마케팅팀으로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응시원서 접수기간은 15일(수)부터 31일(금) 14시까지며, 원서 교부는 광주시민프로축구단 홈페이지 공고문에 첨부된 양식을 사용하면 된다. 지원 자격 요건은 4년제 대학 졸업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유관 업무에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는 우대한다. 서류 전형 결과는 6월 3일에 발표되며, 면접 전형은 6월 5일에 진행된다. 면접은 광주축구전용구장 내에서 진행 되며 시간은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채용 공고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미디어-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2-373-7733
전남투데이 김완규 기자 | 전라남도는 2023년산 쌀값 하락 대책 마련을 위해 유관기관과의 대책회의를 열어 정부에 시장격리 15만 톤을 건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쌀값 안정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는 농협 미곡종합처리장(RPC), 대한곡물협회 전남지회, 농협 전남지역본부,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시군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7일 열렸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산지 쌀값은 5월 5일 기준 19만 원/80kg으로 지난해 10월 이후 하락세다. 5월 15일 기준 발표된 쌀값마저 18만 원대(18만 9천488원)로 떨어졌다. 정부가 지금까지 쌀값 안정을 위해 2023년 수확기 이후 총 5차례의 수급안정 대책을 발표하고, 지난 2월 식량원조용(ODA) 10만 톤 매입에도 불구하고 쌀값 하락세는 멈추지 않고 있다. 더욱이 4월 말 기준 전남지역 농협 쌀 재고량은 전년보다 80%가 증가한 18만 톤으로, 월별 쌀 판매량을 고려하면 올해 수확기 전까지 재고가 남아 올해 신곡 가격에도 불안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대책회의를 통해 기관별로 쌀값 하락 방지 대책
전남투데이 박세훈 기자 | 한국축구의 화수분 역할을 하고 있는 전남드래곤즈가 잠재력을 가진 축구 유망주를 조기 발굴하기 위해 U12 공개테스트를 진행한다. 이번 U12 공개테스트는 축구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여 우수한 선수로 성장시켜 전남드래곤즈 프로팀과 한국축구 발전에 기여하고자 계획됐다. ‘추자도 소년’ 지동원과 윤석영은 전남드래곤즈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거친 후 EPL 무대에 입성했다. 또한 이종호, 김영욱, 이유현, 한찬희 등 수많은 프로축구 스타 선수들이 전남드래곤즈 유소년 육성 시스템을 거쳤으며 지난 4월 28일 광양제철고 손건호 선수가 준프로 계약을 통해 K리그 무대에 데뷔하기도 했다. 이번 2024 전남드래곤즈 U12 공개테스트는 6월 9일 광양시 송죽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신청 방법은 구단 홈페이지 NOTICE에서 참가신청서를 다운 받은 후 작성하여 이메일(yunhwijun@dragons.co.kr)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